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18일 임실 35사단 군 장병을 대상으로 전북도 귀농귀촌 정책을 안내하고 상담하는 전북형 귀농귀촌 사관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형 귀농귀촌 사관학교 운영사업은 사)전북귀농귀촌연합회(회장 정용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시민과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귀농귀촌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과 유입 확대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귀농귀촌 사관학교의 첫 번째 행사로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임실 35사단 군 장병 7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에서의 삶과 정착 사례를 소개하고 귀농귀촌 정책뿐만 아니라 청년정책 등을 폭넓게 안내하여 전역 이후 삶에 대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군 장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전북형 귀농귀촌 사관학교 행사를 통해 군 장병들에게 우리 도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학교와 지역사회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초등학생들에게 기존과 차별성을 둔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기 위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자율과제 공모를 이달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올해 1학기 일부 도내 초등학교(143개)를 대상으로 시행해 왔고, 2학기부터 전체 초등학교(413개)를 대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공모를 통해 도내 12개 대학을 대상으로 5개 늘봄학교 프로그램 과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JB지산학협력단은 지난 12일 전주대학교 슈퍼스타홀에서 공모에 대한 대학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도 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가 높은 ▲체육 ▲문화·예술 ▲사회·정서 ▲창의·과학 ▲기후·환경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개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전북자치도 RIS 전담기관인 JB지산학협력단은 오는 26일까지 과제를 접수하고,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7월 5일까지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일부터 2일간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4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옹호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자치도인권위원회와 전북자치도 기관·단체인권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인권보호와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학계, 시민사회단체, 인권옹호기관 등 여러 인권활동가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권옹호자 포럼은‘기후위기와 인권담론의 재구성’이라는 전체회의의 주제로 기후변화가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이 제시됐다. 포럼에는 각계의 전문가들이 좌장과 발표자, 토론자로 참여해 ▴기후위기와 인권담론의 재구성 ▴디지털 매개 성범죄/성착취 피해실태 및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방안 ▴기후위기와 아동·청소년 그리고 교육 ▴장애와 노동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 ▴치매노인의 인권 ▴이주정책 변화와 한국사회 인종차별 양상 등 6개 주제로 나누어 논의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와 위기를 넘어 최근 기후재난이라는 표현도 어색하지 않은 상황에서 기후변화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지역 일부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가 어린이 통행이 거의 없는 심야시간대에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전주시는 오는 12월부터 효자동 전주선화학교와 송천동 송천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부 구간에 대해 어린이 사고 및 차량 통행이 적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의 제한속도를 기존 30km/h에서 50km/h로 상향 조정·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0년 3월 일명 ‘민식이법’이 시행된 이후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단속장비 설치가 의무화되고, 이후 하루 24시간 동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 30km/h로 상시 단속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시행 이후 어린이가 통행하지 않는 야간시간대 단속에 대해 과도한 규제라는 시민들의 민원이 다수 제기돼왔다. 이후 경찰청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심야시간대 시간제 속도제한을 시범한 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교통안전심의회를 거쳐 선정된 전주선화학교와 송천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시간제 속도제한 시스템 시범운영을 도입함으로써 시민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960년대 말 파독 간호사를 배웅하는 송천동 비행장의 모습이 담긴 사진 기록물과 1970년 전동 도청거리 정화 사진 등이 ‘제13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기록물로 평가됐다. 전주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주 ‘그곳’을 주제로 진행된 ‘제13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에 출품된 36건, 482점의 자료에 대한 심사를 거쳐 3건의 자료를 최우수 기록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록물 수집 공모전은 기획 주제인 ‘장소’ 부문과 공통 주제인 ‘전주’ 부문 등 2개 분야로 진행됐다. 먼저 ‘장소’ 부문에서는 △1960년대 말 송천동에 있었던 비행장을 통해 독일로 파견을 간 간호사 배웅 사진 △1949년 전주공립중학교 △1951년 중인교회, 성결교회 △1950년대 말 전주 시내를 지나던 상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기증한 박형진 씨의 기록물이 최우수 기록물로 선정됐다. 