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은 지난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영일 순창군수 주재로 2024년도 2분기 통합방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성호 7733부대 3대대장, 윤상현 순창경찰서장, 이상일 순창소방서장 등 총 13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15여명의 통합방위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는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 안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분기 통합방위 추진결과 및 3분기 추진계획, 화랑훈련 계획 보고, 순창군 여성예비군 창설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통합방위 발전방안에 대한 기관별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회의는 다음 달 7월에 있을 화랑훈련을 준비하는 자리로,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강도 높은 도발로 인해 국가안보가 언제 공격받을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실전처럼 대응하여 비상사태에 적극 대비할 수 있도록 기관 모두가 통합방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영일 군수는“북한의 지속적 도발과 국내외의 불안한 정세 속에 군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우리 군민의 안전은 순창군 통합방위협의회가 지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주식회사 이룸바이오’조진형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순창군에 기탁했다. 2020년에 설립된‘주식회사 이룸바이오’는 전남대학교 내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에 본사를 두고 전국 보건소와 매립장 등에 의료용 살충제를 납품하며 순창군과 인연을 맺었다. 아울러, 2022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웃돕기 성금, 고향사랑기부금 등 기부릴레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조진형 이룸바이오 대표이사는“광주와 인접한 순창군에 제품을 납품하는 기업인으로서 순창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따뜻한 순창 사랑을 실천해 주신‘주식회사 이룸바이오’에 감사드린다”면서“베풀어 주신 온정은 순창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노인 전동보조기기를 지원한 데 이어 전동보조기기 안전교육까지 나서며 노인들의 안전 지킴이로서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18일 순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창읍 전동보조기기(의료용스쿠터, 휠체어) 보조금 지원대상자 51명을 시작으로, 10회에 걸쳐 6주 동안 총 46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매년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전국 최초로 지원대상자를 소득제한 없이 일반 노인까지 확대해 전동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전동보조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예상되어,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안전교육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각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되며, 도로교통공단과 교통문화연수원 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교육 내용은 전동보조기기의 기본 조작법, 교통법규 이해, 안전 운전 수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원 대상자들은 기기의 효율적인 사용법을 익히고, 실제 도로 상황에서 안전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장마와 가뭄에 대비해 21일까지 5일간 6개 읍면을 순회·지도하는 등 농작물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농업기술센터 내 지도·연구직 공무원들과 각 읍면 상담소장 등 29명으로 기술지도반을 구성했으며 벼, 콩, 고구마 등 식량작물과 무·배추, 고추 등 채소류, 과수, 인삼 등 작목별로 폭염 및 집중호우 대비책을 정리한 자료를 배포, 농가들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자료에는 병해 등 작목별로 예상되는 문제점과 사전·후 대책들도 상세히 담겨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에서는 밭작물 대상 사전 피해 예방법과 관리 요령, 가뭄 뒤 폭우 등 토양수분 급변화에 따른 농작물 관리 요령, 폭염 피해 예방 및 온열질환 대응 요령 등을 지도하고 있으며 장마철 배수로 정비 및 시설물 점검 등도 병행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은 “최근 한 달간의 강우량을 보면 전년 대비 80%가량이 적은 상황”라며 “장마 예보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 기술 지원을 통해 농가 피해는 줄이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 무주읍 상권활성화 추진단과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17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농촌봉사활동’으로 첫 결실을 맺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와 물리치료학과 치위생과, 항공서비스학과 학생과 교직원 등 40여 명이 무주를 찾아 19일까지 설천면 외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별히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와 음식 나눔, 구강보건 교육, 보건의료 활동 등의 전공과 연계한 재능기부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복숭아 봉지씌우기 등 농가 일손 돕기에도 나서 농촌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호남대학교 학생들은 “시골에 와 보니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는데 너무들 반겨주시고 챙겨주셔서 오히려 감사했다”라며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하면서 말벗도 돼 드리고 머리도 해드리면서 2박 3일 동안 정말 보람있게 보냈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무주읍 상권활성화 추진단과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전략적 협력관계를 이어간다는 계획으로 농촌봉사활동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6월 13일 남원시 Play남원 아카데미에 김영하 작가가 초청되어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남원시민뿐만 아니라 인근의 다른 지역에서도 Play남원 아카데미 강연에 참여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몰리며 춘향문화예술회관의 500객석을 가득 메웠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은 “평소 듣고 싶었던 김영하 작가님의 강연을 눈앞에서 들을 수 있어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유명 강사를 매월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Play남원 아카데미는 2024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남원시장은 “앞으로 개최될 Play남원 아카데미에도 우리나라 최고의 명강사를 초청하여 매회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강연 준비하겠다” 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16일 한성가전사업(주) 40주년 행사를 기념해 김한조 회장이 고향인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제13대 재인천향우회장을 지낸 김한조 회장은 남원시 덕과면 출신으로 인천에 터를 잡고 지역 및 기업사회 발전과 더불어 재인천향우 발굴과 화합에 기여해 타 향우의 선망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을 실천한 김한조 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하며, “사업체를 운영한 지 어느덧 40년이 되었는데,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향인 남원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남원을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항상 고향을 생각해주시는 뜨거운 마음에 어떤말로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다”며, “전해주신 기부금은 ‘중학생 미래인재 해외 영어캠프’와 ‘특성화고 푸드트럭 지원’사업에 활용해 남원시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의 다른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까지는 기부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이달 18일 2024년 국비 직업교육훈련 [정리수납 코칭전문가 창업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본 과정은 정리수납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분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2급·1급의 전문교육과 코칭강사로 활동하기 위한 강사 2급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생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리수납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정리수납 코칭전문가 창업 과정 교육생들이 정리수납 관련 사업을 진행하기 위하여 서로 뜻을 모아 ‘치움쓰’라는 단체를 구성하여 훈련을 넘어 창업으로 첫발을 내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교육생들의 역량 강화 및 ‘치움쓰’ 단체의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후관리 동아리 활동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및 정리수납 코칭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체계적인 정리수납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한 수료생들이 정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가 민선8기 공약으로 운영하는 ‘민생경제돌봄협의체’ 자문회의를 17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소상공인, 중소기업, 전통시장, 일자리 창출, 인구 출산, 청년, 문화관광 등 남원시 지역경제 전반에 걸친 현안 사안들에 대해 현 실태 진단과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민생경제돌봄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이차보전률을 상향 조정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소상공인과 주민의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지방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청년들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청년창업자금 지원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판매할 수 있도록 농산물 가공 및 마케팅·유통 연계 지원 ▴지역상품권 가맹점의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일 경우 제한을 두는 기존 제도 개선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들의 제시되었다. 이순택 부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오늘 논의된 위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여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아동보호를 위해 6월 말까지 아동학대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재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5월 아동학대 정보연계협의체를 통해 수사이력, 반복신고, 사례관리 거부와 비협조 등 재학대 발생 우려가 있는 고위험군 가정을 선정하고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가정방문·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학대 예방경찰관(APO),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함께 아동의 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 등을 확인하고 재학대 및 이상 유무를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점검 과정에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아동에 대한 보호 조치와 수사 의뢰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양육 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는 지속 가능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근본적 차원에서 재학대를 예방할 방침이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 의심 신고 이후, 재학대를 방지하기 위한 아동학대 대응 관계기관의 정기적 합동점검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아동학대 대응 관계기관과의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학대 피해 의심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