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6일 10시에서 17시까지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제52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2024 김제시 건강체험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건강체험마당은 김제시 보건소, 김제시 의사회, 김제시 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제지사, 경찰서, 소방서 등 18여 개의 기관이 함께 참여해 김제시민의 건강생활실천 인식 개선에 앞장선다. 건강체험마당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등 건강 기초검사를 비롯하여 의사의 전문적인 건강상담 및 약사의 복약지도, 인바디(체성분) 검사, 뇌파측정 등 건강체험뿐만 아니라 퍼스널컬러 진단, 스트레스 측정,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등 21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캐릭터 뮤지컬 상연과 2024년도 건강백세체조 보급 경로당 중 희망경로당 10개소에서 그 동안 익힌 건강체조, 건강댄스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보건의 날을 기념하며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체험을 통해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가 관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2024년 치유(chee:you) 수직정원 만들기 경진대회’작품에 대한 심사와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정원’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총 10개팀(39명)이 센터 외벽에 여러 식물과 재활용품 등을 활용해 다양한 테마로 특색있게 조성했다. 이날 전주기전대학 교수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팀 대표의 작품 설명과 조성계획,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심사표에 의해 점수를 매겨 순위를 가렸다. 금상에는 ▲‘세대를 잇는 추억의 정원’(만경읍) / 은상에는 ▲‘향기꽃 정원’(만경읍) ▲‘검산동 파트너’(검산동) / 동상에는 ▲‘세잎클로버’(신풍동) ▲‘드림가든’(신풍동) ▲‘덕순여사의 정원’(진봉면) / 장려상에는 ▲‘또보구싶구백구’(백구면) ▲‘3대가족 번려식물’(요촌동) ▲‘어울림정원’(교월동) ▲‘아름다운 기억’(백구면)이 각각 수상했다. 금상 수상팀 대표는“처음에는 막막했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며 뿌듯했고, 결과까지 좋아 너무 기쁘다”며 “치매환자인 어머님과 함께 정원을 꾸미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평년대비 이앙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중간물떼기(중간낙수)를 예전보다 일찍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벼 생육상황은 양호하나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자칫 한해 농사를 망칠 수 있어 쓰러짐(도복)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중간 물떼기가 중요하다. 중간물떼기 방법으로는 실금이 갈 정도로 실시해야 가장 효과적이며 토양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뿌리 활력을 높여 헛새끼치기 억제효과와 벼의 웃자람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중간물떼기는 담수상태에서 발생한 유해물질을 낮추고 질소 과잉흡수를 억제, 벼의 절간신장을 줄이고 벼 잎집을 튼튼하게해 병해충 저항성을 증대시킨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이앙 후 30 ~ 35일이 지나면 중간 물떼기를 실시해야 하지만, 이 기간에는 장마철의 잦은 비로 인해 많은 농가들이 물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며 “장마가 끝난 후에도 번거롭더라도 강한 중간 물떼기와 적기·적량에 맞는 이삭거름을 시행하여 도복 예방과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평생학습관은 취업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취업대비 자격증반, ‘능력UP 취업GO’ 2차 교육 수강생을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단기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자격증반은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직업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과목으로 토익입문, 컴퓨터활용능력 2급, 전산회계 1급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7월 8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1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 인터넷 접수로 실시하며 1순위는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만 39세 이하) 2순위는 김제 시민, 3순위는 김제시 소재 직장인 순서로 모집한다. 접수는 시 통합 예약 시스템을 활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김광수 교육문화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과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의 어려움 속에서 등불을 밝혀주는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 프로그램 소개와 신청 방법은 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읍시가 정읍체육공원에 그늘쉼터를 조성하는 등 조경시설 정비를 마무리했다. 상평동에 위치한 대규모 체육공원인 정읍체육공원은 넓은 잔디밭과 축구장, 풋살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함께 연못, 산책로 등 피크닉 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휴일에는 동호인 체육대회 등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한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체육공원으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나, 체육공원 내 그늘 공간이 부족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시는 이를 해소하고 시설 이용 편익을 증진하고자 정읍체육공원 내 그늘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퍼걸러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 등을 설치했다. 