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7일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청소년 봉사동아리인 ‘또래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봉사동아리 ‘또래지킴이’는 ‘성(性)’이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성별 갈등,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며 청소년들의 사고를 확장시키는 역할을 하는 기구로 올해는 15명이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또래지킴이’에 대한 소개와 향후 활동 안내, 성별 갈등에 대한 개괄적인 교육이 진행됐고, 이경식 마이미스트의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다. 위촉된 ‘또래지킴이’들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활동하게 되며, 올해는 정기적인 캠페인 활동과 지역축제 참여 등의 형태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또래지킴이’활동이 중단된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또래지킴이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올바른 성문화를 정착시켜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생활밀착형숲 실내정원 조성』대상지를 신청받는다. 생활밀착형숲 실내정원 조성은 공공·다중이용시설 내 미세먼지 저감, 공기질 개선, 녹지공간 확보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산림청 국비 2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7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제주시 내 위치한 다중이용시설인 도서관, 청사 등 공공기관이다. 한편, 2022년에는 제주아트센터 등에 생활밀착형숲 실내정원을 조성했으며, 지난해는 우당도서관 내 518㎡ 규모의 실내정원에 공기정화식물 24종·7,300여 본을 식재했다. 우당도서관 1층 벽면녹화에는 서가(書架)를 도입해 도서관의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각 층마다 특색 있는 공기정화 식물을 식재했다. 또한 건물 외관벽면에 수직정원을 조성하고, 실내외 조명과 자동관수시스템을 설치해 원활한 유지관리가 가능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우당도서관 이용객들은 건물이 자연친화적으로 변화돼 개방감과 함께 실내공기질도 좋아졌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설 연휴를 맞아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자 '환경정비 및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과 관광객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읍면동에서는 자체 상황실을 꾸려 민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그리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명절 분위기를 위해 '설맞이 범시민 대 청결 운동'도 병행 추진한다. 이번 대 청결 운동으로 2월 6일까지 마을안길, 쓰레기 취약지역 등 생활 주변을 청소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내·외부 손님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과 설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오염된 비닐, 플라스틱은 깨끗이 씻어서 배출하고, 부탄가스 통 등 폭발 위험이 있는 물건은 반드시 구멍을 뚫어 안전하게 배출해야 하며, 다 쓴 폐건전지 등은 전지류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또한 설 명절 제수 구입 등은 설 차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2월 16일까지 설 명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위반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대형마트 6개소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 주요 점검 대상 품목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지갑·벨트 등) 등 선물세트이며, 제품별로 포장횟수·포장공간비율, 재포장 여부,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며, 위반한 제조사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 설·추석 명절 기간 대형마트에서 판매한 선물세트 812건을 대상으로 과대포장·분리배출 표시 점검을 실시한 결과, 포장검사 명령 7건, 과태료 총 2건·300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불필요한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해 제조사는 선물세트의 과대포장, 재포장 기준을 준수해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오는 2월 6일 오후 2시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폐기물 배출자를 대상으로 올바로(Allbaro)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올바로(Allbaro)는 사업장폐기물 적정 관리를 위해 배출·운반·처리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관리하는 폐기물 처리 전자정보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바로시스템 실적 입력 시 신고증명서나 허가증을 토대로 폐기물 종류, 배출량과 처리량 등을 정확히 확인해 시스템 입력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 올바로시스템 운영팀 관계자를 초빙해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제주시 폐기물 처리 실적 보고 제출 의무 대상은 전체 5,629개소로 ▲건설폐기물배출자 2,741개소, ▲사업장폐기물배출자 789개소, ▲지정폐기물배출자 868개소, ▲의료폐기물배출자 905개소, ▲폐기물 수집·운반자 219개소, ▲처리자 107개소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건설 및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폐기물 처리업체는 매년 폐기물의 발생 및 처리실적 보고서를 다음연도 2월 말까지 올바로시스템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실적보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공중 및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여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공중화장실 등에서 몰카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불안감이 커진 점을 고려해 공중화장실 288개소, 공공개방화장실 77개소, 민간개방화장실 56개소를 중심으로 불법 촬영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추진 내용은 ▲지속적인 공중 및 개방화장실 안전 점검 수시化 ▲민간 개방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 및 탐지 카드 지원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등이며, 특히 공중화장실 관리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관리 요령, 불법 카메라 및 비상벨 점검 교육을 1월 31일 실시한다. 