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장애인연금이 작년 대비 2만 1,630원이 인상됨에 따라 장애인연금 수급자에게 기초급여 33만 4,810원과 부가급여 9만 원을 합산한 월 최대 42만 4,810원을 지급한다. 장애인연금은 18세 이상, 장애인연금법상 중증장애인 중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2024년 기준 단독가구 130만 원, 부부가구 208만 원) 이하인 분들에게 매월 급여액을 지급하는 소득보장제도이다. 2024년도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 2023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 3.6%를 반영해 2만 1,630원이 인상된 33만 4,810원이며, 부가급여(3만 원 ~ 9만 원)를 합산해 최대 42만 4,810원을 매월 지급한다. 장애인연금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읍 면 동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장애인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방법 외에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2023년 12월 기준 장애인연금 수급자는 3,582명이며, 제주시 중증장애인 중 68.38%의 중증장애인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2월부터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신청접수 받는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읍·면·동에서 접수하면 되고, 서비스는 3월 1일부터 제공된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란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운영과 지방재정운영의 자율성 확대, 지역사회 자원연계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일상돌봄서비스지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등 4개 분야 21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분야에는 영유아발달·심리정서·건강·예술·비전형성 등 시민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생애주기별 14개 사업에 64억 원이 투입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만19세~만34세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8,000만 원이 투입된다. 일상돌봄서비스지원사업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독립적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거나 곤란한 경우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자립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 가족돌봄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3.6억이 투입된다.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은 신체적·정신적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통합사례관리 민ㆍ관 협력기관 활성화 간담회를 오는 1월 30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연초에 공공ㆍ민간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연계ㆍ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종합사회복지관 등 통합사례관리 민간협력기관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참석기관 소개, 2023년도 제주시 통합사례관리 성과 발표, 민관협력 우수사례가 발표될 예정으로 우수사례는 제주시 희망복지지원단, 읍․면․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1건씩 발표하게 된다. 제주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매월 1회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해 협력기관과 사례케이스별 개입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기관과 자원을 공유하고 연계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하면서, “대상자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하고 정 있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시 전(全) 공직자들은 오는 29일부터 부서별 일대일 결연가구 위문 및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을 비롯해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 등 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복지시설 99개소 3,418명을 대상으로 3,552만원 상당의 탐나는 전을 전달할 계획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 지원하며 각 읍·면·동에서는 '설맞이 사랑 나눔 창구'를 운영해 지원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물품 등 기부를 원하는 시민, 기관, 단체는 제주시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추석 명절에는 5,873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8,124만원의 위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변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어려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영아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2022년부터 시행하여 오던 '첫만남 이용권'의 지원금액을 인상하여 지급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신고된 아이에게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200만원씩 균등 지급하여 오던 '첫만남 이용권'이 이달부터 첫째 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으로 확대 지급될 예정이다. '첫만남 이용권'은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이 가능하며, 사용기한 역시 신청기간과 동일하다. 국민행복카드 내 포인트(바우처)로 지급된 금액은 유흥업소, 레저업종, 사행종 등 지급 목적을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온라인 구매를 포함해 사용 가능하다. 2023년도 서귀포시 '첫만남 이용권' 지원을 받은 출생아는 총 735명이며, 2024년도 사업비는 18억 45백만원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첫만남 이용권의 지원 확대가 출생 초기 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26일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교류협력도시인 동경 아라카와구와 와카야마시를 방문해 상호 교류와 상생방안을 모색한다. 26일에는 우호협력도시인 동경 아라카와구를 직접 찾을 예정이다. 지난해 제주시 노인회의 아라카와구 고년자클럽 방문을 따뜻하게 맞아준 데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우호대표단 상호 방문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29일에는 자매도시인 와카야마시를 방문해 37년간 이어진 문화관광 스포츠 교류를 넘어 더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공동번영을 향한 성숙한 관계를 열어가는 것은 향후 상호 간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2024년 새해에도 교류도시 간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병삼 제주시장은 27일~28일에는 2024년 재일본 제주도민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재일제주인의 고향 사랑 실천에 대한 고마움과 새해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26일에 2024년도 2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제주도서관장 한봉순 지방서기관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한다. 한봉순 제주도서관장은 1988년 5월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2015년 1월 지방교육행정사무관으로 승진했고, 2021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소통지원관,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을 역임했고, 2024년 1월 1일에 제주도서관장으로 임명됐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25일 10시부터 본교 청룡관에서 2023학년도 제67회 졸업식을 실시했다. 오늘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하여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고태남 육군본부 인사사령관, 김양근 총동문회 회장 등 많은 내빈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졸업식은 교무부장의 사회로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영상) 시청, 윈드 오케스트라(관악부) 축하공연이 진행됐고, 2부 본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졸업장 수여, 교내외 상장 수여, 감사패 증정, 학교장 회고사, 내빈 축사, 교가 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장은 67회 졸업생 352명 중 졸업생 대표에게 수여했고, 이어 종합우수상 및 교외상 등을 시상했다. 학생 시상이 끝난 후에는 학생회 회장 및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장, 3학년 학부모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학교장 회고사에서 김월룡 교장은“지난 3년간의 소중한 추억을 뒤로하고, 오늘 새롭게 출발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영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라면서,“지난 시간이 여러분 자신의 관심사와 꿈을 찾는 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서귀포시 관내 17개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제23회 초등토론아카데미를 운영을 마쳤다. 표선초, 대정초 등 17개 초등학교에서 궂은 날씨에도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버스로 등원하여 토론에 흥미를 갖고 참여한 학생들은 분석적, 논리적, 창의적 사고 증진을 위한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갈등현상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새로운 의견을 6명씩 8개 그룹으로 나누어 5일간 20시간에 걸쳐 다양하고 심도 있게 토론을 진행했다. 교육과정 토론 논제는‘초등학교에서 지필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는 디베이트 토론,‘초등학교에서 실내화 착용을 자율화해야 한다’는 질문이 있는 디베이트 토론,‘형제자매가 있는 것이 행복하다’논제로 퍼블릭 토론 등 다양하게 5일차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토론의 원리와 방법에 대한 특강과 토론 단계별 실습, 실제 토론을 통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토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강옥화 서귀포학생문화원장은“현대사회는 지나치게 많은 정보가 넘쳐나면서, 정보를 취사선택하고 숨겨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제주수학체험관에서‘생각이 자라서 세상을 만드는 수학탐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생각이 자라는 수학탐구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도 수학 해볼까? ▶놀이로 즐기는 덧셈과 뺄셈 ▶놀며, 즐기며! 수와 연산 배우기 ▶신비한 도형의 세계속으로 ▶놀이로 배우는 수학(도형-폴리오미노의 세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수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수학을 익히며 사고력을 키우는 경험을 제공한다. 세상을 만드는 수학탐구교실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으로 통계하기 ▶수학으로 디자인하기 ▶수학으로 건축하기 ▶수학으로 보드게임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수학의 쓰임을 탐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모둠을 구성하여 상호작용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협력학습을 할 수 있는 수학 학습 환경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