또 벚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등 그늘을 제공하는 각종 조경수목과 장미터널 등을 설치하고, 식재 수목의 생존환경 조성을 위해 지하 배수시설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정읍체육공원 내 그늘쉼터 조성사업을 통해 정읍체육공원이 시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에게 보편적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편의를 위한 경사로 설치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휠체어, 유아차 등 보행약자의 접근이 어려운 소규모 근린생활시설(300㎡ 미만)의 주출입구에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수성5로 41-11)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설치 가능 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 방문 실태조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이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누구나 편리하게 원하는 시설을 방문 할 수 있도록 식당, 소매점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특히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5개 업소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체육트레이닝센터 내 수영장을 오는 24일부터 임시개장한다. 지난 18일 준공된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는 기존 공설운동장 증·개축을 통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062.51㎡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2.5×25m 규격 8레인을 갖춘 수영장 ▲체력측정,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는 정읍체력인증센터 ▲최신 런닝머신, 상체근력강화 운동기구 등을 포함한 헬스장 ▲각종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상교 작은도서관(열람실, 다목적실)등이 설치됐다. 수영장 임시개장 기간은 24일부터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로 2시간씩 3회로 나눠 각 100명 씩 무료입장할 수 있다. 시는 임시개장 기간 중 시설 점검과 주민 의견을 청취해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정식개장은 7월 1일부터로, 평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토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이용료는 1일 3500원, 월 6만원이다. 시는 시민 수요를 조사해 수영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가 정읍의 특산자원을 활용한 반가공 산업 육성에 나선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 공모사업인‘특산자원 융복합기술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귀리, 밀, 콩, 쌀을 원료로 한 융복합상품 발굴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까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올해는 특산자원을 활용한 반가공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산자원 반가공 사업장 생산기반조성 사업’의 사업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정읍의 특산자원인 귀리, 밀, 콩, 쌀을 분말(가루), 압착, 볶음, 페이스트 등의 반가공 제품을 생산·유통·판매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주요 지원 사항은 가공시설, HACCP 인증, 브랜드 및 포장 개발, 홍보·마케팅 등이다. 총 2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1억 25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신청 대상은 정읍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식품제조업체 등으로, 특산자원(귀리, 밀, 콩, 쌀) 중 1개 이상을 원료로 반가공 제품 생산과 유통판매가 가능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7월 12일까지 시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생교육 도시 군산’에서 찾아가는 지역 평생교육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군산시는 오는 6월 27일부터 9월까지 약 4개월 동안"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를 동시에 개강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는 마을 또는 아파트 단지 주민 10인 이상이 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마을별 특성을 활용, 문화유산 ․ 역사 ․ 관광자원 등과 연계되는 학습을 진행하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특히 군산시는 교육 인력과 학습 예산까지 지원, 이를 통해 소득향상 ․ 환경개선 및 일자리 창출 등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어 지자체 가운데서도 더욱 눈에 띈다. 이번에 개강하는 행복학습센터는 엄격한 면접 심사 등을 통해 선정된 6개 지역 특화 교육과정이 군산시 각 지역에서 동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산업단지인 오식도동은 다문화가족과 지역민들이 가정환경 개선을 위한 살림 정리와 방법을 공유하는 ‘살림전문가 과정’이 개설되었으며, 농촌지역인 개정면은 중장년 어르신들의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가죽공예 배우기’가 개설되었다. 원도심인 월명동은 어르신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4 군산 수제 맥주·블루스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군산’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sns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로, 발달장애인 아트 플랫폼 ‘달팽이 공방’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그린 군산 명소가 담긴 아트컵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달팽이 공방’은 발달장애인들이 그림을 그리고, 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제작하는 아트플랫폼으로 현재 군산시 5개 발달장애인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2024년 국비공모사업인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이중 ‘달팽이 공방’ 프로젝트는 발달장애 예술가 양성 및 사회적 자립 기반 제공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이벤트로 장애 인식이 개선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장애 · 비장애 시민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군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