점검은 제주시 14개·읍면동 26개 부서, 경찰과 협조해 불법 카메라 탐지기 및 불법 촬영 탐지 카드를 활용해 진행하며, 화장실 내 환풍기, 벽면의 구멍 및 의심 물품 등을 집중 탐색하고 불법 촬영 기기를 발견했을 경우 현장 보존 후 지체 없이 경찰에 신고해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성폭력범죄의 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남원초등학교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 일환으로 싱가포르 레이크사이트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학기 중 싱가포르 초등학교와 온라인으로 실시간 수업을 운영하면서 양 국가 간의 문화와 역사를 탐구하고 공유했으며, 교사들은 지속적으로 교육 내용을 협의하면서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남원초 학생들은 레이크사이드 초등학교 학생들과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영어로 소통하고 각 문화를 이해하는 경험을 가졌고, 외국인 짝꿍 학생과 직접 학교 식당에서 간식을 구입하고 수업에 참여하면서 싱가포르 학교 생활을 체험했다. 또한 남원초 교사들은 싱가포르 국가교육과정과 레이크사이드 초등학교의 학년별 교육과정을 안내받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하여 질 높은 교육활동과 수업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초 학생은“싱가포르 학생들과 참여한 수업이 너무 좋았고, 싱가포르를 방문해서 선진국 사람들의 시민 의식을 알게 되고 학교를 체험하게 되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제주 돌담과 스칸디아모스를 테마로 한 풍경 액자를 만들어보면서 지역 주민들의 문화․여가 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화합과 세대 간 공감을 만드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월 18일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꼼지락 홍미옥 대표가 진행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스칸디아모스 풍경 액자 만들기”는 2월 18일 13:30~15:00, 15:30~17:00 총 2회로 이루어지며, 1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수업 내용은 제주 돌담과 스칸디아모스에 대한 이해 교육을 진행한 후 가족 구성원이 함께 제주 돌담을 테마로 한 스칸디아모스 풍경 액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액자를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보면서 학생들의 창의력이 증진되고 자신감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고등학교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2023 겨울방학 고등학교 과학교사대상 현장중심실험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현장에서 학생 대상 개인 및 공동 연구의 지도 방법을 중심으로 실험실 안전 교육, 실험 보고서(소논문) 작성 방법, 융합탐구의 방향과 수업 전략, 주제탐구 지도사례, 과학영역별 실험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고등학교 현장에서 학생 주도의 자유탐구 지도에 있어 유의해야 할 사항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었고 탐구 계획 단계에서 충분한 컨설팅 시간 확보가 전체 탐구활동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관계자는“과학 교사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수업 활동 중 호기심을 자극하고 옳은 탐구 방법으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탐구실험 수업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7일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다문화교실 및 이중언어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할 다문화언어강사 25명을 대상으로‘2024 다문화언어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언어강사를 대상으로 사전에 연수과목 선정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참여자 중심의 연수로 기획했다. 연수 내용으로는 ▲ 다문화언어강사의 역량강화 필요성 ▲ 학생중심의 수업디자인과 다문화교실의 운영 방향 ▲ 이중언어교육의 이해 ▲ 이중언어교실 수업 사례 ▲ 알아두면 좋을 초등학교 교실 속 Tip! 으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또한 강사들이 분임별로 모여 토론 및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갖게 되어 다양한 정보 공유 및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다문화교실은 세계 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 인식 및 상호 문화 존중 태도를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올해 신규사업으로 초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이중언어교실 사업이 진행된다. 제주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이번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다문화언어강사가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