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가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편리한 온라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누리집(홈페이지)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 스마트한 데이터 이용, 다양한 온라인 소통창, 한눈에 보는 행사 안내 등 시민의 접근성 향상에 주력했다. 속초시의 다양한 정보를 지도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데이터 활용 사이트를 신설하여 공공와이파이, CCTV, 전기차충전시설, 자동심장충격기 등 공공행정 및 생활관련 주요 정보와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속초TV, 두근두근 기자단 등 SNS 소통 채널을 통한 시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 이벤트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포털 등을 구축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고령자에게 친화적이고 다양한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시민들이 시정 데이터를 쉽게 활용하며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가 행정안전부의‘2024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민과 방문객의 일상생활 공간인 생활권을 단위(도보 15분 내외)로 지역 내 고유자원(문화, 환경, 사람 등)을 활용해 지역 특색과 자생력을 높여 지역을‘살만하고 올 만하게’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0월 전국 지자체 대상 공고를 시작으로 총 44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3차례 심사(서면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곳이 선정됐으며 그 중 속초시가 이름을 올렸다. 공모 선정에 따라 속초시는‘1,000개의 이야기 하나의 밥상, 컬리너리(culinary) 중심지 아바이마을’이라는 주제로 어획량 감소 및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기존의 활력을 상실하고 있는 아바이마을을 실향민 문화에 기인한 독특한 음식문화를 바탕으로 마을을 새롭게 브랜딩해 생활권만의 고유성을 드러낼 수 있는 음식문화중심지구로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로컬브랜딩 사업 선정으로 국비 3억원을 확보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아동과 청소년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해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학업·진로 역량을 개발하여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은 양구군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 중 한국 국적의 초등학생(7~12세) 및 중학생(13~15세) 자녀다. 단 교육 급여와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교육활동비는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과 교육 활동한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 구입, 자격증 시험 응시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이며,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교육활동비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양구군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가족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다양한 학습 경험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고 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산림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유아 숲 체험과 숲 해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유아 숲 체험은 숲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5~7세의 유아가 숲에서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오감 발달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며, 숲 해설은 전문 숲해설가의 해설을 들으면서 계절별 꽃과 나무를 관찰하고 자연을 체험하는 활동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숲 해설 1만 2698명, 유아 숲 9615명 등 총 2만 2000여 명이 참여했고, 특히 올해 4월 한 달 동안에만 1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산림교육과 휴양에 대한 방문객들의 수요와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운영되는 유아 숲 체험은 4월부터 12월까지 꼬물꼬물 땅속 친구들을 만나요, 올챙이가 꼬물꼬물, 애벌레 너는 누구니?, 풍덩풍덩 물놀이, 매미와 흙 놀이, 구상나무 침이 궁금해요, 숲속의 씨앗 찾기, 숲길을 걸어요, 구상나무 리스·까치 둥지 만들기 등 계절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모든 세대가 즐기는 화천군의 역동적인 ‘K-파크골프’문화가 파크골프 발상지인 일본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홋카이도 지방의 도마코마이시 파크골프협회 임원진과 현지 파크골프장 대표 등 5명은 지난 24일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찾았다. 방문단은 이날 산천어 파크골프장 선상 휴게실에서 최문순 군수를 만나 파크골프장 운영과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우선, 방문단은 일본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절대 다수가 고령자, 노인세대인데 반해 화천지역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생부터 청장년, 중년, 노년세대까지 파크골프를 즐긴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다. 아울러 일본의 경우, 이용자가 노인이다 보니 코스 세팅도 그에 맞춰 오밀조밀하게 이뤄지지만, 산천어 파크골프장은 가장 긴 홀이 300m에 달할 정도로 광활하다는 사실에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천지역에서 열리는 연중 6차례의 군 단위 대회 뿐 아니라, 회당 연인원 2,500여명이 방문하는 전국 단위 4개 메이저 대회에 대한 질문이 집중됐다. 일본에서는 지역 단위 소규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지난 23일 거진전통시장 다목적실에서 수강생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진다드림 세비촌, 제1기 바리스타 전문자격증(2급)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거진 다드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8주에 걸쳐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운영했으며, 이 과정을 수료한 16명 모두 자격증 과정에 합격했다. 한편, '거진다드림 세비촌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 중인‘코워킹센터’는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코워킹센터 내 마을 카페 운영을 위해 수강생들 중 관심 있는 주민들이 동아리를 만들어 시그니처 및 지역 특화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주민 스스로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조용했던 거진읍 세비촌이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활성화되고 있다.”라며, “주민들 스스로 거점 공간을 운영하기 위해 마을 조합 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들고, 동아리와 사업팀을 구성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코워킹센터가 완공되면, 지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성군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성군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상황에 대응하고,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단속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5천만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여 고성군 내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도로 방범용 CCTV를 활용하여 군 외곽 경계 지점인 옛 용촌 검문소 외 3개 지점에 배출가스 5등급의 노후된 경유차를 단속하기 위한 연계 단속시스템을 7월 이내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를 운행하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8조’에 따라 과태료 10만 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단, 기존에 매연저감장치(DPF)를 장착 한 차량 및 보훈 차량, 장애인차량, 국가유공자 차량 등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현재 수도권 및 6대 특‧광역시에서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매년 12월~3월) 평일 6시~21시에 단속시스템을 통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을 시행하여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하고 있는데, 2025년 이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배출가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의회 조현화 의원이 지난 제297회 임시회 조례특별위원회에서 대표 발의한 ‘정선군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정선군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주차 이용 배려 대상을 임산부, 영유아, 고령자 등 다양한 교통약자로 확대하여 주차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일부개정하는 사항이며, 주차대수 규모 50대 이상인 공영주차장에 전체 주차대수 3% 이상을 배려주차구획으로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차구획은 주차장 진입 시 군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흰색 바탕에 보라색 실선으로 ‘배려주차장’마크와 함께 표시된다. 조현화 의원은 고령화‧저출산 시대에 발맞춰 임산부, 영유아, 고령자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으며, 이동약자들을 배려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남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남면 지역 어르신들의 돌봄 강화 및 건강 유지를 위해 활동중인 생활지원사 9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복지대상자의 서비스 연계 등을 공유하여 복지서비스 중복을 방지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조를 통하여 맞춤형복지 서비스로 복지기능을 강화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오세준 남면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돌봄과 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생활지원사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으로 더불어 잘 살아가는 남면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24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제24회 회원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가 주최하고 정선군협의회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회원사 간 정보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시군별 체육대회 순회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문건설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박정하 국회의원,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배왕섭 정선군의회 부의장,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박용석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장, 최봉용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 및 18개 시·군 회원사 대표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및 종목별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박용석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장은 “내달 강원특별법이 본격 시행되면 그동안 불필요한 규제로 불이익을 받아오던 도내 전문건설업에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회가 앞장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등 회원사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