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찾아가는 인구교육’으로 직원들의 관련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20일 청년뜰에서 군산시청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 ·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및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인구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공직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2024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입사한 지 5년 이내 직원 또는 10세 이하의 자녀를 둔 직원’을 우선 선발했으며,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강사를 초빙해 오전 ·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저출생 · 고령사회로 인한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지방소멸 대응 전략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전략 등 심도있는 강의에 대해 큰 호응을 보냈다. 교육 완료 후 결혼 출산 양육 부분에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하반기 인구정책 과제 발굴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대상을 학생 및 기업인까지 확대해 인구문제에 대해 전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공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산시는고물가상황속에서도주변보다 20에서 30%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 현재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총 36개 업소로, 매년 상 · 하반기마다 신규 업소 지정 및 기지정 업소 재지정 심사를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연 85만원 상당의 수요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1회'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도 운영중이다. 6월 초부터는 ‘착한가격업소 배달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배달앱에 가맹된 착한가격업소에서 서비스 이용 시 건당 배달료(방문포장 포함) 2천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소비자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의 민간 앱과 군산시 자체 공공배달앱인 배달의 명수까지 폭넓게 배달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착한가격업소에서 군산사랑상품권 모바일 또는 카드로 결제하면 5%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올해 출범한 군산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군산문화재단은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에 이어 또다시 국비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2024 예술로 어울림’은 제14차 민생토론회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특별전담팀(TF)이 발족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산단 내 근로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향유 격차를 줄여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신규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25개 기초 지역 중 15개 지역이 선정되었다. 군산국가산업단지는 1990년 착공돼 30여 년이 경과된 관계로 그간 노후화, 문화 · 편의 기반시설의 부족 등으로 청년 근로자들의 유출과 취업기피로 인한 구인난이 심화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군산시는 이번 ‘2024 예술로 어울림’ 선정을 계기로 군산국가산업단지가 군산에 기업과 청년이 모이는 경제 중심축이 되도록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은 제279회 김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19일, 본회의장에서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김주택 의원, 이정자 의원, 양운엽 의원 등 3명의 의원에 대한 시정질문에 답변했다. 먼저,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와 7년 만에 발생한 고병원성 AI, 국가 명승 지정을 앞두고 발생한 망해사 화재까지 그간 시정 운영에 수많은 고난과 도전이 있었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신 덕분에 위기의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공공심야약국과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전북권 최초 천사무료급식소 유치, 지역 활력 타운 공모선정, 진봉산 망해사 일원 국가 자연유산 명승 지정, 12년간 방치되어온 구)동진강 휴게소를 리모델링하여 지난 6월 5일 지평선 새마루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시작하는 등 난제사업 해결을 위한 과감한 도전들에 대한 성과를 언급하고, “앞으로 시민들께서 충분히 공감하고 살아있는 정책을 펼쳐 더 특별한 김제 성공시대 개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많은 지원과 성원을 요청했다. 처음 질문에 나선 김주택 의원의 중대재해 안전보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19일 보건소에서 갱년기 여성의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인 ‘갱년기 극복 건강관리교실’수료식을 개최했다. 갱년기 증상은 주로 40~60대의 60~80%가 경험하며, 만성질환과 우울증 등 삶의 질 저하로 이어져 증상에 대한 이해와 예방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진안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11주에 걸쳐 20명을 대상으로 ▲갱년기 특징 교육 ▲올바른 걷기운동 ▲홍삼스파 ▲공예만들기 ▲마음수련 요가 ▲심리정서 지원 원예수업 ▲약선음식 만들기▲사전·사후 평가 등으로 구성 된 교육을 운영했다. 특히, 사업 전후로 갱년기 증상 척도, 건강 인식도 행태변화, 우울증 선별도구, 체성분 분석, 혈액검사 등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 변화도 같이 확인하며 실제 교육의 효과를 확인했다. 