또한 △1970년대 전동 도청 거리 정화 사진 △1956년 모래내 천을 지나는 상여 사진 등 전문 사진사가 찍은 기록 사진을 공개한 최영철 씨의 기록물도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지역의 풍부한 도서관 인프라를 활용해 일하면서 휴가도 즐기는 두 번째 특별한 도서관 여행이 시작됐다. 전주시는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박 3일 동안 특화도서관과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시 일원에서 전주만의 도서관 문화를 알리는 ‘2024년 제2회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워케이션 (work+vacation)이라는 새로운 근무 트렌드에 맞춰 일과 휴식, 책과 연계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체류형 도서관 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도서관 여행에서 전주만의 특별한 도서관 인프라를 활용해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워케이션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또,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 이사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2차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에는 접수 시작 이후 서울과 경기, 대구 등 전북특별자치도 외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장근로자와 프리랜서 등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조기에 마감되기도 했다. 이들 여행자들은 첫날 도서관 여행해설사와 함께 △서학예술마을도서관 △연화정도서관을 차례로 여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계면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 교육을 17일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친절은 습관이다’라는 주제로 ▲ 인사 예절(인사의 의미, 인사가 내포하는 의미, 인사의 중요 포인트) ▲ 전화 예절(전화 예절의 중요성, 전화를 받고 거는 매너) ▲ 민원인 응대 대화 예절(말소리와 말씨, 말하는 태도, 말을 듣는 태도) 등 기본 친절 예절교육 및 습관화 방법에 관한 내용 전달로 진행됐다. 면은 군민들의 민원 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서비스 욕구가 다양화됨에 따라 ‘정확·신속·공손한 태도로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매월 다른 주제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성현 면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건설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공직자의 덕목이 ‘친절’이라고 생각한다”며 “친절한 분위기 속에서 민원인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달부터 덕진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는 전주시 공영자전거 대여소 10곳에서도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으로 △송천 △백제교 △오목대 △향교 △자연생태관 △평화의전당 △대성 △아중 △삼천 △평화 등 10개 전주시 공영자전거대여소가 추가됐다. 공영자전거 대여 시 마일리지를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대여소에서 자원봉사자증을 제시하고, 마일리지 차감을 확인한 후 자전거를 빌리면 된다. 또한 전주시 자원봉사자들은 기존 자원봉사 마일리지 사용처인 △전주시 주민센터 및 시·구청 38곳 △전주시 유료 공영주차장 34곳 △체육시설 17곳 △동물원 △경기전 △생태박물관 등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봉사자들이 자원봉사 활동으로 적립한 마일리지를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18일 이장협의회와 함께 산사태에 대비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여름철 호우 및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된 만큼, 관내 관공서가 밀집한 어전마을에서의 산사태 발생을 가정해 추진됐다.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관공서를 방문한 주민이 안전하게 대피소로 이동하는 상황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산사태 전조 증상이 발견된 직후 상황본부장인 이종현 면장의 지시로 협조체계가 구축된 관련 단체(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를 신속하게 배치하고, 상황판단 회의를 소집했다. 직후 이장협의회를 통해 주민에게 재해위험 상황을 알린 후, 산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상황본부장의 대피령 발령으로 즉시 주민대피를 유도하도록 했다. 특히 계북면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의 체계적인 협조를 통해, 부상자에 대한 응급처치 및 대피로 확보, 대피 유도 등의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훈련을 가능케 했다는 평이다. 이종현 면장은 "임야가 많은 계북면의 지리적 특성상, 재해로부터 주민을 지키기 위해서는 행정뿐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유망신인 데뷔무대인 ‘2024 DEBUT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1988년부터 시작된 시립교향악단의 60번째 유망주 발굴시리즈로, 재능있고 우수한 젊은 연주자들에게 무대 경험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데뷔 연주회에는 공정한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5명의 전북특별자치도 출신의 유망신인들이 협연자로 나서며, 박승유 양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객원지휘자로 나서 신인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이날 공연에는 △윤이상의 ‘고풍의상’(소프라노 진주은)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 f단조, 작품73’(클라리넷 이정우)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4번 E-flat 장조 K.495’(호른 최권순) △에릭 라르슨의 ‘트롬본 협주곡’(트롬본 박도운) △신동수의 ‘산아’(바리톤 이대한)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시는 시립교향악단과 젊은 신인들이 함께 만든 이번 데뷔 무대가 시민들의 음악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