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에 뜻이 있는 유망한 청년농업인을 발굴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젊고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에 252명을 선발해 중점 육성하고 있다.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이 농업 분야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금을 지급하고 교육·컨설팅, 후계농 정책자금 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농정착금은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1년차에는 월 110만원, 2년차에는 월 100만원, 3년차에는 월 90만원으로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후계농 정책자금은 최대 5억원, 연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 조건으로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교육으로는 현재 단풍미인대학 청년CEO반이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7월에서 8월에 현장지원단, 컨설팅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읍에 유입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주력하고 있는 민선 8기 정읍시가 영유아 가정을 위한 백일상과 돌상 대여 서비스를 7월부터 시작한다. 시는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육아 정책으로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고, 지방소멸 위기에도 착실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시는 정부 시책과는 별도로 0개월에서 59개월 아동에게 매달 10만원의 육아당을 지급하고,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정읍을 비롯한 서남권 산모들이 처한 산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공공산후조리원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고, 소아외래진료센터와 20병상 규모의 어린이전용병동도 구축해 분만부터 산후조리, 육아까지 지원하는 탄탄한 보육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백일상과 돌상 대여 서비스 또한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한다. 대여용품은 테이블보, 전통 실타래, 보자기·목련 꽃장식 등 고전적 느낌의 전통 상차림 소품이 마련됐고, 돌잡이 용품도 함께 제공된다. 대여를 하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유점마을 강학당 청소년 23명을 대상으로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청소년성장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림면 덕화리에 있는 유점마을 강학당에 다니는 청소년들은 유교적 전통과 한학을 숭상하고 옛것을 중히 여기며 훈장님으로부터 천자문, 사서삼경 등을 배운다. 앞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창군문화도시센터, 공동체지원센터와 연계해 유점마을 강학당 청소년을 위한 교육, 문화활동, 마을축제 및 환경개선으로 청소년중심 마을 만들기 등 분야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자살자해예방교육 ▲인터넷스마트폰과의존예방교육 ▲ MBTI성격유형 심리검사 ▲소방안전교육으로 청소년 성장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강학당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권 학생과 동일한 다양한 교육이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방학 기간 중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경험과 체험활동을 8월부터 3종(토탈공예, 미니어처, 네온사인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출신 서예가 故야천 하관수 선생의 추모유작전이 오는 21일부터 27일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장에서 열린다. 하관수선생의 1주기를 맞아 그를 아끼고 흠모했던 지인들과 제자들이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고창문화관광재단이 힘을 보탰다. 음악교사로 30년, 서예인으로 50년간 활동하며 창작한 서예, 문인화, 전각작품 전시를 통해 고인의 작품세계를 조명한다. 특히,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 전봉준장군 동상 ‘義의 깃발아래’ 깃발글씨 중 除暴救民(제폭구민)이 그의 마지막 유작이기도 하다. 또한 문학, 음악, 미술, 농악, 국궁, 도예, 장애인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많은 예술인들과 지역사회 공동체들과의 인연으로 남겨진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상영한다. 이번 추모유작전에 부치는 글에서 조국현 추진위원장은 “선생께서는 올곧고 청아한 예인의 짧고 굵은 삶을 지향,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묵적을 남기신 분이다”고 고인을 기억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창군 도심에 위치한 나들목공원이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시설을 확충하며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먼저, 유아들을 위한 야외 체험 학습장과 놀이시설을 갖춘 ‘유아숲 체험원’이 7월에 준공된다.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고 배우며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9월에는 어린이 생태놀이터도 문을 연다. 놀이터에는 모험 놀이 공간과 보호자 휴게 공간을 함께 만들었다.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모험심을 키우고, 보호자들은 편안하게 쉴 수 있다. 단풍이 곱게 물든 11월에는 황톳길, 세족장, 족욕장을 갖춘 맨발 건강 황톳길이 완성될 예정이다.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여름철 최고의 놀이 공간인 나들목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6월2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물놀이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을 슬로건으로 힘차게 출범했던 민선8기 고창군이 출범 2년여 만에 초대형 프로젝트들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특유의 글로벌마인드와 도전정신으로 당면한 현안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초일류 기업 삼성전자가 고창에 들어온다. MOU를 넘어 분양계약까지 마무리되며, 세계초일류 기업의 고창시대가 눈 앞에 다가왔다. 