갱년기 극복 한의약 건강관리교실에 참여한 대상자에 대하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 만족함을 나타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심리적인 안정과 일상의 힐링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 라영현 진안군 보건소장은 “갱년기는 오춘기라고 불릴 만큼 중년의 시기를 맞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19일 한국한방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21년 발표된 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2021-2025)에 따르면 신체활동 감소, 스마트폰 보급 증가 등으로 게임, 인터넷·스마트폰, 온라인 도박 등 디지털 기기 이용 장애가 증가하고 있다고 담겨있다. 이에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미디어 사용이 증가하는 요즘 시기에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문화를 정착하고자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신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 및 과다사용으로 인한 신체적・감정적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한 디지털 기기 사용규칙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오는 10월까지 관내 학교 6개소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라영현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아동・청소년들에게 과의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을 맞아 19일 하천쓰레기 수거운동을 펼쳤다.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은 환경부 주관으로 17~21일 장마전 지자체와 관계기관에서 합동으로 실시하는 전국적인 정화활동이다. 고창군은 고창천을 대상으로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자연쓰레기(수풀, 임목 등 초목류), 생활쓰레기(플라스틱, 스티로폼, 유리병), 영농폐기물(폐비닐, 영농폐기물, 폐영농자재)을 약5톤 집중수거했다. 강필구 환경위생과장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부유 쓰레기의 상당수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하구 및 해양으로 유입되므로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치는 것”이라며 “군민들과 환경단체 회원들도 하천쓰레기 수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보건소는 장애인 건강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4년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기별 연4회 개최하는 지역사회 재활협의체운영 간담회는 보건소와 경로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 우리정형외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국민건강보험 장기요양 김제운영센터, 김제시 자원봉사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사례 결과보고, 하반기 사례관리 대상자 서비스 제공 안건 회의로 진행됐으며 사례자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과 지원방법, 기관별 자원연계 등을 논의했다. 또한 재활치료 혜택과 관련 소외되고 차별받는 지역주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장애인 방문건강관리 사업, ▲재활운동실 운영, ▲오감만족 자조모임, ▲호흡재활 스쿨 프로그램, ▲장애인 여가 문화체험 나들이 등 재활사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주1회 원예치료 건강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2)이 19일 제41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산하 진로융합교육원의 신설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진로융합교육원이란 기존의 상담 중심의 진로교육이 아닌 체험 위주의 융합교육과 미래교육을 진행하는 곳으로, 지난해 충남에서 신설된 이후 전국적인 설립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신산업과 미래 직업상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수 의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 교육정책의 패러다임은 다변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관건”이라며, “특히 전북의 경우 오랜기간 지역인재 유출과 대응책 마련이 당면과제인 만큼, 진로 교육 환경 변화에 더욱 기민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웃한 지역의 시도는 곧 우리 지역의 위기를 의미할 수도 있기에, 대전광역시 등이 진로융합교육원 설립을 역점 과제로 추진 중인 상황에 위기감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특히 전북은 최근 익산시를 비롯한 도내 시군 5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완주 1)이 19일 5분발언을 통해 전북경찰청 항공대 부지 이전 관련 갈등과 관련해 전북자치도가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1984년 출범한 전북경찰청 항공대는 출범당시부터 지금까지 완주군 상관면 신리에 있는 전북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 옆에 위치해 있다. 이로 인해 인근 마을 주민들은 지난 40년 동안 헬기 소음에 시달렸다며 항공대의 이전을 요구하고 있지만, 전북경찰청은 적합한 이전부지를 찾지 못했다며 현 부지에 격납고 등을 재건축하겠다고 나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태다. 윤수봉 도의원은 “항공대를 중심으로 500미터 또는 1키로미터 내에 총 5개 마을이 위치해 있다. 세대수로는 총 1,175세대로, 이는 상관면 전체세대의 58%에 해당된다. 뿐만 아니라 이곳은 상관면 사무소가 위치한 면소재지이자 10개동 826세대의 아파트단지도 있어 인구밀도는 물론 유동인구도 많은 편”이라며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른 지역으로의 이전을 적극 고려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항공대입장에서도 재건축 또는 이전이 시급하다. 격납고 건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