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가 21일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장학금 1억 30만 원을 전달했다.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임승환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발전소 주변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169명(중 90명, 고 79명)을 선정해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발전본부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해마다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학생 4,599명에게 장학금 31억 130만 원을 지원했다. 임승환 울산발전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지난 20년 동안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고, 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과학기술원 슈퍼컴퓨팅센터(센터장 유춘상)와 협력해 울산형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21일 유니스트 해동홀에서 유니스트 슈퍼컴퓨팅센터와 업무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덕 미래교육과장을 비롯해 유니스트 유춘상 슈퍼컴퓨터센터장과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유니스트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울산형 디지털 인재 양성 심화 프로그램인 ‘인공지능(AI) 팀프로젝트 슈퍼컴퓨팅 청소년캠프’사업을 추진하고자 기획됐다. ‘슈퍼컴퓨팅 청소년 캠프’는 유니스트 슈퍼컴퓨팅센터의 전국 단위 우수 프로그램으로 울산지역 고등학생들의 참여 수요에 비해 기회의 장벽이 높은 디지털 교육 심화 프로그램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울산 학생 30팀(팀당 3명 총 90명)을 대상으로 4박 5일 숙박형 인공지능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니스트 슈퍼컴퓨팅센터장 유춘상 교수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뿐만 아니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우수 기반 시설(인프라)까지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 소방관서의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성탄절은 12월 22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연말연시는 12월 29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2일 오전 9시까지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휴기간 중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과 다중운집 장소에 대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규모 행사장과 해넘이 및 해맞이 명소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울산지역의 9개소에 대해서는 운집기간 중 소방차량 21대와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소방력 233명을 현장에 집중 배치하여 사고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가능토록 대응할 방침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시민들의 운집이 예상되는 주요 행사장의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한파 등에 대비한 출동태세를 확립하여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민선8기 1호 공약인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물꼬를 트면서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12월 21일 오후 2시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울산도시계획위원회에서 다운동 산101번지 일원 18만 9,027㎡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울산 탄소중립특화연구집적단지 조성 용지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울산 탄소중립특화연구집적단지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 선정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으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수행할 지역혁신거점지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중구 다운동 산101번지 일원에 산업용지 12만㎡, 지원용지 1만㎡, 기반시설용지 6만㎡을 조성해 유-스타베이스지구, 그린스마트 제조공정 혁신지구, 탄소중립안전사업 특화지구, 그린수소원천기술개발 및 상용화지구, 산학융합지구, 에이-시시유에스(A-CCUS) 실증연구지구 등 6개 지구를 구축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현재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기본계획 승인과 사업시행자 지정, 2025년 실시계획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21일 강력한 엔진을 가지고 다른 배를 끌고 가는 364톤급 예인선‘조광601호’를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으로 선정하여 모범선박 우수패 및 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조광601호’는 해양오염방지설비 운영‧관리,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슬러지, 폐유 등) 적법처리 및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선주‧선원들의 참여도 등 11가지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으로 선정됐다.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은 평소 해양오염방지를 위해서 꾸준히 노력한 선박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로 50톤 이상 유조선 및 200톤 이상 일반 선박이 대상이며, 모범 선박으로 선정된 선박은 해양경찰서에서 주관하는 해양오염 분야 출입검사가 3년간 면제되고 향후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의 과태료 처분 시 2분의 1 범위에서 감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선사나 해양종사자들이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모범선박 선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노력한 선박을 선정하는 모범선박제도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3년 울주군 대학생 장학사업’ 최종선발자 1천789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총 13억4천200만원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울주군 대학생 장학사업은 원전지원금으로 지역 대학생에게 생활비 지원 명목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비 부담 경감과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시행됐다. 본인 또는 부모가 울주군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성적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2주간 인터넷 접수를 거쳐 서류심사를 실시했고, 1차 1천18명과 추가 771명 등 총 1천789명을 대상자로 확정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법정 한부모가족·학생 본인 장애 대상자는 복지장학생, 그 외 대상자는 일반 장학생으로 장학금을 지원했다. 1인당 장학금액은 일반장학생의 경우 70만원씩 1천678명, 복지장학생은 150만원씩 111명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2024년도부터는 격년신청제를 도입해 장학금 수혜 범위를 확대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2024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2024년 2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 12주 동안 △정보화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3가지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26일부터 12월 29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85명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중구 주민으로서 2024년 기준 중위소득은 60% 이하, 가구별 총재산은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받은 후 90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는 신청자의 소득·재산·자격·연령·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산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기타 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복산1·2동이 내년 1월 1일자로 ‘복산동’으로 통합된다. 울산 중구는 인구 감소 및 온라인 민원처리 확대 등 행정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복지센터 운영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복산1·2동을 통합한다. 중구는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북부순환도로 610)를 새 단장(리모델링)해 통합 청사로 활용할 방침이다.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는 1월 초부터 3월 중순까지는 임시 청사인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화합로 465)에서 행정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중구는 행정동(洞) 통합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동(洞) 통합 확정 안내문을 제작해 복산1·2동 전 세대에 배부한 데 이어, 지역 곳곳에 임시 청사 안내 현수막을 내걸 계획이다. 중구는 앞서 지난 3월 행정동(洞) 통합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현수막과 안내문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행정동(洞) 통합 관련 절차와 일정 등을 안내했다. 이어서 7월에는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고 행정동(洞) 통합의 필요성과 진행 상황을 알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올해 상반기에 가정이나 상가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3,688세대와 공동주택 12개 단지에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인센티브 7천621만원을 12월 21일에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는 가정, 상업, 아파트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과거 2년간의 같은 월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거주 면적, 세대수를 고려한 표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준다. 개별 세대에는 연 2회(상·하반기), 아파트 단지에는 연 1회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에 가입하려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동구청 환경위생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에너지도 절감하고 인센티브도 받는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동구의 관광명소인 대왕암공원에 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해 캠핑장 카라반 2개 동과 전망대 1개소를 최근 새롭게 마련했다. 동구청은 고향사랑기부금 답례상품 등으로 카라반 이용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총 사업비 3억6천만원을 들여 캐빈형 카라반 2개 동을 추가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대왕암공원 캠핑장에는 카라반 19개 동과 오토캠핑 36면을 갖추게 됐다. 신규 추가된 카라반은 2024년 1월 1일부터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 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용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동구청은 해안둘레길 구간 중 옛 울산교육연수원 앞에 위치한 ‘과개안 쉼터’ 부지를 활용해 전망대를 새롭게 조성했다. 예전의 과개안 쉼터는 해안둘레길에 위치해 있지만 주민들의 이용도가 낮았다. 동구청은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 곳에 동해 바다와 대왕암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했다. 전망대의 상단에는 동구 캐릭터 ‘고미’로 꾸며진 쉼터 겸 전망시설이 있으며, 하단에는 군부대의 해안경비 초소를 조성했다. 또, 기존 과개안 해변의 노후 경비초소를 철거해 공원경관을 개선했다. 한편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