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조진희)이 우주과학 관련 체계적인 경험과 깊이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별빛학교가 12회차를 끝으로 천체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울산과학관은 지난 20일 오후 9시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땡땡마을에서 별빛학교 수료식을 열었다. 울산과학관은 올해 별빛학교에서 천체투영관 계절별 별자리교육, 천체체험교실, 증평좌구산천문대 견학, 망원경 설치와 자율 관측 실습 등 천체 교육과정을 12회 운영했다. 이날 마지막 수업으로 ‘땡땡마을과 함께하는 천체관측교실’을 운영했고, 수강생과 가족이 함께 겨울밤의 별을 관측했다. 체험이 끝나고 진행된 수료식에서 초등학교 3~5학년 학생과 보호자 대상으로 모집했던 1기 교육대상자 중 24명이 최종 수료증을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2024년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되며 ‘어린이 마음수업-그림책 퐁당’, ‘알쏭달쏭 과학실험’ 2개 강좌가 운영된다. 모집 정원은 각각 16명, 20명이다. 예비 초등학생부터 초등 2학년까지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마음수업-그림책 퐁당’은 그림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들여다보고 표현해 보는 독서 활동이다. 초등 3~6학년 대상 ‘알쏭달쏭 과학실험’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현상을 실험으로 증명하며 과학적 원리를 알아보는 강좌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이며, 울산남부도서관 누리집 평생교육→강좌수강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10대 교육감 1기 공약이 반영된 내년도 교육계획을 바탕으로 울산교육정책 홍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3분 5초짜리 이번 영상은 FPV(First Person View) 드론 영상 분야 전국 최고 전문가와 함께 9개 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제작에 참여했다. 시교육청 앞에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라는 대사를 시작으로 확 트인 울산대교를 달려 초·중·고등학교가 함께 어우러진 동구 교육 단지로 이어진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대사는 울산교육이 언제나 학교를 바라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영상은 울산119 소방동요대회 최우수를 차지한 미포초 합창단, 일산중학교의 점심시간 스포츠 리그, 방어진중의 킨볼과 스마트 교실 수업, 울산생활과학고의 제빵·간호 등 다양한 실습 활동을 담았다. 명덕초 병설 유치원, 대송고의 날빛자리(학생쉼터), 명덕여중 도서관과 컴퓨터실, 방어진고와 대송중에서 펼쳐지는 교육 활동 영상에 내년 주요 정책을 자막으로 안내해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FPV 드론이 7개 학교 내·외부를 자유롭게 다니면서 학생들의 교과수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1일 양일간 ‘2023학년도 초등 배움성장 집중학년제 성찰공유회’를 열고 초등 중점역량 계발 교육과정 설계·운영을 지원했다.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열린 성찰공유회에는 초등 교사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배움성장 집중학년제’는 올해 울산교육계획의 역점추진과제로 학생의 성장 발달단계별 중점역량을 제때 제대로 계발하고자 유치원과 초·중·고에서 학교급별 중점역량 계발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 것을 뜻한다. ‘초등 배움성장 집중학년제’는 1~2학년 초기 문해력, 3~4학년 관계·감성, 5~6학년 창의성을 중점역량으로 한다. 지난 학년도에는 38개의 연구 학급에서 우선 적용했고, 올해부터 전 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성찰공유회는 1년간 각 학교의 여건에 맞게 학년별로 중점역량 계발 교육과정 설계·운영한 사례 중 잘한 점, 어려웠던 점, 확장 아이디어 세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같은 학년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만들고 실현한 교육과정 이야기 마당도 마련됐다. 먼저 초등 배움성장 집중학년제 사례 발표에서 연구학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는 울주군에 거주하는 영유아의 보호자, 예비부모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올해 부모상담 총 993건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부모상담 사업은 영유아의 발달수준 및 행동특성 점검을 통한 개별화된 맞춤형 양육상담이다. 센터는 올해 비대면 상담 총 305회(305명), 대면상담 총 688회(877명) 등 부모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서는 양육자의 정서·심리상담과 부모와 자녀 간의 놀이 및 언어코칭, 발달정밀검사를 제공했다. 또 양육방법·상호작용 등의 주제로 집단상담을 진행해 양육효능감 증진 및 건강한 부모 역할 함양을 도모했다. 비대면(홈페이지, 전화)으로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 스스로 자녀의 발달과 기질을 점검할 수 있는 온라인 검사를 제공했다. 이후 검사 결과를 활용한 대면상담과 연계해 상담효과를 증대시켰다. 상담자 만족도 조사 결과, 상담시간·내용·장소·효과에 대한 만족도 모두 높았다. 