지난 4월3일 삼성전자가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 5만5천평을 사들이는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고창신활력산업단지 18만1625㎡(축구장 25개 규모)를 매입해 자동화 기술이 접목된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삼성전자 유치는 고창 뿐만아닌 전북도민 모두의 숙원사업이었다. 때문에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관련부서의 열정과 노력이 더 크게 다가오고 있다. 고창군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국비 250억원과 공기업 등 1044억원 등 총 1707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추진한다. 고창군이 추진하는 단일 사업으로는 역대 최대급이다. 1층은 여객터미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2024년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운영계획을 세우고 연내 이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성희롱 · 성폭력 · 성매매 · 가정폭력 분야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필수 이수과목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기관장 포함 전 직원은 매년 각각 1시간씩 이수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러닝센터에서 연중 사이버 교육으로 이수가 가능하다. 교육에는 4대 폭력 예방을 비롯해 디지털 성폭력, 스토킹, 교제 폭력 예방 등의 내용도 포함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하반기 고위직 맞춤형 별도 교육과 함께 사이버 교육 병행으로 공무원 전 직원이 4대 폭력 교육을 이수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직장 내 성 평등 의식과 젠더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가 2024년 장애인가족 역량강화사업 참여자를 6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7월 4일 실시하는 역량강화 부모교육 중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자립형 주거시설인 광주 엠마우스집에 방문할 계획이다.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 광주엠마우스집은 소규모 그룹홈 방식을 도입한 장애인 거주시설이다. 그룹홈이란 보통 사회재활교사 1명이 3명에서 5명의 장애인을 보살피는 공동생활가정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자녀의 행복한 삶을 위한 거주 형태와 생활방식에 이해를 높이고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모집인원은 장애인을 자녀로 둔 부모 20명 내외이다. 신청은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홈페이지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본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교육 외에도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는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인권관련 사업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청렴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6월13일부터 17일까지 2층 건축심의실에서‘2024년 시민감사관 분과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민감사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감사관 활성화 방안과 반부패,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에 따른 의견 수렴순으로 진행됐다. 분과별 간담회 주요 내용으론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에 따른 실천 효과로 청렴도 등급 상승을 기대하며 군산시 내부적으론 일하기 좋은 여건을 위한 공무원 사기진작 방법과 외부적으론 긍정적인 성과 홍보 활동으로 군산시에서 살고 싶다는 이미지 만들기”등에 대한 의견 제안으로 논의됐다. 그 밖의 제안 및 토론사항으론 장마철 사전대응준비와 군산시에서 운영하는 행사 및 단체들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시민과 군산시 소통창구로 시민감사관 제도를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도 다양한 토론이 이뤄졌다. 시는 간담회 제안사항을 수용하여 하반기 시민감사관 중점 사업으로 △ 각종 제보·건의 활성화를 통한 제도개선 △ 특정감사 참여를 통한 모니터링 강화 △ 특정 전문분야 참고 자문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오는 8월 '2024 군산문화유산야행'에 참여할 공연참여자(개인 및 단체) 20팀을 오는 6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전일까지 군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사업자 또는 단체로 군산의 역사와 군산의 상징인 바다, 아이들에게 미래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주제로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공연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6월 30일까지 신청서와 5분 이내 공연 동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2024 군산문화유산야행 공연 참여자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군산문화유산야행 대행사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공연팀은 2024 군산문화유산야행(2024. 8. 16. 부터 8. 17. / 8. 23. 부터 8. 24.) 기간 동안 군산 근대건축관 뒤 또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앞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김현석 문화예술과장은“이번 2024 군산문화유산 야행 공연 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함께 하는 야행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