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FC의 파이널A 진출 확정을 기념하는 팬 사인회를 12일 오후 6시30분부터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 광장에서 연다. 이번 팬 사인회에는 이정효 감독을 비롯해 주장 안영규, 최근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호연·엄지성 선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프로축구 광주FC는 올 시즌 K리그1 팀들 가운데 유일하게 ‘전구단 상대 승리’라는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는 등 최근 K리그1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12~15일 G.MAP 광장 및 광주교, 사직공원, 금남나비정원 미디어아트 구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광주 FC선수 팬사인회가 열리는 개막식 당일에는 다채로운 빛의 향연과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김기태 등 대중가수 공연도 이어진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광주FC선수 팬사인회와 미디어아트페스티벌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광주FC 팬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과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산하 전체 공공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극심한 재정위기 상황에 따른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의 불가피성을 공유하고, 비상 재정 운용의 동참을 호소하고자 ‘공공기관 재정 운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앞서 9월26일 국세·지방세 동반 감소에 따른 재정 한파 속에서도 효율적인 재정 집행을 위해 전체 실·국장이 머리를 맞대 ‘재정 운영 전략’을 논의했다. 또 광주시의회와도 재정위기 극복에 손을 잡는 등 비상 재정 운용에 나서고 있다. 강기정 시장이 주재한 이날 전략회의에는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 등 산하 공사·공단, 출연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광주시는 2023년 세수 결손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2024년 국가 및 광주시 재정 여건 공유, 예산편성 기본방향과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점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1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미수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청회를 열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직접 생활폐기물 관련 문제에 대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으로 일원화됐다. 2019년 1906건이던 생활폐기물 미수거 민원 건수는 2020년 3036건으로 증가했다가 2021년 1790건으로 줄었는데, 다시 2022년 3213건으로 늘었다. 올해도 9월까지 발생한 민원이 2999건으로, 이러한 추세면 올해 미수거 민원이 4000여 건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공청회에서 주민들은 생활폐기물을 제때 수거하지 않아 악취, 미관 저해는 물론 쓰레기 불법투기를 부추기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성토하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공동주택과 달리 거점 수거하는 주택가, 원룸촌, 농촌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배출·수거 체계 마련, 올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 광주광역시의회 성명서 전문 대유위니아그룹은 노동자 및 협력업체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라! 최근 ㈜위니아 등 가전산업 분야 주요기업들의 잇따른 법정관리 신청으로 우리 지역경제에 크나큰 파장이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지역 가전산업은 코로나 19 사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악재들로 인해 고금리와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수출마저 감소되면서 위기가 심화되어 왔다. 이런 가운데 ㈜위니아전자, ㈜위니아 등 지역 대표기업들에 이어 계열 회사까지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노동자들은 물론 협력업체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어날 것은 명백하다. 1차 협력사 150곳과 2·3차 협력사 300여 곳이 줄도산 위기에 빠졌다. 참으로 안타깝게도 이번 사태는 지역 중소기업 산업경기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산된 임금 ‧ 퇴직금 체불액은 규모가 550여 억 원이다. 지속된 임금체불로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 와중에도 대유위니아그룹 최고 경영진은 대책방안은 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신규 임용 공무원과 중견간부 교육생을 만나 “자신만의 색깔이 분명한 공직 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시인재교육원에서 2023년 신규임용 후보자 및 6급 중견간부리더과정 교육생 172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앞으로 광주시정을 이끌어갈 새로운 동력이 될 신규공무원과 중추 역할을 맡아줄 중견간부과정 교육생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다. 강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1년4개월여간 시정운영 경험 공유와 엠제트(MZ) 세대의 주요 관심사인 MBTI 등을 이야기하며 현장 질의응답 소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 강 시장은 직접 현장을 누비며 느꼈던 것들을 중심으로, 민선 8기 시정 비전, 칸막이를 뛰어넘는 융합행정, 시민 눈높이 행정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 시장은 일례로 광주FC의 성공은 이정효 감독의 분명한 목표의식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광주FC는 성적 1등보다는 시민의 즐거움을 최우선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오광록 의원이 11일 2023 광주 문화원의날 실버문화페스티벌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한국문화원연합 김태웅 회장은 “오광록 의원이 평소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며, 특히 광주광역시 지방문화원 육성·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광록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코로나19 등 경제불황을 겪고 문화 ·예술분야를 위해 미약하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 조익문 사장이 탄소중립도시 광주 구현의 바람을 담아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다짐하는 범국민 운동으로, 탈 플라스틱 실천 각오를 SNS에 게재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강기정 광주시장으로부터 배턴을 넘겨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조익문 사장은 일회용 컵과 비닐 등 일회용품 줄이기와 자원 순환을 위한 분리배출 실천 등의 각오를 SNS에 게재하며, ‘회복력 높은 광주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광주교통공사는 ESG 경영을 통해 그동안 물 자원 절약을 위한 유출지하수 활용, 다회용컵 회수기 시범사업, 에코백 캠페인 등을 추진해왔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적극 홍보하며 기후위기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조익문 사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를 계기로,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고자 한다”면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10일 광주학부모네트워크 ‘하모니’, 전남여고 학부모회와 함께 전남여고 주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학부모들은 직접 호미와 갈퀴를 손에 들고, 무성한 잡초와 생활 쓰레기 및 담배꽁초로 인해 지저분했던 전남여고 담벼락을 청소했다. ‘하모니’의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직접 나서 학교 참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여고 김현아 학부모회장은 “청소가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담벼락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며 “학부모와 학생 모두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학부모네트워크 ‘하모니’는 자발적으로 모인 학부모 128명으로 구성된 자치 활동 조직으로, 광주교육을 위한 여러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난 7~8월에는 ▲개발도상국 학생 교육비 지원을 위한 나눔 장터 ▲방학 중 결식우려학생 밑반찬 지원 사업 등을 실시했다. 그 밖에도 ▲학교 주변 우범지대 정화 활동 ▲등·하교 지도 활동 ▲지역 봉사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이 11일 일곡동 청솔1차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입주자대표 일동은 일곡동과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당 아파트 발전과 주거복지 향상에 지대한 공로를 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고 김형수 의장의 변함없는 의정활동과 앞날에 무한한 발전 있기를 염원했다. 김형수 의장은 “주민을 위해 의원으로써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인정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남은 임기 동안 지역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선의원인 김형수 의장은 제9대 전반기 북구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지난 1년동안 북구의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유치원 원아 650여 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알레르기질환 예방 인형극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알레르기비염의 예방 및 관리법을 교육하기 위한 것으로 ‘우당탕탕! 알레르기비염 대소동’이라는 주제로 워싱턴·펀키즈·현대리나숲·소향·문정누리유치원 총 5개소에서 인형극으로 진행됐다.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청소년기에 유병률이 높아 올바른 정보와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며, 이 시기에 치료와 관리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서구는 인형극과 더불어 ▲알레르기질환 환아 보습제 및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지정 및 유병률 조사 ▲생애주기별 알레르기 질환예방관리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구보건소 심효정 건강증진과장은 “알레르기질환은 생활환경 변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유아기 때부터 정확한 정보 습득과 적절한 관리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알레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