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어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어선・선원의 안전조업과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어선어업분야 총 39개 사업에 263억 원을 투자한다. 제주도는 올해 ‘안전・안심 조업 속에 어가 경영안정과 어업인 복지 향상’을 목표로 삼고, 어가 경영안정 및 어업협상 피해 지원 122억 원, 어선사고 예방 및 대응 16억 원, 어업인 복지 및 삶의 질 향상 20억 원, 어업질서 확립 105억 원을 투입한다. 지원 분야별 세부내용을 보면, 어가 경영안정 및 어업협상 피해 지원 분야에 근해자망 및 배타적 경제수역(EEZ) 피해어선 특별융자(24억 원), 연근해어선 유류비(17억 원), 어선원 재해보상보험 및 선체 보험료(24억 원), 생분해성 어구 보급(4.7억 원), 노후기관 대체 지원(13억 원), 어선자동화시설(10억 원), 일본 EEZ 피해어선 기관 대체(9억 원) 등 18개 사업에 122억 원을 투자한다. 어선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근해어선 화재 감지시스템 구축(2억 원), 근해어선 배전시설 정비(2.5억 원),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1억 원), 어선 배전시설 정비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친화형 양식수산물 생산 지원 및 육성을 위해 ‘2024년 아미노산제 및 유익곰팡이 첨가제 지원’을 위한 사업자를 모집한다. 배합사료를 사용해 양식수산물을 생산할 경우 성장 속도가 더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사업으로, 성장 촉진 및 체중 증가 효과가 큰 배합사료 첨가용 아미노산제 및 유익곰팡이 구입을 지원해 양식어업인이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사업자 모집공고는 제주도청 누리집(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는 1월 25일부터 시작했으며 2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양식산업발전법'제43조에 따라 양식어업허가를 받고 환경친화형 배합사료(EP, SEP)를 급이해 어류를 양식하는 양식어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어촌계, 법인 등)이다. 지원금액은 보조금 60%, 자기부담금 40%로 양식장 당 사업비 500만 원(자기부담금을 제외한 보조금 한도) 한도로 지원된다. 사업의 적합성, 수행능력, 신청예산의 타당성, 자부담 비율 및 전년도 사업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월 2일부터 8일까지 도내 3개 전통시장(제주동문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촉진 및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즐겨 찾는 명태와 고등어, 옥돔 등 대중성 어종 및 설 명절 제수용과 선물용 등 국내산 수산물 구입액의 최대 30%까지 환급할 계획이다. 국내산 수산물을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하면 지정된 환급장소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8월 31일부터 연말까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2개 전통시장(제주동문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상시 환급행사를 진행해 약 100억 원 이상의 수산물 판매효과를 보였으며, 약 40억 원의 환급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 환급행사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수입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하지 못하도록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단속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재래시장, 수산물 도·소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보훈대상자가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보다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 지역에 위탁병원 1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새로 지정된 위탁병원은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해비치의원’이다.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등은 오는 2월 1일부터 해비치의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이로써 도내 보훈대상자 위탁병원은 총 15곳으로 늘었다. 한편, 국가유공자 등이 위탁병원을 이용할 경우 대상에 따라 본인부담 진료비 전액 또는 일부를 감면 받는다.(비급여 등 제외)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등은 전액을 국비로 진료받을 수 있고, 참전유공자 본인은 본인부담 진료비의 90%를, 무공·보국수훈자 본인과 유공자 유족은 본인부담금의 60%를 감면받는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위탁병원 추가 지정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보다 편리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에게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치과, 안과 등 특수진료과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사람과 자연 중심의 생활기반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지방도 구국도 등 도로건설 사업 10개 노선(L=34.37㎞)에 884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동서지역 균형 발전과 남북 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지방도 건설사업에 4개 노선(13㎞)에 307억 원을 투자한다. 서귀포시 숙원사업인 우회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되면 일호광장 인근 차량 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6월 중 제안로 개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도로 편입토지 보상 및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남조로 국가 지원 지방도가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포함될 수 있도록 대중앙 절충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도의 간선도로 기능을 담당하는 구국도 건설사업 4구간(L=15.12㎞)에는 사업비 461억 원을 투자한다. 도심지역 교통량 분산 및 교통사고 예방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차량 중심이 아닌 사람과 자연 중심으로 도로를 선형 개선해 교통 흐름이 원활하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지역에서 2023년부터 시작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대한 도민 관심도를 높이고, 관련 기업들의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설명회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31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4호관 오션홀에서 지역 기업과 도민 등을 대상으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은 인구 감소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지역 혁신기관들이 협력해 지역 핵심산업을 육성하고 인재를 양성해 더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교육부 공모에 제주도가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청정바이오를 비롯해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지능형서비스가 핵심 분야 사업으로 선정돼 다양한 과제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와 오사카의 교류 역사를 기리고, 대한민국과 일본의 평화 협력 시대를 새롭게 열어갈 ‘역사·평화 대사’ 제주 돌하르방이 오사카 코리아타운에 선보여져 호응을 얻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일본 오사카시 이쿠노구에 제주-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을 기념해 대형 돌하르방 한 쌍을 기증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오사카 코리아타운 내 미유키모리다이니 공원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스지하라 아카히로 이쿠노구청장, 홍성익 오사카 코리아타운 이사장, 김형준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 오사카시의원, 관서도민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 보존회의 이승순·윤미란·우승혁 씨가 ‘군대환 아리랑’ 등을 공연해 참석한 일본 현지 관계자와 재일제주인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제주도는 돌하르방을 재일제주인의 자긍심을 지켜내는 수호신이자 새로운 한일 우호 증진의 상징으로 삼아 오사카와의 우정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재일제주인의 이주 역사를 기리고 후세에 알리면서 다각적인 분야에서 교류 확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재일제주인들의 고향 사랑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는 개인기부보다 기업 투자에 참여해 제주 발전에 힘을 보태달라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7일 도쿄 정양헌에서 열린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이어 28일에는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열린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재일제주인들의 고향 사랑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올해 관동·관서도민회 신년 인사회에는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일환 제주대 총장, 강병삼 제주시장, 이종우 서귀포시장,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 자리에 계신 재일제주인들의 성원 덕분에 제주는 누구나 오고 싶어 하고, 머물고 싶어 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했다”며 “그린수소와 UAM, 우주산업, 인공지능 등 제주에 새롭게 부는 신산업의 물결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어 “한일 제주 투자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재일제주인의 기부가 아니라 투자로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물가 등의 빠른 가격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하여 서민생활안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물가안정 특별 관리기간을 1월 22일부터 2월 12일까지 정해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설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및 점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하여 행정지도 및 점검한다.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 현장점검 시 상인·소비자들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관내 87개소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 지역물가 안정 및 경제 활력 제고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7일까지‘설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품목별‘20% 할인 이벤트’, 10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 증정하는‘10+1 이벤트’, 우수 제품 후기 선정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우수 리뷰 고객 이벤트’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벤트 상품은 만감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및 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는 2월 한 달간 농업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비대면 간편 신청으로 진행되고, 3월 ~ 4월 농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진행된다. 비대면 신청은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변동이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농업인에게는 안내 문자 등이 발송된다.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들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24년 올해 달라지는 점으로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가구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 면적과 영농 종사기간, 농업 외 종합소득 등을 따져 조건에 부합하는 소규모 농가에 지급된다. 또한 기존 세 개로 운영되던 콜센터가 공익직불제 통합콜센터(국번 없이 1334)로 운영되어 농업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