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의 상시 수거·처리 업무를 위한 2024년 바다환경지킴이 11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는 지난해 102명보다 13명이 증원된 11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9세이상 근로능력자로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서귀포시 지역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신청은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희망 근무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 후 2차 체력시험(악력, 달리기),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된 바다환경지킴이는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8개월간 서귀포시 관내 읍・면・동에 배치되어 구역별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처리, 투기 방지 및 계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바다환경지킴이 102명을 채용하여 해양쓰레기 896톤을 수거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바다환경지킴이를 통해 깨끗한 해양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 및 관심으로 해양 정화 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가축분뇨 정화처리 확대와 탄소저감 지원 확대 등 탄소중립 실천 및 청정축산 전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축산 구현을 위해 2024년 축산환경개선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여 19개사업·12,262백만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환경친화적인 축산업으로 전환하는 정책기조에 따라 가축분뇨 적정처리 8개사업·7,496백만원, 악취개선을 통한 지역상생화 4개사업·271백만원, 환경친화적인 축산환경 조성 3개사업·257백만원, 저탄소 사양관리 4개사업·4,238백만원 등 4개 분야이다. 특히, 가축분뇨의 안정적 처리를 위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150톤/일) 증설사업은 2027년 준공 예정으로 가축분뇨 정화처리율(2024년 46.1% → 2027년 68.4%)을 향상하여 지속가능한 미래축산 도입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양돈농가의 악취저감시설 의무화(축산법)에 따라 악취수준을 상향화하고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확대(현재 99개소 →2024년 110개소)를 통해 농가의 시장경쟁력 향상 및 소득증대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며, 마을공동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27일 스타트업베이글로벌센터에서 청년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문 강사 및 퍼실리테이터 4명을 모시고 정책 제안서 쓰는 법, 정책 결정 과정의 프로세스 등에 대해 알아보고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문화·예술, 창업·일자리, 농어촌·관광, 교육의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 문제에 대해 분과별 토론을 거쳐 청년의 눈으로 본 새로운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의 정책 제안 중 최종 선정된 2개의 제안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청년정책협의체가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 제안자가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협의체에서 제안된 사업들은 서귀포 시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 종료 후에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청년위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APEC 제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월 27일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 APEC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금번 행사는 도정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범도민적인 동참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오창순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시민 대상 홍보 활동 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1월 29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 출범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을 기획‧추진하는 한권 의원은 지난 2023년 10월 제421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청년센터의 문제점을 지적한 후 12월 청년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는 좌담회(제14회 청년정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권 의원은 지난 10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청년센터 직원의 잦은 퇴사율, 직원 간 내부 갈등 심화, 이로 인한 사업실적 저조 및 행정의 지도 감독 부실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12월 5일 개최된 제14회 청년정담회에서는 청년참여기구의 옥상옥 문제, 청년자율예산의 실효성 확보 방안, 청년센터 및 청년다락의 개선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워킹그룹은 1월 29일 출범회의를 시작으로 5월까지 약 4개월 간 운영할 계획이며, 주요 논의 과제는 ⅰ) 청년참여기구의 기능과 역할 재조정 관련 개선방안 ⅱ) 도-행정시 및 제주청년센터-청년다락 등 청년정책서비스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제주가치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1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기존 돌봄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는 시민에 대하여 돌봄이 필요할 때 가사, 방문목욕, 식사배달서비스를 지원하며,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긴급돌봄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2024년 1월 24일 현재 315명 신청에 대하여 돌봄계획 수립을 위한 방문상담 및 돌봄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추진한 이번 간담회는 서비스 지원 단가 및 주요 운영지침 안내, 서비스 품질향상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통합돌봄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재가복지센터 등 6개소이다. 