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8월부터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한 북촌초등학교 동측 일주동로에 대한 배수로 정비사업을 16일 마무리했다. 북촌초등학교 동측 일주동로 구간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도로 침수로 인해 통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 등 침수 피해가 발생해 왔다. 해당 사업은 북촌초등학교 동측 구간부터 마을 안쪽까지 190m 구간에 대해 U형 측구(40m) 및 우수관(150m)를 정비하는 것으로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사를 마무리했다. 본 배수로 정비사업을 통해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도로를 이용하는 북촌초등학교 통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도로 이용 불편 및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월 23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주시협의체 운영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2024년 계획으로는 대표협의체, 전문위원회,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협의체 위원장 네크워크, 운영위원회, 나눔위원회를 운영하고,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사업이 폭넓게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은 8대 추진전략, 41개 세부사업, 8개 중점추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매년 수립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2023년도는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도 더욱 두터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23일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와 함께‘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1호 편지를 전달하며, 2023년도 교육기부금 145,700천원 상당을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 학생들에게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진다. 2009년부터 시작된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나눔인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지구촌 이웃의 삶을 돌아보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에는 주인공 아동인 아프리카 카메룬의 12살 여자 아동 옴바나라는 친구에게 제주 제1호 희망편지를 김광수 교육감님께서 희망과 응원의 편지를 작성하여 전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올해도 변함없이 학교와 함께 지속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학생, 복지사각지대 학생, 위기학생들을 발굴하여 지원해주는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애월중학교은 15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 Presbyterian High School을 방문하여 마을과 세계를 연결하여 상생을 상상하는 달콤한 꿈을 현실화했다. 1, 2학년에서 선발된 학생 문화홍보 대사 10명과 함께한 이 프로그램에서는‘아리랑’음악에 맞춘 태권도 따라 하기, K-Pop dance 배우기, 싱가포르 이름을 한글로 쓰고 캐리커처 그려주기,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한국문화를 팀별로 나누어 가르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로의‘버디’(안내 친구)와 함께 교실 수업에 참여하고, 수경재배 식물을 심어보았으며 한국과는 다르게 운영되는 학교 점심을 체험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등 다문화가 공존하는 싱가포르 사회의 모습을 체험하기 위하여‘리틀 인디아’(인도계 싱가포르 거리)를 방문하여‘사리’(인도 전통의상) 입어보기 체험 및 싱가포르 역사 이야기 듣기 등 흐르는 역사 속에서 서로의 삶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자신들의 역할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학년도에는 싱가포르에서 4박 5일 일정으로 함께 활동했던 버디 등 20명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수어를 배우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손으로 전하는 언어, 수어 교실’을 운영한다.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4일에 걸쳐 농아인협회 서귀포지회 소속 문미진 사무국장을 강사로 모시고 기본 지문자를 배우고, 수어로 다양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워볼 예정이다. 오는 1월 24일부터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또 하나의 언어인 수어를 배우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어주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이끌고 유아기부터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2024년 1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2월 18일부터 3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총 4회, 회당 2시간) 6~7세(만 나이 기준), 예비 초등학생 1~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김미영 동화구연가의 지도로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어주고 나서 책 놀이 및 미술 등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기간은 1월 24일 오전 9시부터 1월 31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17일부터 19일까지 늘푸른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및 제일지역아동센터 학생 46명을 대상으로'겨울방학 실물환경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겨울방학 실물환경 체험학습'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실제 환경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직접 익히며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1, 2교시로 나뉘어 운영됐다. 1교시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게임을 통해서 실생활 표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2교시에는 공항, 레스토랑, 병원, 백화점, 환전소, 식료품점으로 꾸며진 각 장소에 방문하여 상황별 역할극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영어를 배우며 재밌는 활동을 하여 좋았다”,“실전에서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실물환경 체험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학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부터 22일까지 미국에서 도내 고등학생 18명이 참여하는 2023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학생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3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SW·AI분야에 관심 있는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공통기초과정(파이썬, 인공지능 기초), 역량강화과정(컴퓨터 비전,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융합프로젝트 사사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최종 프로젝트 발표 우수 3팀, 2023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해커톤 우승 1팀과 4차 산업혁명 주제탐구발표회 우승 1팀이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해외 연수에서는 California State University, Stanislaus을 방문하여 학생들이 만든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고규한 교수 및 현지 개발자 3명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았다. 또한 멘토 8명과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설계 단계에서의 사용자 요구 분석을 함께 해보며 그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USC 김선호 교수 특강, UCLA, 스탠포드 대학 캠퍼스 투어, 애플, 테슬라 등 글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은 22일 오전 9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상반기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 대상은 오임수 사무처장을 비롯한 전입 및 승진, 전보 등 32명이다. 김경학 의장은 “의회 사무처가 제대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한 것도 중요하지만, 서로의 역할에 대한 존중과 배려, 서로에게 힘을 보태주는 세심한 노력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2일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직후 첫 혁신성장 전략회의에서 혁신을 거듭 강조하며 도정 역점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한라홀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노 페이퍼’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 시마다 방대한 종이자료를 줄이고, 준비를 간소화해 친환경 가치 확산과 공직사회 디지털화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또한 혁신을 통한 행정의 변화로 성과를 창출하는 해로 만들겠다는 도정의 의지를 담아 기존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혁신성장 전략회의로 명칭도 바꿨다. 첫 회의에서는 보직이 변경된 실·국장들의 소회와 의지를 듣고 오영훈 도지사의 당부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우선 “제조업 비중 10% 이상 산업구조로의 개편과 기업하기 좋은 제주 조성을 선언한 만큼 속도를 더 내야 한다”면서 “고용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부서에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지금까지 상장기업 육성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유치에도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어떻게 하면 좋은 기업이 제주에 올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어떻게 고용을 창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