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Region+end) 5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레전드 50+’는 지역을 뜻하는 리전(Region)과 종결의 의미를 지닌 엔드(end)의 합성어로,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을 키우면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도록 끝까지 지원해 제주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50% 이상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제주지역은 청정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특화도 및 집적도가 높은 화장품과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청정제주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술 전환 및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지역 내 혁신기관 및 앵커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생태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역특화 프로젝트의 지원과 성과 달성을 위해 올해는 약 104억 원 규모로 참여기업 약 116개사에 우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자금(융자), 지능형 공장, 혁신 바우처, 수출 바우처 등 핵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공동 주최하는 제7회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JICMF)을 2월 3~17일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인다. 올해로 7회를 맞는 페스티벌은 제주대학교 심희정 교수와 도내 음악인들이 2018년 시작한 음악축제로 실내악 장르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춰 전국적인 음악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제주에서는 접하기 힘든 서울대 김다미, 최은식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호 교수 등을 비롯한 정상의 클래식 음악인과 단체가 참여해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중앙대 김덕우 교수, 팬텀싱어 1기 준우승자 테너 유슬기, 롱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1위와 함께 4관왕에 올라 뛰어난 연주력으로 주목받는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추계예술대 서수민 교수 등 국내 최고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제주 토종 클래식 전문 앙상블 ‘데어토니카’와 JICMF페스티벌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국내외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들의 개막공연 및 폐막공연, 제주국제실내악콩쿨 아마추어 ‧ 솔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동부지역 현장 중심의 성과 창출을 위한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제주 동부지역은 당근, 무, 콩, 구쪽파, 만생양파, 땅콩 등 밭작물 재배 특화지역이다. 과수 분야에서는 최근 국내 육성 신품종 키위 ‘감황’의 재배면적 확대로 농가 관심이 늘어나고 있으며 만감류 신품종 보급 확대와 안정생산 재배기술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농업의 재도약을 위해 2024년 3대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최우선 과제는 밭작물 노동력 절감 기술 보급이다.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적기 영농 실천이 어렵고 경영비 부담이 커지며 농가는 이중고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농작업 기계화 비율을 확대하기 위해 양파 농작업 기계화 시범 2개소 1억 800만 원, 콩 이모작 작부체계 개선 기계파종 기술보급 1개소 1억 4,400만 원, 땅콩 노동력 절감 안정생산 기술보급 5개소 1억 4,960만 원을 투입한다. 두 번째로 국내육성 신품종 키위 ‘감황’의 안정생산을 위해 다양한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가톨릭신우회(회장 정민구 의원)는 2024년 1월 22일 저녁7시30분 신제주성당에서 '제주 공직자신우회 신년미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 공직자신우회 신년미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도청, 교육청, 경찰청, 행정시 등의 가톨릭 신우회 약 8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문창우 비오 주교가 미사를 집전했다. 도의회 가톨릭신우회 회장 정민구 의원은 “공직자가 다함께 신년미사를 통하여 참신앙인의 모습으로 살아왔는지 반성을 시작으로 공직자의 윤리 등 다함께 알아보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공직자 신우회가 공직에서 예수님이 가르치신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며, 제주의 발전과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같이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밝혔다. 제주도의회 의원 카톨릭 신우회는 회장에 정민구 의원, 총무에 한 권 의원을 중심으로 김기환 의원, 김대진 의원, 김황국 의원, 박호형 의원, 양경호 의원, 양영식 의원, 이경심 의원, 이남근 의원, 이상봉 의원, 이승아 의원, 홍인숙 의원으로 구성됐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2024년 매출 목표 100억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귀포in정은 2021년 론칭 3년만에 누적 매출 167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힘입어 올해 매출 100억 달성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귀포in정은 입점농가 및 회원수 확대 등 양적 성장은 물론, 물류․마케팅․홍보 및 교류 강화를 위해 분야별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먼저, 서귀포in정은 매출 100억 돌파를 위해 지난 해 기준 270개였던 입점 농가 수를 300개 농가로 확대하며, 회원수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72,000명을 목표로 양적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3PL 