아울러 돌봄이 필요하다면 연중 통합돌봄 상담콜 또는 거주하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비스 대상자가 늘어날수록 개개인별 욕구와 만족도가 다양해지는 만큼 현장에서 시민과 마주하는 제공기관의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제공기관에서는 향후 사업추진시 간담회 결과를 적극 반영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현창훈 부시장은 27일 대설·한파에 따른 월동무 피해 지역인 성산읍을 방문하여 동부농업기술센터, 성산일출봉농협 관계자 등과 함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강동만 제주월동무 생산자 연합회장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청취했다. 대설·한파 피해는 1월 24일 ~ 2월 2일까지 10일간 농작물 피해 신고를 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 현창훈 부시장은 월동채소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후속방안을 찾는 등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 또한, 서귀포시에서는 월동채소 가격 안정을 위해 월동채소 착한 소비 촉진 운동으로 공직자, 사회단체에서 4,901박스 44백만원을 신청하여 월동채소 과잉생산 및 소비 침체 등으로 인한 수급조절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있다. 대상 품목은 월동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이고, 시중가보다 5~2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판매하고 있다. '서귀포시in정'월동무 소비촉진 특별기획전을 통해 월동무 유통 판로를 다양화 하고 있다. 특별기획전은 2.29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판매가는 시중가 보다 20% 저렴하고 현재까지 805박스 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은 오는 2월 15일 19시 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8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제주도민과 함께하기 위해 12년만에 제주시에서 열리는 서귀포관악단의 정기연주회다.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모인 비루투오조트롬본 앙상블과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특별 히 모인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목관앙상블이 함께한다. 먼저 서곡으로 얀 데 한의 “장엄함을 위한 음악”을 연주한다. 이 곡은 네덜란드 작은마을 후그게멘 마을의 풍습을 그려낸 곡으로 전통적인 북소리와 현대적인 리드미컬한 선율이 어우러진 곡이다. 이후, 서귀포관악단의 목관앙상블팀이 모차르트의 “네 개의 관악기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선보인다. 이 곡은 오늘날에도 많이 연주되고 있는 작품으로 바로크 시대의 콘체르토 그로소(합주 협주곡)가 진화된 형태의 곡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후 인천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비루투오조 트롬본앙상블과 함께 스티븐 베르헬스트의 “트롬본 4중주를 위한 협주곡 2번”을 공연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월 18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4 이은미 라이브투어“녹턴”을 기획공연으로 개최한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영원한 ‘맨발의 DIVA! 이은미‘는 1988년 데뷔 이후 30여 년이 넘는 시간을 라이브 무대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음악을 선보여 왔다. 맨발의 디바라는 별칭은, 그가 공연장에 항상 맨발로 등장해서 생겨난 별명이다. 그는 청중에게 가수로서 보여주어야 할 모습이 화장과 몸치장으로 포장된 이은미가 아닌 오직 노래라는 생각으로 신발까지 벗고 무대에 오르고 있다. 자신만의 음악적 고집과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대한민국 여성가수 최초로 라이브 콘서트 1,200회를 넘는 무대를 이어오며, “기억속으로”, “어떤 그림움”, “애인있어요”, “녹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2024 이은미 라이브 투어 “녹턴“에서 메가 히트곡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유료공연(1층 20,000원 / 2층 15,000원)으로 문화소외계층 무료관람 신청은 2월 1일 10시~18시에 서귀포예술의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는 1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2024년 신 소장품전 '묵墨의 노래, 획劃의 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암기념관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4년간 구입과 기증을 통해 수집된 146점 중 소암 현중화 선생의 대표작품 40여 점을 소개하는 전시다. 전시에서 눈여겨 볼 작품은 소암 행·초서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는 '묵여뢰默如雷 침묵은 우레와 같다'를 비롯하여 '장맹룡비壯猛龍碑'를 임서한 서첩, 전서로 쓴 '유심維心 마음에 달려있다'등 이 있고, 때맞춰 내리는 반가운 비라는 의미의 '희우喜雨', 1978년 국전 출품작인 '진묵대사시震默大師詩'등이 있으며, '반야심경般若心經', '금강경金剛經', '금강경오가해서문金剛經五家解序文' 등 불교에 대한 소암의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작품들도 함께 출품된다. 소암기념관 신소장작품은 146점으로 기증 88점, 구입 58점을 통해 수집됐으며, 소암 현중화 선생의 서예작품은 138점이다. 시대별로는 1963년 해서로 쓴 '인종황제권학문仁宗皇帝勸學'을 비롯하여 1990년대까지 다양한 시기의 작품들이며 서체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