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에 국내 유일의 기능성원료은행이 들어선다. 전북자치도와 농식품부, 익산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19일 익산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에서 기능성원료은행 준공식을 개최했다. 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 국장, 최재용 전북자치도 국장, 정헌율 익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들어선 기능성원료은행의 추진경과를 듣고 현장을 시찰했다. 전북자치도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기능성원료은행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됐고, 2024년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기능성원료은행을 구축하게 됐다. 기능성원료은행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150억원으로(국비 105, 도비 13.5, 시비 31.5) 건축 연면적 1,872㎡(566평), 지하 1층 ~ 지상 3층,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에 걸쳐 공사를 추진하여 2024년 6월 준공을 했다. 기능성원료은행은 국내 농산물의 기능성원료를 추출 및 보관하고 제품개발 및 지원과 통합 DB구축을 통해 기업에게 맞춤형으로 기능성 정보와 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능성원료은행 구축기간 중 임시연구소를 운영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19일 청년이음전주에서 청년소통공간 ‘비빌’ 사업자들과 상반기 운영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올해 선정된 비빌 사업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공간별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비빌’은 전주지역 18~39세 청년들이 창업과 취업 등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회의와 모임,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무료로 장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북대학교 인근 ‘더키플라워’와 ‘르하임 스터디카페’, 전주대학교 인근 ‘선뜻’, 서부신시가지 ‘스페이스코웍 전북도청점’ 등 총 4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청년들의 유동 인구가 많은 전북대 인근 ‘더키플라워’가 신규 지정되면서 대학생 등 청년들의 접근이 편리해졌다. ‘비빌’ 이용을 원하는 청년들은 이용 하루 전까지 전주청년 온라인플랫폼인 ‘청정지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이용 시간은 모임 당 3시간까지 가능하다. 전주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비빌 사업자들과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들이 소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전북-강원 특별자치도 간의 ‘재정-이민 분야 현안 과제’를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9일에는 전북연구원 주관으로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양 기관 연구진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주재원 확보 및 세제 특례’와 관련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강원 지역 국회의원 주최로 전북지역 한병도, 김윤덕, 안호영, 이원택, 이성윤, 박희승 의원과 강원지역의 한기호, 이철규, 박정하, 유상범 의원이 참석, 재정‧이민 분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첫날 세미나에서는 이정희 서울시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전북연구원 장세길 책임연구위원, 이지은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연구위원, 민기 전북연구원 석좌교수 등의 발제와 홍근석 연구원, 임재영 연구위원, 방상윤‧배상요 전북-강원 예산과장 등 여러 관계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지방소멸, 저출산‧고령화, 기후변화, 실업위기 등 전북-강원이 공동으로 직면한 복합적인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자주재원 확보 및 세제와 관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전북연구원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공유화 기금 도입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신재생에너지 자원 공유화기금 도입과 과제’라는 주제로 관계기관, 전문가, 시군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자치도는 신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해 관련 공유화 기금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고, '전북특별법'에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공공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규정(‘23.12.26. 개정)을 반영했다. 이에 전북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자원의 공공적 관리와 개발이익 공유를 이행하고자 공유화기금 도입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향후 세부 추진 계획이 필요해 신재생에너지 공유화기금 도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가 마련됐다. 또한 김대중 도 의원의 대표발의로 이번 6월 도의회 임시회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신재생에너지 발전지구 지정 및 개발이익 공유화에 관한 조례'의 제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임현지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부연구위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을 위한 '마음헤아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헤아림' 프로그램은 남원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현재 치료 중이거나 완치판정을 받은 재가암 환자와 가족 60여명을 대상으로, 1회기(상반기)는 6월 19일부터 6월 28일까지, 2회기(하반기)는 9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 총 8회로 진행된다. 내용으로는 ▲건강관리를 위한 기초검사, 암환자관리 교육 및 영양교육 ▲신체활동을 위한 건강체조 및 근력강화운동 ▲우울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웃음치료, 원예요법, 색채심리치료, 공예요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해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북지역암센터, 남원의료원 등 지역사회 협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적 이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보건소(방문보건팀)에서는 가정방문을 통하여 건강측정 및 상담, 통증완화 및 환자와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영양사와 연계하여 집중 영양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영양제, 영양식이, 간호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질환관리에 따른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중소 제조기업 혁신의 서막이 열렸다. 전국최초 민관 상생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사업추진을 위해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 삼성전자, 70개 선정기업 등이 맞손을 잡았다. 전북자치도는 19일 더메이호텔에서 삼성전자와 14개 시군, 선정기업 등이 2024년도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성공 수행을 위한 선정기업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장, 14개 시장‧군수, 삼성전자 박승희 CR담당 사장, 김동욱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부사장), 안태용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 정철영 (사)전북-삼성 스마트CEO 포럼 대표, 70개 선정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은 행‧재정적 지원, 선정기업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성실 수행, 도의회는 스마트 제조혁신 확산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입법 지원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스마트CEO 포럼은 선배기업으로 성공사례 공유 및 기업대표 의지 고취, 전북테크노파크는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단체장들이 한데 모여 전북발전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19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심민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장(임실군수) 등 도내 14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제4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네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올 연말 전북특별법 본격 시행을 앞두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자는데 뜻을 함께 나눴다. 이날 도지사와 시장·군수들은 ▲국가예산 기재부 단계 대응 협조 ▲기존 공공시설 내진보강사업 예산확대 협조 ▲특별자치도 성공을 위한 도-시군 협력추진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개최 동참 협조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벌였다. 또한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전 시군 확산을 통해 전북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공감의 시간도 가졌다. 시군 우수사례로, 제94회를 맞는 남원 춘향제가 소상공인, 요식업체, 숙박업체 바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19일 관내 식당에서 ‘24년 2차 친절 민원 담당 직원 및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과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이 함께하는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평소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며 시민들에게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공무원들을 칭찬하고 감정노동과 민원 응대로 지친 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원식 부시장은 “일선 현장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시민들에게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칭찬받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참석한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오찬이 끝난 뒤에도 부시장과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치하하며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업무의 전문성을 토대로 친절 · 신속 · 공정한 민원처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군산시 친절 공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군산 한원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제2회 CEO 지식향연’에 참석한 중소기업 CEO,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섰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주최하는 CEO 지식향연은 급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와 소상공인을 초청해 경영마인드 제고와 기업 간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자리다. 지난해 6월 열린 지식향연에 이어 올해도 강사로 나선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란 주제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 성장과 발전하는 원대한 계획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의 미래 설계를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CEO 지식향연 또한 재단 이용 고객은 물론,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전주․군산상공회의소 등 도내 중소기업 CEO, 소상공인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이날 “전북의 지속 가능한 산업구조를 만들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도전 등 백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가 2년 연속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TV조선 주관의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매년 각 분야에서 발전 및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친 CEO를 선정하고, 수상자들의 우수 경영 및 활동 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19일에는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전춘성 군수는 민선 8기를 맞아 과감한 혁신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진안군 성공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을 비전으로 삼고 적극적인 혁신행정을 펼쳐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원도심 확장을 위한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진안형 스마트팜 조성,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추진하고,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용담호 감성관광벨트 에코토피아 사업, 웅치전적지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섬진강권역 종합관광개발을 추진하는 등 행정 각 분야에서 과감한 혁신행정을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