통합물류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만감류 3종 프리미엄 선물세트 등 다양한 혼합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물류 상․하차지를 기존 각 1곳에서 각 2곳으로 확대하여 농가에 편의를 제공하고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올해도 서귀포in정에서는 다양한 시즌별․품목별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설․추석 명절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펫티켓 문화조성 지원사업”에 67백만원(자체재원 60 자부담 7)을 투입하여 민간 주도(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의 대대적인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펫티켓 문화조성 지원사업”은 기존 관(행정)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펫티켓 홍보를 전개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홍보를 강화하고 친근한 마을 주민간의 소통을 통해 반려동물 소유자에 대한 의무사항을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해에는 거리, 축제 행사장 등 시민들이 찾아오는 장소에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여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 등 취약계층 홍보에 대한 아쉬운 면이 있어, 올해에는 17개 서귀포시 전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마을 안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현장 홍보 시 동물등록을 하고 싶어도 여건이 어려운 마을주민에 대해서는 서귀포시에서 순차적으로 현지 동물등록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향후 서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 자기주도학습코칭 △ 창의인성(문해력) 프로그램 △ 창의융합 프로그램 △ 학부모 1:1 컨설팅 등 초·중등 학생 및 부모를 대상으로 총 16개 과정을 운영하며, 모집인원은 212명이다. 자기주도학습코칭은 학생 스스로 학습전략을 세우고 실천하는 공부습관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는 전문검사를 도입하여 학생별 맞춤형 자기주도학습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문해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놀이활동을 접목한 어휘야 놀자, 그림책 놀이교실 프로그램 등을 구성했으며, 더불어 드론교실, 코딩교실, 과학교실등 창의융합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부모 1:1 컨설팅은 자녀의 성격, 특성, 잠재력을 이해하여 자녀 맞춤형 자기주도학습 및 진로설계를 지원한다. 수강신청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상세 교육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장 이종우는 22일 서귀포시 태흥2리항에서 ‘서귀포시 태흥2리항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종우 서귀포시 시장, 위성곤 국회위원,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이세오 한국어촌어항공단 상임이사, 정범수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장, 강성훈 태흥2리 이장, 강용수 태흥2리 어촌계장 등을 비롯한 마을주민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태흥2리 마을주민이 펼친 공연, 태흥2리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추진경과 보고, 축사, 표창장 수여, 테이프커팅식, 기념 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0년도 해양수산부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된 서귀포시 태흥2리항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은 어항시설의 안전성 및 편의성 확보와 관광객 체류 유도를 목적으로 2020년부터 4년간 총 사업비 92억원을 투입하여 진행됐다. 사업내용으로는 ▲태흥2리항 어항시설 정비 ▲태흥2리항 안전시설 정비 ▲옥돔명품관(판매시설) 리모델링 ▲옥돔역(다목적센터) 신축 ▲옥돔파크(휴게시설 및 체험장) 조성 ▲옥돔역 가는길 조성이 진행됐으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 및 관광객등의 도로통행 안정성 확보를 위하여 지역내 제2·3종 교량 시설물에 대한 정밀점검 및 정기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상반기에 사업비 50백만원을 투입하여 정밀 점검대상(2종시설 1개소), 정기안점점검(2종시설 3개소, 3종시설 54개소)에 대하여 정밀 및 정기안전점검 용역을 1월에 착수하여 5월까지 추진할 예정에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콘크리트 구조체의 균열, 박리, 누수, 철근노출과 하부구조의 기초세굴, 신축이음장치의 균열 등 교량의 기능적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교량시설물의 전반적인 외관 형태를 관찰하고 안전상이 문제가 있는 손상 등 구조적 결함 발견시 확보된 예산 으로 신속히 보수보강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안전운행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량 정밀점검 및 정기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월 말까지 장기간 방치된 중단 건축공사장에 대해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공사중단 건축물이란 '건축법' 및 '주택법'의한 착공신고 후 공사가 2년 이상 중단된 것이며, 이번 점검은 중단 건축공사장 30개소(동지역 9, 읍면지역 21)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옹벽, 흙막이 등 시설물 위험 여부, ▲공사장울타리, 안내판, 낙하물방지망 등 안전상태 점검, ▲공사장 주변 안전사고 위험요소 등이다. 점검 결과 구조물 등의 안정성 확보 또는 미관 개선이 필요한 공사장인 경우, 건축관계자에게 안전조치 명령 등 시정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방치건축물정비법'에 따라 2022년 12월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제주도는 2024년 3월 정비계획을 수립해 철거하거나 사업재개 등 활용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선제적으로 중단 건축공사장의 관리를 강화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