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2023년 1년 동안 실시한 식품 수거·검사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북구는 지난 13일 기준 모두 619건의 특별관리식품, 조리식품, 농·수산물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중금속, 방사능 등의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장균 기준 위반으로 가공식품 1건이 부적합으로 판정돼 품목 제조정지 15일 및 해당 제품 폐기 행정처분을 받았다. 북구는 유통 및 소비단계의 식품을 대상으로 시기별 수거검사를 실시,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신속하게 판매를 금지하고 회수해 행정처분을 하는 등 식품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기적으로 생산·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식품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한달간 ‘2023년도 하반기 건설기계사업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임대료 체불방지, 건설기계 시장 안정화, 건설기계 허위연식과 불법 개조 여부 확인 등을 통한 건설기계사업자(대여·정비·매매·해체재활용)의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건설기계 사업자 단체 및 검사대행자의 협조를 받아 관내 건설기계사업장 222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 내용은 ▲대여사업자 주기장 보유 시설 확인 점검 ▲정비사업자 정비기술자 확보여부와 정비시설 보유 및 기준 적합여부 ▲매매사업자 사무실 소유·사용권 증명서 점검 하자보증서 예치증서 확인 ▲해체재활용사업자 폐기장비 확보여부와 폐기물 소각시설, 폐유·폐수처리시설 적합 여부와 타워크레인 관련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위법행위 적발 시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행정지도,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하는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강력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건설기계사업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자원순환사회 구현을 위한 자원순환촉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진 선출, 2024년 자원순환 분야 주요업무 보고에 이어 자원의 효율적 이용방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2021년 12월 출범한 자원순환촉진위원회는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되며, 이번에 새롭게 제2기가 구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자원순환경제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제2기 자원순환촉진위원회를 구성,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경제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내년도 환경 분야 시정 목표로 폐기물 전주기 관리를 통한 순환경제사회로 정했다. 효율적인 자원 이용으로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발생한 폐기물의 순환이용과 적정한 처분을 촉진해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21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3년 안전문화운동추진 울산광역시협의회 총회 및 성과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안문협 활동을 돌아보며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 협력 연결망(네트워크) 강화와 안전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시와 교육청, 안문협 구성 공공기관·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2023년 안전문화운동 성과영상물 상영 △안전문화운동 유공 시상식 △안전문화운동 활동 우수사례 소개로 진행된다. 이날 상영하는 2023년 안전문화운동 성과영상물에는 울산시와 안문협이 함께 추진한 △어린이안전보안관(어벤져스) 구성 △안문협 민간위원장 위촉 및 민간단체 재구성 △시민안전교육 및 안전홍보활동 △안전문화운동진흥 민간단체 공모사업 등 안전의식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유공 시상식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안전문화 운동에 기여한 9명에게 울산시장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우수사례 소개에서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인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울산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12월 21일 오전 11시 남구 엠에이치(MH)컨벤션에서 ‘2023년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협의회 위원과 시민환경단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개회사, 사업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지역환경 보전 등에 기여한 18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협의회는 올 한해 지속가능발전 창의·인성교실, 정책토론회, 태화강발원지 탐사대 등 환경교육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또한, 쓰담 달리기의 날(플로깅데이), 53주년 지구의날, 제15회 환경박람회(페어) 등의 행사를 개최하여 환경보전실천 의식을 높였다. 그 밖에도 영·호남·제주 관계망(네트워크) 및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참석, 환경활동가 지속가능발전교육 연찬회(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02년 출범하여 산업도시 울산에서 기적과도 같은 환경역사를 만들어온 주역이다.”며, “앞으로도 울산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21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홀(시의회 1층)에서 ‘2023년 하반기 대형 민간 건설공사 현장 및 지역건설협회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날 간담회는 이상찬 건설주택국장을 비롯해 지역건설협회(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소방시설협회, 울산시 건축사회 등), 대형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 주택건설사업자(공동주택 시행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공동주택 지역업체 참여 특전 제도 안내 △제도 도입에 따른 관계자 질의 응답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실적 및 협조 사항 안내 △지역건설협회 및 공사 현장 관계자 건의 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세부 운영 기준(안)에 대한 건의 사항을 반영하여 ‘공동주택 용적률 특전(인센티브) 제도’를 내년 1월중 시행하고, 지역건설협회와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 건의 사항을 분석하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21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3년 4분기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서정욱 행정부시장과 시와 구·군 발주 관급공사 담당 부서장,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 내용은 △2023년 부서(기관)별 추진 실적 발표 및 2023년 하도급률 실적 안내 △2023년 부서 성과평가 가점 항목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평가 결과 안내 △공동주택 특전(인센티브) 제도 시행 안내 등이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하도급률은 30.48%로 전년(2022년 28.18%) 대비 2.3%p 늘어 올해 당초 목표인 30%를 초과 달성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업체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4개 분야 20개 세부 실천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지난 1월에 수립,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12월 21일 오후 2시 울산테크노파크 소회의실에서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생체(바이오)화학 유관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생체(바이오)화학산업 신규사업 발굴 연구기획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생체(바이오)화학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육성 계획 수립 관련 중심(앵커)기업 발굴 계획, 생체(바이오)화학 분야 기업 지원사업 기획 방안 등을 발표하고, 생체(바이오)화학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사업의 추진 방향, 기관별 주요 역할 등에 대하여 토의한다. 이 사업은 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내년 6월까지 울산의 생체(바이오)화학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체(바이오)화학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중소화학기업의 생체(바이오)화학 분야 진출을 위한 기업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용역으로 생체(바이오)화학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필요성 및 시급성, 추진전략, 기업 유치 및 투자 계획 등을 마련하고 생체(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 상용화 지원사업을 발굴할 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에서 자전거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은 남구 삼산현대아파트 북측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10월 1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남구 삼산 현대아파트 북측(태화강자전거도로), 동천체육관 인근(동천강자전거도로), 울산공항 인근(동천강자전거도로) 등 관내 자전거도로 30곳 33개 지점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 교통량 조사는 관내 자전거 교통량 현황 및 문제점 등을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행정안전부 자전거 교통량 조사 지침에 따라 시행됐다. 조사 결과 이 기간 동안 총 1만 7,892대의 자전거가 통행했다. 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은 남구 삼산현대아파트 북측으로 16시간 동안 총 1,821대가 통행했으며, 특히 오후 3시~오후 4시 사이가 시간당 총 222대로 가장 많이 통행했다. 이밖에 태화강변, 동천강변, 여천천변, 아산로 등 전용도로가 구축된 지점을 중심으로 하루 1,000대 이상이 이용해 자전거도로 이용률이 높았으나 시 외곽지역은 시가지역보다는 다소 이용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하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광역·기초로 나누어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평가한 결과이다. 심사 기준은 지방규제혁신 회의 참여 및 기여도(17점), 지방규제혁신티에프(TF) 운영실적(10점), 중앙규제 개선 노력(40점),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노력(33점) 등이다. 울산시는 올해 4월 시민·기업·소상공인 등이 직접 참여하여 생활밀착형 규제와 기업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고자 ‘울산시 민관합동 규제발굴단’을 구성·운영했다. 이 결과 상반기 총 13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논의를 거쳐 4건을 정부에 건의해 2건이 수용되는 성과를 냈다. 하반기에도 5건을 발굴한 가운데 앞으로 전문가 검토 등 의견수렴을 거쳐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시, 구·군,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울산형 규제혁신 전담조직(TF)’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