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 추진 중인 ‘청년마을 공유주거 단지’ 조성을 위해 실시한 설계 공모에 천일종합건축사사무소(공동수급 나은건축사사무소, 오엔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공모안이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추진 중인 ‘청년마을 공유주거 단지’ 조성사업은 청년 지역 정착의 교두보를 놓는 사업으로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공유사무실, 생활 편의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진 주거단지다. 군에 따르면 이번 당선작인 ‘사람을 품는 마을 회인’은 사업 부지의 경사도를 활용해 △거주 공간(사적영역) △커뮤니티공간(공적영역) △완충지대(공유영역) 등 총 3개 공간으로 분리한 창의적인 레벨 계획과 주거단지의 조성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공간계획 및 평면계획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당선된 공모안에 대한 보완을 거쳐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상반기 청년마을 공유주거 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안진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설계 공모작을 기반으로 청년들이 보은으로 이주·정착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옥천 선사공원 일원에서 열린 ‘봄 레이크사랑 걷기대회’와 연계해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면서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옥천선사공원 일원에서 출발해 대청호 둘레길을 탐방하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치매 극복을 위해 장형 수건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치매상식 OX퀴즈 룰렛돌리기 등 다양한 홍보부스도 열어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군 보건소는 전문적인 걷기 지원을 위해 활동 중인 걷기동아리 75개팀과 걷기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해 줍킹(*담배꽁초 및 쓰레기 줍기+워킹의 합성어) 캠페인을 실시하고, 혈압과 족압 등도 측정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A씨는 “치매 극복을 위한 걷기 행사에 참여하며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에서는 매년 ‘드림가족 명량운동회’가 열리고 있다. ‘드림가족 명량운동회’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 옥천군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20여 명이 참여해 스펀지 통을 뛰어넘고 빨리 굴려 돌아오는 게임인 ‘파도 타기’, 대형 애드벌룬 공을 빨리 굴리는 게임인 ‘지구촌 한 가족’, 신발을 날려 양궁판에 기록된 점수 합산해 승리 여부를 가리는 ‘신발 양궁’ 등 14종목의 게임을 진행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가족의 행복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드림스타트 가족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운동회 운영 전반에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4월 실시된‘2024년 제1회 검정고시’에 청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 10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은 117명이었으며, 이중 합격자는 총 104명이다. 검정고시별 초등학교 7명, 중학교 16명, 고등학교 81명이 합격해 총 89%의 합격률을 달성했다. 청주시는 학교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지원을 위해 청주시⁃서청주 센터별로 검정고시 대비반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멘토링 집단수업과 맞춤형 학습클리닉을 운영해 기억력 향상 및 학습효과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중 주요 사례로 다문화 중도입국 청소년이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본인의 노력으로 자기계발 한국어 과정으로, 한국어 자격증을 취득한 후 고등 부분에 합격했다. 또한, 기초학습이 되어 있지 않은 신규 청소년이 1월에 센터에 등록하면서 꾸준한 멘토링 집단수업과 1대1 맞춤형 수업을 통해 합격한 사례도 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학교밖 청소년은“집단 멘토링과 1대1 맞춤형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제13회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해 인구정책 아이디어·그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문제에 대한 극복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인구정책 아이디어 △그림 △영상 3개 분야이고, 주제는 ‘둘이 만나 설레는 청주, 셋이 되어 행복한 청주!’다. 인구정책 아이디어와 영상 분야는 청주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청주시의 인구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한글 파일로 작성(휴먼명조 12포인트, 3매 이내)하거나, 결혼·임신·출산을 장려하는 29초 숏폼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그림 분야는 청주시 거주 5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재학생까지 응모 가능하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모습 등을 그림에 담아 제출하면 되고, 작품 규격은 8절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작품과 함께 오는 6월 7일 오후 6시까지 청주시청 여성가족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2층)로 등기우편, 방문, 이메일로 제출하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이 더욱 길고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폭염에 따른 건강영향 등을 파악하기 위한‘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9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질병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 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다. 폭염대비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수분 섭취하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 운동 등을 자제하고 휴식 취하기 △불가피하게 야외작업 및 야외활동 시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강도 조절하기 등 폭염대비 온열질환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된다. 온열질환자 발견 시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즉시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긴 후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하는 등 체온이 내려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지난 18일 증평읍 남하리에 위치한 사과 과수농가를 찾아 일손이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보건소 직원 20여 명은 열매솎기 등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우리의 작은 봉사가 우리 지역 농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8일 장동리 디딤숲 공원에서 회복탄력성 도시(Resilience City) 시책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회복탄력성(Resilience)이란 예기치 못한 위험에 대해 견디는 능력, 이겨내는 능력 그리고 원래대로 돌아가려고 하는 능력이다. 기후위기·재해·재난 등으로 도시의 취약성이 높아지는 요즘 시대에 도시재난 관리를 위해 중요한 패러다임이다. 이날 음악회가 개최된 장동리 디딤숲 공원은 2005년 살인사건까지 발생했던 우범지대를 안전·안심 도시설계를 통한 도시숲으로 개선해 도시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있는 곳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이동령 군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증평리틀챔버오케스트라가 맡아 ‘위풍당당 행진곡’ 등 8곡을 연주하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증평읍 교동사거리에 보행자 중심의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비롯해 올해에는 교통약자 중심의 보도턱 낮추기 사업, 폐지 줍는 어르신 안전장비 지원 등 회복력 강한 안심도시 조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8일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적 상호이해와 다문화의 사회적 융합 및 공존 증진을 위해 괴산군 가족센터 일원에서 ‘세계인의 날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괴산군민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가 풍성하게 열렸다.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베트남, 중국, 일본 등 나라별 체험 부스 △전통놀이 부스 △플리마켓 부스 △임꺽정푸드 부스 △간식부스 △만들기 부스 등이 운영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다문화가족 유공자를 위한 군수, 교육장 표창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송인헌 군수는 “오늘 세계인의 날 한마음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군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석수 가족센터장은 “‘세계인의 날 한마음 축제’가 다문화에 대한 상호이해와 조화로운 공존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상호 연대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인의 날 한마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 인재 양성의 요람인 제천학사(서울시 안암동 소재)에서 지난 16일 60여 명의 제천학사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학사생 화합을 위한 “2024 제천학사 도전! 골든벨 및 대면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제천의 문화관광 등과 관련된 퀴즈 문제를 푸는 도전! 골든벨 행사와 2부 학사생들의 화합을 위한 대면식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에서는 심주원(고려대 수학과) 학사생이 1등을 차지했으며, 손현성(경기대 관광경영학과), 김정현(서울시립대 행정학과) 학사생이 2등과 3등을 차지하여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2부 대면식에서는 학사생들의 소개 시간과 장기자랑 시간을 마련하여 학사생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제천학사자치회 회장 원성훈(고려대 기계공학과)학사생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제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며 학기초 잘 몰랐던 많은 학사생들을 알게 되어 좋았고 학사생들끼리 서로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학사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