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월 25일 구좌읍 소재 농작물 재배 현장을 방문해 한파에 따른 월동무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에 영향을 준 한파·대설로 인한 월동채소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언 피해로 인한 후속 방안을 강구하기 위함이다. 월동무의 경우 2~3일 동안 0℃의 기온이 지속될 경우 언 피해가 일어날 수 있으며, 언 증상 경과 시간에 따라 회복 여부가 달라져 한파 이후의 농작물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한파로 인한 농작물 언 증상에 대해 후속방안을 마련하고, 언 증상 회복을 위한 농작물 관리요령을 농가에 빠르게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25일 애월읍 소재 양배추와 브로콜리 재배현장을 방문해 대설, 한파에 따른 농작물 생육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에 영향을 준 한파·대설로 인한 월동채소 언 증상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한파 이후 후속방안 강구로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양배추 및 브로콜리의 경우 영하 4~6도의 기온이 2~3일 지속될 경우 언 피해가 일어날 수 있으며, 언 증상 경과 시간에 따라 회복 여부가 달라져 한파 이후의 농작물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월동채소 수확이 한창으로 농가에서는 피해입은 농작물을 철저히 선별 수확해 출하해야 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대설·한파로 인한 농작물 언 증상 회복상황에 대한 상시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전하면서,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언 증상 회복을 위한 농작물 관리요령을 농가에 신속히 전파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24일 연동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2월 7일까지 읍면동 주민들과 소통하는 '2024년 연두방문'을 실시해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 나간다. 첫날 시민과의 대화는 제주시 동지역 5곳에서 진행됐으며, 건의 사항으로는 오라올레길 보수, 남조봉공원 산책로 배수 정비, 병문천 장기 무단방치 차량 견인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이 주를 이뤘다. 아울러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을 공유하면서 부연했고,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월동채소 착한 소비촉진 동참 등에 대한 협조 요청도 함께 이뤄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대화에 참여한 주민들에게“올해 제주시정의 목표는 ‘시민이 먹고사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오늘 연두방문을 비롯해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민 불편사항 개선과 제주경제 활력화 방안을 시민과 함께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두방문을 통하여 시민들이 건의한 사항들은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한 139개 업체를 대상으로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안내했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연면적 1,000㎡ 이상인 시설물 소유자가 승용차 이용 억제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면 이행 결과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는 제도이다. 감축 활동은 주차수요 관리, 대중교통 이용촉진, 승용차 수요 관리 등 7개 항목․ 1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업체가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와 함께 이행여부를 증명하는 증빙자료를 오는 2월과 8월에 제출하면, 교통량 감축 이행실적 결과에 따라 10%~90%까지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반기 접수 기간은 2월 20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제주시 교통행정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17개 업체가 교통량 감축활동에 참여해 11억 4,600만 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은 바 있다. 고석건 교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태풍 등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시 호안 유실 및 하천 범람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소왕천지류 등 5개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138억 원이 투입되는 소왕천지류 등 5개 소하천 정비사업은 총 3.6km 길이에 교량 16개소를 시설할 계획으로, 2026년까지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학곤내 소하천 정비사업은 2023년 3월 착공하여 진행중에 있으며, 소왕천지류 및 퐁낭굴내 소하천 정비사업은 2024년 착공, 네분개내 및 흘천지류2 소하천 정비사업은 2024년 실시설계 후 2025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태풍,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하천 준설작업 및 지장물 제거, 하상 자연암석 보호 등 체계적인 하천정비사업으로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제주형 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 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는 1월 25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7회 4·3정담회(思·삶 情談會) 제주 4·3 신진학자 미래과제 연구결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3특별위원회는 지난 해 신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4.3 