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지방시대를 이끌 미래 행정체제의 상(像)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9일 오후 5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혁신성장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절차적 근거를 마련해 제도적 걸림돌은 제거가 됐다”며 “사무배분에 대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앞으로 기관 구성의 다양화를 통해 지방분권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기초자치단체의 특례도 보장받아야 한다. 특별자치도 내 기초자치단체에도 특례가 적용되는 것이 새로운 지방시대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길”이라며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사무 배분과 관련해서만 제한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특례 적용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체제 개편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행정시를 비롯해 도청 각 부서별로 설명회를 진행할 것도 주문했다.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광역과 기초 간 적정한 사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및 사면붕괴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3개 분야 10개 지구에 지난해 보다 11억 원이 늘어난 203억 원(국비 10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사업을 보면 ▲서성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6개 지구(배수로 35.22km) 152억 원 ▲수산2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배수로 3.05km) 38억 원 ▲군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3개 지구(사면정비 1.28km) 13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지난해 적극적인 중앙부처 절충을 통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신도3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295억 원), 하예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총사업비 19억 원)은 올해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또한, 집중호우 시 차량 통행 불가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의귀1세천(4억 원), 중문1세천 소교량(3억 원) 등 2개 지구가 2023년 12월에 특별교부세(재난안전) 사업으로 선정되어 7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계약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하여 교통안전시설 정비·확충 및 버스정류소 시설 개선 사업에 상반기 중으로 583백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안전시설물 정비·확충 사업(390백만원)은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156백만원), △스마트 교통안전시설 설치(185백만원), △횡단보도 조명등 확충 및 유지관리(49백만원)로 보행자 안전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버스정류소 시설 개선 사업(193백만원)으로 △버스정류소 유지관리(120백만원) △비가림 버스승차대 및 각주형 표지판 설치(48백만원) △한파·폭염대비 온열의자 등 편의시설 설치(25백만원)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위 사업 중에 교통안전시설물·버스정류소 유지관리 및 한파대비 버스정류소 편의시설 설치 공사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비(340백만원)를 투입하여 1월 초 조기발주를 완료했다. 서귀포시는“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 정비·확충 및 버스정류소 시설개선을 통하여 교통사고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4년 간판개선사업’공모에‘천제연로 간판개선사업’이 선정되어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2024년 간판개선사업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및 평가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여 국비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낡고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심 경관을 해치고 있는 노후 불량간판을 지역 특성과 업소 개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천제연로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 6월부터 8월까지 상권 기초 조사 및 점포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주에게 사업의 필요성, 효과를 안내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천제연로 간판개선사업’추진에 따라 사업비 6억원을(국비 50%) 투입하여 중문 중심 상권인 천제연로 일원(국민약국 사거리 ↔ 중문우체국, L=400m) 구간, 70개소 점포의 노후하고 무질서한 간판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있는 간판을 설치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주 중심으로 추진협의회 구성하여 거리 경관과 어울리는 간판 개선 의견을 충분히 수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해숙씨가 2023년도 서귀포시 우수 자원봉사자 금장의 영예를 안았다. 서귀포시는 29일 이상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과 오영한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우수 자원봉사자 금·은·동장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장을 수상한 이해숙씨는 서귀포의료원 안내 봉사활동, 어르신 밑반찬 배달봉사 등을 통해 봉사시간 700시간을 기록했다. 이어 은장과 동장은 이영미(대정읍, 582시간)씨와 송인호(성산읍, 400시간)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서귀포시는 인증패 수여와 함께 수상자들의 자택에 '아름다운 家 자원봉사자의 집' 현판을 걸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수상자들은 환경정화 활동 및 어르신 대상 레크레이션 봉사활동 등 청정‧건강 도시, 행복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에 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한 유공자 포상 등 자원봉사 인정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설 연휴 기간 공영관광지 5개소에 대해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영관광지 5개소는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대포주상절리대, 천제연폭포, 산방산·용머리해안으로 연중 휴무일 없이 365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천지연폭포는 서귀포시내에 위치한 관광지 중 유일하게 야간에도 운영하는 곳으로 저녁 9시 50분까지 관람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설 연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좋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공영관광지 시설 안전관리 및 관람객 불편 사항을 수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매월 발행되는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 여백 활용하여 도·시정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2024년 2월부터,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에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홍보 문구를 게재할 예정이다.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는 서귀포 전체 88,722세대 대상으로 발송되고 있어 홍보 비용이 절감되며, 서귀포 전체 가구에 명확히 전달되는 특성으로 수령인은 반드시 홍보 문구를 읽어 각종 정책 홍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1월 납기 고지분부터, 시민들이 고지서 내용 파악이 어렵다는 의견으로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 디자인을 개편했다. 수급자·국가유공자 및 모범음식점 등 대상자를 위해 사용자 감면 정보를 제공하고 글씨체 변경, 요금정보 수록 위치 이동 등 서식은 단순하게 바꿔 시민들이 읽기 편하게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시민들에게 상하수도 고지서를 활용하여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 등 도·시정 시책을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다.”라며, 또한 “다양한 상하수도 행정 서비스로 도민사회 내 도·시정 주요 시책 동참 분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청년단체의 지속성을 강화하고 지역내 청년활동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2024년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가 뜨거운 호응 속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귀포시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공동체에는 서귀포시 청년활동 생태계 조성 및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활동, 지역 내 청년들과의 소통·교류 활동 등의 사업비로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신청사업에 대해 자체 심사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난해 4개 공동체가 지원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목표한 7개 공동체 모집이 조기에 마감됐다.”며, “지역내 청년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운 만큼 서귀포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청년 공동체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제주특별자치도 공간포털 이용 시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말까지 공유재산 대장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서귀포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토지)은 2023년 12월 말 기준 48,623필지, 면적은48,802천㎡로 작년 1년간 1,341필지, 면적은 607㎡가 증가했고, 매년 증가하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한 당면 과제가 됐다. 이에 따라, 2006년 공유재산 대장 전산화 이후 지난 2020년 일제 정비를 처음 시행한 이래 총 8,834건을 정비했으며, 올해는 공유재산 대장과 토지대장을 대조한 결과 확인된 1,818건이 정비 대상이다. 정비 대상 1,818건 중 지적 합병, 분할 등으로 면적이 일치하지 않는 자료는 245건, 토지대장과 공유재산 대장에서 지목이 일치하지 않는 자료 1,573건이다. 지적공부 자료, 부동산 등기부등본, 공유재산 관리 시스템 내 등록자료 등을 전수 조사하여 소유권은 등기부 기준으로 정비하고, 토지 정보는 지적공부 기준으로 갱신하는 등 불일치 사항을 정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9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7~9급 젊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시정 정책 방향 특강을 진행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제주시 7~9급 공직자 170명이 참석했으며, ‘미래를 향한 제주시의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변영근 부시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담대한 혁신과 연계한 2025 APEC 유치 홍보방안,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등 시정 정책 방향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고, 변화하는 시대 행정시의 역할과 미래 성장 방안 도출 등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행정혁신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시민 중심의 민원해결 마인드와 긍적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공직자 모두가 전문성을 키우고 한 발 먼저 시민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자세로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