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6·12 지진피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부안로컬푸드직매장(임시 직매장)에서 지진 재난극복 상생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매장은 지난 2021년 6월 개장 이래 농산물 판로확보가 어려운 중·소농에게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통한 소득 기반을 마련해 주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부안군 안전 먹거리 지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부안형 푸드플랜의 핵심인 직매장을 통해 이번 지진 발생으로 침체 우려가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자 이번 특판행사를 기획했다. 주요 할인 품목은 6월 현재 지역 주요 과수류인 수박·토마토·복숭아 등 농산물 10여종으로 10~20% 가량 할인 판매할 계획이며 주말인 오는 21~22일에는 삼겹살 할인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판행사가 지진 발생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자칫 침체될 수 있는 소비 심리 또한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20일 익산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이 입점리 고분전시관을 방문해 화재안전조사 실무교육과 백제문화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화재안전조사단원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소방관들은 전시관 내 화재 예방 및 안전 점검을 진행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유물을 관람하며 백제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마 만들기 체험으로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점리 고분전시관은 지역 사회와 협력해 익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경희 왕도역사관장은 "익산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의 방문으로 입점리 고분전시관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며 "소방관들이 백제왕도 익산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정기회의 및 복지기동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분기 추진사업 보고 및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시동을 건 특화사업 ‘복지기동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위원들의 역할 및 지원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복지기동대는 앞으로 ‘전북형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소액 긴급 수리, 주거 환경개선, 안전 점검 등 일상생활에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고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회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주변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민간자원 연계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다짐했다. 복지기동대장을 맡은 최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기동대 활동과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진안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동원 진안읍장은 “전북형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여 민관의 협동으로 주민 생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인 김석(48세) 씨가 '2024년 자활지원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20일 무주군에서 개최된 "2024년 전북자활 어울한마당"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포상을 받았다. 수상자인 김석 씨는 2020년 11월부터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포그니사업단에 참여하면서 지역자활센터의 지원으로 자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사업단 주민대표로써 동료 참여주민과 협력하여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수상을 한 자리에서 김석 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용기와 일자리를 제공해 준 진안군과 자활센터에 감사하다”며 “어려움이 있어도 저처럼 자활사업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 유정 센터장은 “2024년 자활지원사업 유공자로 선정된 김석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정서적 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놀이마당에서 ‘살맛나는 굿소리 피어나는 웃음 꽃’을 주제로 초청공연을 실시했다. 진안중평굿보존회는 1992년 결성하여 정월대보름굿, 술멕이굿 등의 중평굿 가락을 보존하며, 2020년 전북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서울놀이마당 초청공연은 1998년, 2006년 공연 이후 세 번째 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수도권에 진안 중평굿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놀이마당 공연장은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하여 우리 민속과 전통놀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1984년 건립, 매주 토, 일요일 상설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진안중평굿보존회 이승철 회장은 “이번 공연으로 특색있는 중평굿 가락과 함께 진안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중평굿 공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안군은 토마토이엔씨(대표 강신택)와 참식품(대표 이재우) 등 관내 2개 기업이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최초로 민관 상생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사업추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14개 시군, 삼성전자가 손을 잡은 사업으로 지난 19일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진안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투자하고, 기업에서 일부 자부담하여 삼성퇴직자 중심 전문 컨설팅단을 통해 제조혁신기술 및 노하우를 연계한 시스템 도입과 현장 혁신 활동으로 기업의 생산량 증가, 품질 개선, 원가 절감, 납기 단축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대상업체 선발 및 추진은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며 진안군은 JS1 단계로(기초1단계) 김치류를 제조하는 참식품을 선정했고, JS2 단계로(기초2단계) 플라스틱류 제품 제조업체인 토마토이엔씨를 선정했다. 선발 업체들은 앞으로 전문 컨설팅단을 통한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스마트 혁신기술 도입을 통해 매출 증가와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며 “선정된 기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9일 산약초타운에서 11개 읍·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종사원 총 54명을 대상으로 청소행정관련 직무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정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종사원들에게 ▲ 작업 시 안전수칙과 차량운행 준수사항 ▲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의 수집·운반시 주의사항 ▲ 영농폐기물과 대형폐기물의 매립장 반입 시 준수사항은 물론, 금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 폐농약과 폐의약품 등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적절한 배출 방법 등 진안군 청소행정 업무의 다양한 현안 사항을 소개했다. 특히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의 수거와 관련하여 주로 발생하는 민원 사례에 대해 공유하며 읍·면 종사원들의 의견 청취 시간도 가지며 진안군 청소행정 업무의 효율적인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진안군은 현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종사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유해요인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와 관련해 종사원들에게 안전용품 지급과 질병 예방을 위한 독감, 파상풍,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안군은 2025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를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은 영농현장에 젊고 유능한 인력 유입을 유도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미래 농업 전문 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업기능요원에 선발되면 내년도 편입 이후 현역 입영 대상자는 34개월, 사회복무요원 보충역은 23개월 동안 본인의 영농기반에서 영농활동을 한다. 신청 자격은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희망하는 자 또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기 선정 된 자, 병역판정검사를 이미 받은 자 또는 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중 2025년도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자가 대상이다. 세부 자격요건으로 농업계 학력증명, 학교장 추천서, 국가기술자격증, 영농교육, 영농기반 등이 선정 기준에 산입되므로 사업 신청 전 본인이 기준에 충족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2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임기만료 퇴직통장 공로패 수여식’을 열고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통장 임기가 만료돼 퇴직한 127명(완산구 71명, 덕진구 56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통장 재직기간 동안 행정조직의 최일선에서 시민들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시정발전에 기여해 온 통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공로패를 받은 김도영 씨는 “일반시민의 자리로 돌아가더라도 통장 임무 수행을 통해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전주 발전을 위해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통장 재직기간 동안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성실히 봉사해 주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책홍보와 주민불편사항 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각종 방역지원 활동 등 적극적으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주신 통장님들의 열정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9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11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동향면 봉곡마을이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인 ‘생생마을상’을 수상하며 오는 9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전북특별자치도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주도의 자율적인 마을 개발 우수사례를 발굴 · 공유 · 확산하고 마을의 자부심 고취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봉곡마을은 배움과 즐거움이 이어지고, 과거·현재·미래가 이어지고, 행복한 마을공동체가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2008년부터 ‘행복한 노인학교’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2009년부터 이야기가 살아있는 ‘학선리 마을박물관’등 마을 만들기와 결합한 자원재활용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벼룩시장 ‘공유마당 썸썸’, 생태건축, ‘문화공간 담쟁이’활동, 함께밥상, 마을재난지원금 지급, 사회적농업 교육서비스 등 주민들 스스로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내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봉곡마을 이재철 위원장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