상담자들은 ‘혼자 고민하면 결코 알지 못했을 부분을 알게 되어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상담을 통해 아이의 발달뿐만 아니라 양육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주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경석)가 지난 20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제7회 울주군지역아동센터 작품전시회 및 별빛음악회 ‘꿈을 향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울주군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종사자,후원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작품전시회에서는 옹기타일, 공예작품, 미술품, 도자기 등 200여점이 출품됐으며, 합주와 우쿨렐레, 멜로디언 연주, 댄스, 합창, 난타, 마술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작품전시회 및 음악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다양한 재능이 빛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며 더욱 밝은 미래와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하반기 친절공무원 14명을 선정해 지난 20일 군청 2층 카페에서 격려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친절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원 처리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 하반기 동안 울주군청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 전화 등을 통해 접수된 칭찬과 감사 내용을 취합해 친절공무원을 선정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민원 문의에 대해 친절하고 세심하게 답변한 공무원 △신속한 행정으로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 절감에 기여한 공무원 △민원 사항을 적극적으로 처리한 공무원 △민원 해결방안에 도움을 준 공무원 등에 대한 칭찬과 감사가 담겼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을 격려하고, 부상으로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또 간담회를 진행해 직원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걸 군수는 “친절을 실천해 군민에게 감동을 준 공무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지금처럼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친절을 베풀어 친절하고 따뜻한 울주군을 만드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오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코로나 대응체계 개편안에 따른 것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 개편안은 최근 코로나19 검사건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추이 등을 고려해 마련됐다.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지만 감염취약계층 보호 등을 위해 기존 무료 PCR검사 대상자 지원은 계속된다. 내년 1월부터 새 개편안 적용에 따라 △60세 이상 고령자 △먹는 치료제 대상군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등 입소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등 대상자만 일반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하다. 이 외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 희망자는 검사비를 본인이 부담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 및 개편사항을 홍보하겠다”며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고려해 올바른 손씻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대포차 및 악성 체납차량 83대를 강제 공매처분해 체납세 2천900만원을 징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공매 차량은 지난해 공매 차량 37대 대비 46대가 늘어 224% 실적이 증가했다. 전체 공매 차량 83대 중 52대가 대포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올해 대포차 및 악성 체납차량 적극 공매를 목표로 지난 1월부터 선제적으로 인도명령서를 발송했다. 또 폐업법인의 대표에게 ‘공매동의서’를 징구해 단속 즉시 견인·공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채권자 임의로 차량을 점유해 대포차로 운행되는 것을 사전 차단했다. 이어 지난 8월부터는 ‘대포차 일제조사 및 집중단속’을 실시해 대포차 의심차량 일제정리와 불법차량 단속, 경찰조사 종결 후 향후 공매를 통한 체납세 징수 등을 동시 추진했다. 보험 미가입 및 정기검사 미필 차량에 대해 교통부서에 운행정지명령을 의뢰하고, 공단 일대와 외국인 일용노동자 밀집지역에서 단속된 앞뒤 번호판 상이차량, 위조번호판 부착차량 등은 경찰에 인계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대포차는 적법한 매매 절차에 따른 명의이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신중년(사회공헌형·MZ멘토링) 일자리 사업’의 수행을 위해 12월 22일부터 2024년 1월 3일까지 13일간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일자리지원 사업’은 퇴직한 신중년(50세 이상 70세 미만)들의 전문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신중년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퇴직 신중년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울산 남구는 2023년‘신중년 사회공헌사업’으로 3년 이상 전문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신중년 50명이 그들의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기업·비영리단체 등 23개소에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도왔다. 이와 함께, ‘신중년-MZ조언자(멘토링) 사업’으로 석유화학, 산업안전관리, 조선업 등 분야의 신중년 전문위원 10명을 선정해 구직청년 350명을 상담(컨설팅)했으며, 관련 분야에 128명을 취업 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울산 남구는 2023년 성과를 발판으로 2024년도 신중년 전문 퇴직인력의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