관련 자유주제로 연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연구과제를 진행한 바 있으며, 세 건의 논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결과 공유회에서는 이정원 제주한라대학교 교수의 '4.3교육, 단절을 넘어 융합교육으로', 김지민 이화여자대학교 건강과학융합연구소 연구원, 박사의 '제주4.3 영문 명칭 연구', 채영익 미국 미들베리 칼리지 국제정치학과생의 'Analysing the perspective of the South Korean younger generation on the 4·3 Incident and the further historical reconciliation related to resolving past injustices' 등 3건의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채영익 연구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지는 폭설에 대응해 출·퇴근길 도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비상근무계획을 수립·실시했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주요 간선도로 중 도로결빙이 잦은 9개 구간(제주시 6개 구간, 서귀포시 3개 구간)을 미리 파악하고, 근무자를 집중 배치해 원활한 교통을 위한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신속한 제설이 이뤄지도록 도로관리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순찰차에 비치한 염화칼슘(250포)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긴급 제설작업도 진행했다. 특히 기상악화로 항공기 운항이 중지됨에 따라 공항 내 혼잡 발생에 대비해 제주공항 근무자를 증원하는 등 공항이용객 불편해소 및 질서유지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창영 자치경찰단 교통생활안전과장은 “눈꽃을 구경하려고 한라산 등을 찾는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한 줄 주차를 하는 등 다른 차량 소통에 주의를 기울여주기 바란다”며 “자치경찰단은 보다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단은 폭설이 끝난 후 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4일 오후 4시 메종글래드 제주 크리스탈홀에서 ‘의용소방대 신년인사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18대 제주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이미경 회장(현 노형여성의용소방대장) 등 도의용소방대연합회 임원(2명), 도연합회 고문(1명), 신임 의용소방대장(17명)·부대장(19명)이 임명됐다. 또한 지난해 활동성과평가 우수 의용소방대로 선정된 최우수 의용소방대 2개대(아라남성, 대신여성)와 우수 의용소방대 등 총 15개대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신임 대장단은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의용소방대를 이끌며 소방활동 지원과 대민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주택 안전점검, 노인돌봄서비스를 비롯한 각종 대민 지원활동을 통해 도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의용소방대원 및 관계자들과 신년인사를 나누고 임명장 수여, 우수대 시상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아시아 최초로 네 차례나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을 수 있었던 바탕에는 제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애쓴 의용소방대원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023년 교통신호체계 개선 사업’의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596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교통신호체계 개선사업의 편익분석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2023년 교통신호체계 개선 및 효율성 평가보고서’를 근거로 차량 통행속도·지체시간·정지율을 계량화해 운행비용·환경비용·혼잡비용 등 경제성을 고려한 화폐단위 경제효과로 환산했다. 분석 결과 지난해에만 운행비용 146억 원, 환경비용 14억 원, 혼잡비용 436억 원 등 총 596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으며, 최근 4년간 누계 절감 비용은 총 3,117억 원(운행비용 651억 원·환경비용 61억 원·혼잡비용 2,405억 원)이다. 또한 도내 통행속도는 평균 38.2km/h에서 39.9km/h로 4.4% 개선됐으며, 지체시간은 28.7초/km에서 21.2/km로 감소해 25.9%의 개선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자동차 등록대수의 지속적인 증가로 도심부 주요 교차로는 교통처리 용량을 초과해 신호 처리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부모 맞돌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3+3 부모육아휴직제’를 ‘6+6 부모육아휴직제로’로 확대 개편한다. 그 동안 양육시간 확보가 중요한 영아기 자녀를 둔 부모의 육아휴직 사용과 육아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자녀가 생후 12개월이 될 때까지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 사용 시 첫 3개월에 대해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 급여를 통상임금의 100%까지 지급하며, 최대 월 300만 원을 지급하는 ‘3+3 부모육아휴직제’를 시행해 왔다. 2024년부터 시행 중인‘6+6 부모육아휴직제’는 생후 18개월 내 자녀를 둔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첫 6개월 간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급여를 통상임금의 100% 지급, 최대 450만 원까지 지원해 육아휴직기간 중 소득지원 강화를 통한 아빠의 육아 참여 촉진을 추진하고 있다. 부모 각각 6개월을 사용한 경우에는 최대 1,950만원씩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육아휴직을 허용한 중소기업 사업주에게도 ‘육아휴직 부여 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육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