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의 중국 자매도시인 옌타이(煙臺)시 부시장단이 6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군산시를 방문했다. 옌타이시 부시장 일행(부시장: 량융·梁勇)은 이번 만남을 통해 자매도시 체결 30주년을 기념하고 양 시 해양수산어업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교류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먼저 강임준 군산시장과 만나 인사를 나눈 뒤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1994년 자매도시 관계를 체결하여 올해로 30주년이 되는 양 도시 간의 교류를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군산과 옌타이 모두 해양도시라는 공통점에 따른 해양수산어업 분야에 대한 양 시의 현황 소개와 적극적인 교류 대책이 중점적으로 이야기됐다. 이후 군산시는 옌타이시 부시장 일행에게 시간여행마을을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군산의 근대역사 관련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량융 부시장은 “군산시에서 보여주신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산시의 해양수산어업 분야의 탄탄한 산업 기반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과장 황민안) 직원들이 지난 20일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가는 농촌일손돕기활동을 진행했다. 황민안 과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상하면의 복분자 농가를 방문하여 복분자 따기 작업을 하였으며, 직원들은 농가의 요청에 따라 열심히 복분자를 따며 구슬땀을 흘렸다. 복분자는 고창군의 대표적인 특산품 중 하나로, 많은 농가들이 재배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일손 부족으로 인해 복분자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다. 황민안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직원들이 이번 활동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일손 부족 문제에 대한 이해를 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외식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9일 완주군은 문예회관에서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2024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 완주군지부 주관으로 식품접객업 영업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식품접객업 영업자의 준수 사항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 취급·보관 방법, 위반 사항에 따른 행정처분 내용, 위생적인 시설 및 영업장 관리에 대한 주의 사항 등을 교육했다. 또한, 환경위생과 위생안전팀은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으로 끓인 물, 잘 익힌 음식, 철저한 손 씻기 등을 적극 안내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민과 방문객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음식점 대표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SGI 서울보증이 지난 19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SGI 서울보증은 국내 최대 종합보증회사로 지난해에도 완주군에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진환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SGI 서울보증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미디어센터가 개봉을 앞둔 신작 독립영화 '샤인'의 상영회를 연다. ‘씨네마니또 상영회’를 주제로 오는 25일 저녁 7시 센터 내 상영관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씨네마니또 상영회는 배급사인 ㈜인디스토리가 보다 많은 관객을 만나기 위해 개봉 전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프리미엄 상영회다. 상영작인 '샤인'은 제6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 개막작이자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장편 쇼케이스 부문 초청작이다. 할머니를 잃고 혼자 남은 한 소녀와 그녀를 염려하는 이웃들의 마음을 사려 깊게 그려낸 영화다. 상영회 이후에는 박석영 감독과의 대화시간도 진행된다. 안충환 완주미디어센터장은 “상영회가 한국 독립영화의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지만 의미 있는 영화들이 지역의 관객들과 가깝게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폭염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해 정읍 삼화그린노인정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냉방시설 가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현장에서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 가동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쉼터를 이용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불편함이 있는지 살피며, “무더위 쉼터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 시설로 냉방시설과 쉼터 환경을 철저히 점검하여 폭염 시 도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인근 폭염저감시설인 스마트 그늘막에 대해 가동상태와 관리 상태를 함께 점검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교차로나 횡단보도, 교통섬 등에 설치되며, 환경에 따라 자동 개폐되어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피할수 있는 시설이다. 전북자치도에는 5,586개소의 무더위쉼터 운영과 스마트 그늘막을 포함한 폭염 저감시설 1,532개를 활용하여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무더위쉼터 및 폭염저감시설에 대한 개선 필요 사항들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으로 폭염으로부터 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군 발전과 군민의 독서진흥으로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여위숙 전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 전 위원장은 지난 2010년 국립중앙도서관 재직 당시 독서진흥행사로 완주군과 첫 인연을 맺은 후 휴먼 라이브러리, 명사의 서재, 북적북적 페스티벌 등 완주군 독서진흥에 큰 도움을 줬다. 2015년에는 ‘완주군 명예군민’으로 위촉됐고, 2020년도부터 2024년 4월까지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또한 삼례읍 삼봉지구에 건립되는 고운삼봉도서관 건립 설계자문단과 명칭공모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완주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여위숙 전 위원장은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이며, 국립도서관에 근무한 경험이 완주군 독서문화진흥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완주와의 동행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는 지난 2011년도에 유관기관, 교육계, 독서관련 단체, 도서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매년 올해의 책 선정, 연계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일 농업인회관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도연합회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지역의 양성평등 교육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양성평등 의식 제고 및 성평등한 사회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추진이 되어 도내 농업인단체를 순회하며 앞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인권교육 전문강사인 오영렬 강사를 초청한 이날 교육에는 14개 시군 회장과 부회장 50여명이 참여하여 양성평등의 개념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농업 경영에서의 성평등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촌지역은 전통적인 성 역할의 고정관념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어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참여가 제한되는 경우가 있는데 건전한 농촌공동체 발전을 위해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 동등한 권리와 기회가 주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여성 농업인들의 평등한 지위와 역할을 장려하고 남녀 모두가 공정하게 대우받는 성숙한 농촌사회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철규 전북자치도 농업정책과장은“올해 처음 시작한 농촌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완주사랑군민제’를 본격 시행한 완주군이 혜택을 대폭 확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사랑군민제도는 주민이 아닌 출향인, 연고자, 고향사랑기부자 및 명예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증을 발급해주고, 시설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존 완주사랑군민증 소지자는 고산자연휴양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등 5개의 공공시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최근 완주군은 혜택을 강화하고자 음식점·카페 등 8개의 민간시설로 할인 혜택을 확대해 총 13개의 가맹점에서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도 군민증 발급 대상을 확대해 출향인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군은 향우의 애향심 고취와 관심도 제고를 위해 완주사랑군민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계 인구를 확대해 지역에 활력이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주사랑군민제를 통해 출향인, 연고자들이 완주와 더욱 깊은 유대감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0일 전주 학부‧교직원들과 늘봄학교와 미래교육 등 지역 교육 현안을 놓고 대화를 나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지역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학력신장,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10대 핵심과제 등 전북 교육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AI기반 미래교실 구축, 늘봄학교, 독서 활성화 방안, 구도심 학교 활성화 방안, 학생 상담공간 개선 등 다양한 내용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서 교육감은 이날 전주교육지원청을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는 서거석 교육감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학력 신장과 늘봄학교 등 주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교직원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지난 11일 무주에서 공감토크를 시작한 서 교육감은 9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가족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