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평생교육 사업 '우리동네늘배움터' 수강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시는 19일 용동면에서 진행된 '다이로움 밥차' 행사에서 함열읍 부촌마을 노래교실 학습자들이 식전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부촌마을 노래교실팀 14명의 학습자는 신나는 노래와 율동으로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부촌마을은 우리동네늘배움터로 노래교실과 스마트폰활용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 2회 경로당에서 배움의 열정이 가득한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김동호 부촌마을 이장은 "평생학습관의 우리동네늘배움터 사업으로 노래도 배우고 배운 것을 이렇게 펼칠 기회가 생겨 너무 뜻깊고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배움의 기쁨을 함께 누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늘배움터는 평생학습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행정복지센터와 마을회관, 작은도서관 등 장소 사용이 가능한 곳을 배움터로 선정해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의회는 제351회 부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중 19일 하루 동안 부안군 군정 전반에 대한 질의를 실시하고 그에 따른 답변을 청취했다. 이날 부안군의회 의원들은 총 31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한 여러 대안을 제시하고 주요 현안 사항들을 점검했으며 특히, 부안군 인구 유입 및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부안만의 차별화된 정책에 대해 심도있는 질문을 이어갔다. 주요 질문 내용을 살펴보면 ▲김형대 의원이 문화관광 진흥 전략 및 스토리가 있는 축제 개발 ▲박병래 의원이 새만금 부지 RE100산단 유치▲이강세 의원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 대책 ▲김원진 의원이 부안군 파크골프장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유치계획과 추가 조성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이어서 ▲이한수 의원이 부안군의 관광지 개발에 대한 선택과 집중적 투자 대책 ▲이현기 의원이 제2회 곰소만 왕새우 축제 개최 여부 및 주관 부서 선정 ▲박태수 의원이 곰소어시장 불법시설물 철거 장소 활용 방안 및 재발 방지 대책 ▲김두례 의원이 부안만의 차별화된 귀농·귀촌 활성화 전략 및 청년 정책 마련 등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부안읍 복지기동대가 지난 6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관내 장애인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혜 가구는 지적장애가 있는 대상자로 오래된 조립식 주택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전반적으로 노후화되어 처마가 주저앉았고, 싱크대 고장으로 화장실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었으며, 집 내·외부에 쥐구멍이 많이 뚫려있어 쉴 새 없이 쥐가 드나들어 잠을 못 잘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부안읍 복지기동대는 사례 회의를 거쳐 취약계층의 안전한 거주환경을 위해 집수리 봉사를 결정하였고, 해당 가구에 처마 수리, 미장공사, 싱크대 교체, 출입문 교체, 도배 및 장판을 지원하였다. 수혜 대상자인 김 모 씨는 “쥐구멍을 돌멩이로 막아 놓아도 쥐가 계속 나와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깨끗해진 집을 보니 우리 집 같지 않다, 너무 좋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정 복지기동 대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 해결사 역할을 하는 부안읍 복지기동대가 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하여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적응을 위한 심리회복지원을 위해 TF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재난심리회복지원 TF 구성인력은 부안군보건소장을 반장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보건소 건강증진과 7팀(운영총괄 1, 현장대응 5, 상담민원접수 및 대응 1)으로 결성하여 주민의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위한 서비스와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6월 17일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내에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소를 설치하여 재난 경험자의 불안, 불면, 외상후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평가를 포함한 정신건강 전문인력의 1차 상담, 정신건강복지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2차 상담 등 개인별 심리상태를 고려하여 맞춤형 심층 상담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심리상담 후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의료기관으로 연계하고 있다. 부안군보건소장은 “이번에 운영하고 있는 재난심리회복지원 TF는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투입하기 위해 구성하였다.”라며 “지진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 주민들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고품질 논콩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병해충 방제를 추진한다. 시는 4000만 원의 사업비로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고품질 논콩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약제를 지원하고 적기 방제를 유도할 방침이다. 논콩 재배 농업인은 오는 2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논콩 병해충 종합방제 약제 구입비를 ㏊당 4만 5000원 상당의 교환권으로 지급한다. 교환권은 문자로 발급돼 농업인이 희망하는 지역농협 또는 지역 농약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살균제와 살충제 각 50여 종 중 가격과 효과를 고려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살균제는 △불마름병 △들불병 △탄저병 △노균병 △자주무늬병 △세균점무늬병 등 방제 약제가 대상이며 살충제는 △응애류 △나방류 △노린재류 등 방제 약제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돕고 병해충 확산 방지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출장을 통해 종합방제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새말아띠자원봉사단이 1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라면은 새말아띠자원봉사단원들이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라면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새말아띠자원봉사단은 신동 주민으로 이뤄진 봉사단으로 신동의 옛말인 '새말'과 좋은 친구들의 옛말인 '아띠'를 결합한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07년 출범해 매년 다이로움 밥차 배식, 반찬 지원, 목욕 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점순 단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호상 신동장은 "17년 동안 한결같이 꾸준하게 나눔과 희망 동행을 실천해 주시는 봉사단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남중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돕는다.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참여 축제로 '남중라이프 시즌2'와 '남중 슈퍼마켙 플리마켓'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 익산시 국민생활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신명 나는 난타 공연을 비롯해 민화부채 만들기, 축구다트 게임, 레고블록 체험, LED무드등, 하트사탕봉 만들기 등 매주 색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의 주체인 주민들이 만드는 축제인 만큼 익산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로 거듭나 남중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청사 지역 도시재생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북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9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열린 도·시군 정책협의회에 앞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헌율 시장을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정 시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앞으로 2년간 전북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운영과 더불어 도내 14개 시·군의 각종 현안 사업을 놓고 중앙 정부와 함께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전북 14개 시·군이 상생하는 것이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발전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996년 8월 1일 설립돼 지금까지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익산시가 서동생태관광지 주요 시설 조성을 완료하며 시민들에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생태친화공간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금마면 서동생태관광지 유아생태놀이터 물놀이시설과 에코캠핑장을 오는 22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생태학습원은 지난달 조성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으로 다양한 생태 체험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기존에 조성을 마친 생태탐방 데크로드, 수변림 조류 관찰대, 유아생태놀이터에 이어 생태학습원과 에코캠핑장 조성을 완료했다. 생태학습원은 금마저수지 북쪽 서동생태관광지(옛 서동농촌테마공원) 내 500㎡ 규모로 식물 전시장, 체험·교육장, 휴게시설 등이 마련됐다.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각종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유아생태놀이터는 물놀이시설과 언덕 놀이, 체험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시설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다음달 21일까지 하루 3회(09:30, 13:00, 15:30) 120분간 운영한다. 에코캠핑장은 8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집중호우 시기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군청 환경지도팀과 자원순환팀을 비롯한 하수도와 위생관리, 하천팀이 합동으로 폐기물과 오수처리와 식품접객, 하천오염 관련 점검을 진행한다. 대상은 금강수계 수변구역 상수원 관리지역과 무주읍 남대천, 설천면 구천동천, 안성면 구량천 등 지역 내 주요 하천, 그리고 무주·안성농공단지, 악성 폐수시설, 오수처리시설 및 비점오염원 등이다. 6개 읍면 하천과 계곡 등지에 위치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관련 점검과 불법영업 시설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호우와 휴가 시기가 집중되는 6월에서 8월까지는 ‘환경오염 신고 요령 안내’와 ‘환경신문고 128’을 활용한 신고 체계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또 수질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한 13개 시군 담당 부서, 그리고 전북지방환경청과 새만금유역관리단,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 기관과도 공조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무주군청 환경과 김상윤 과장은 “깨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