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 레지던시 3기 입주작가들의 수상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오승언 작가는 '4·16 세월호 참사 유류품을 활용한 예술창작 작품 아이디어 스케치 공모전'에서, 방은비 작가는 곽재선 문화재단이 KG할리스에프앤비와 함께 개최한 제2회 아트 공모전 '미르(용) 아트공모전'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오승언 작가는 의류의 재봉선을 활용한 입체설치 작업을 위주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 '잃어버린 304'라는 제목의 작품스케치를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304는 실종자와 희생자를 합친 숫자로, 오 작가는 304개의 의류로 세월호 참사로 사라진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설치작품으로 표현했다. 오 작가의 작품은 내년 4월 경기도 안산에서 열리는 작품전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방은비 작가는 나전칠기와 자개공예 분야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에서는 2024년 희망찬 용의 해를 염원하며 '미르(용)'을 주제로 창작작품 '미르플라워'를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내년 1월 곽재선문화재단에서 열리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0일 구청 상황실에서 '북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기본계획(안)은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2%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오는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부문에서 40개 세부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제시했다. 북구는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기본계획을 보완하고, 울산시 계획까지 반영한 완성도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위원회 심의를 거쳐 환경부에 제출한다. 아울러 기본계획에 대한 추진상황을 매년 점검해 지속적으로 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점검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박천동 구청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만들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20일 ‘2023년 하반기 사회복무요원 간담회 및 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울산시 시 관할 사회복지시설에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50여 명이다. 행사는 소양교육, 건의사항 청취, 울산박물관 견학, 문화 활동(영화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병역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격려 및 사기 진작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12월 20일 오전 10시 서장실에서 소방유물(완용펌프) 기증자 최성식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기증자 최성식씨는 동네(울산 삼산동 소재 부락)에서 예전부터 사용해오던 완용펌프를 마을관리자로 일하면서 보관하고 있던 중, 도시 재개발로 인하여 폐기처분 되는 것을 개인적으로 보관해오다 이번에 중부소방서에 기증하게 됐다. 기증 유물은 중부소방서에서 보전하며, 소방안전교육 및 연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권왕상 중부소방서장은 “완용펌프 유물을 기증하여 주신데 울산소방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라며,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유물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소방유물 수집과 기증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지난 1970년 크리스마스이브에 발견된 ‘천전리 암각화’와 다음 해 크리스마스 날 발견된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기념하기 위한 문화행사 ‘메리 암각화’를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암각화가 우연하게도 크리스마스에 발견됐기 때문에 사람들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암각화를 조사하면서 이용된 여러 방법을 체험하는 ‘기록을 남기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암각화 조사 당시 사진을 보면서 선사시대에 암각화 모형을 탁본하거나 레트로 사진기를 이용한 반구천 사진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대곡박물관의 ‘세시풍속체험행사’와 연계하여 동지책력의 의미를 살린 ‘2024년 책력 나누기’ 행사도 마련된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암각화 발견을 기념해 온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추운 연말에 암각화박물관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전시와 체험을 즐기며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12월 20일 오후 3시 유에코(UECO) 3층 컨벤션홀에서 ‘제3회 2023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수소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수소산업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수소경제 국제교류와 협력’을 주제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주제발표 및 참석자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프랑스, 캐나다, 네덜란드, 호주 4개국 에너지 전문가들과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울산대학교, 고려아연(주) 등 산학연 수소산업 관계자가 참석해 세계적(글로벌) 청정수소 협력방안과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의 자리를 갖는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민간 중심의 수소충전소 구축 등에 기여한 ㈜삼정이엔씨 김중섭 전무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케이워터크래프트 권순철 대표이사가 특허청장상을 각각 수상한다. 울산시장 표창에는 한국에너지공단이 단체 표창을, 신화건설(주) 권기찬 이사, 에프엠테크(주) 김진성 고문,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주) 손정호 전무, ㈜유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3년 구군 규제혁신 실적 평가’ 결과 남구 등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12월 20일 오후 3시 행정부시장실에서 ‘2023년 구군 규제혁신 추진 실적 시상식’을 개최한다. 최우수상은 남구가, 우수상은 중구와 동구가 수상한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각 250만 원이다. 올해 평가에서 △남구는 덩어리(중앙규제) 규제개선 노력, 규제혁신 전담팀(TF) 활동 실적 등에서, △중구는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실적, 울산광역시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에서, △동구는 덩어리(중앙규제) 규제개선 노력,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 관심도 제고 및 성과창출 동력을 확보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구‧군 규제혁신 추진실적 평가제도’를 신설해 시행하고 있다. 평가지표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평가지표 및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연계한 ▲지방규제혁신회의 기여도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실적 ▲규제혁신 전담팀(TF) 활동 실적 ▲덩어리(중앙규제) 규제개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2023년 탄소중립포인트 성과급(인센티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생활실천 운동으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절감에 따라 성과급(인센티브)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성과급은 직전 2년 평균 대비 5% 이상 감축 실적에 따라 상·하반기로 구분하여 지급된다. 올해 성과급 지급 세대는 총 4만 1,101세대(상반기 1만 8,550, 하반기 2만 2,551)이며 금액은 6억 1,932만 원이다. 성과급은 현금, 울산페이, 그린카드 포인트, 기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12월말까지 지급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 또는 거주지 구·군 환경부서에 방문이나, 우편 신청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은 탄소중립을 향한 첫 걸음이자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의 실천이다.”라며 “많은 시민이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에 따르면 2023년 6월말 기준 탄소중립포인트에 가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로개설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올해의 경우 지난 10월 이예로 마지막 구간인 ‘청량~옥동 도로’ 개통으로 부산까지 1시간 걸리던 시간이 20~30분 단축돼 시민 이동편리성 증대와 원활한 산업물동량 수송하는 새로운 우회 도로망이 완성됐다. 내년에도 울산시는 시비와 국비를 투입해 다양한 도로사업에 나선다. 우선 자체예산(시비) 총 279억 원을 투입하여 도로 완공사업 4개, 보상 등이 추진되는 사업 5개 등 9개 도로사업을 추진한다. 완공되는 4개 사업은 ▲동천제방겸용도로사업 28억 원 ▲언양파출소~서부리 도로확장 44억 원 ▲범서하이패스아이시(IC)~천상하부램프 도로확장 40억 원 ▲현대자동차 명촌정문 효암로 확장 49억 원 등으로 총 161억 원이 투입된다. 동천제방겸용도로는 진장·명촌 토지구획 지구의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북구 외솔교까지 도로 개설하는 사업으로 내년 9월에 개통한다. ‘언양파출소~서부리 도로확장’은 언양시장 앞 도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공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19일부터 12월 26일까지 중구청 1층 단장골북카페에서 중구청 직원 동호회 ‘다-몬어반(다이아몬드 어반스케치)’의 ‘어쩌다 어반스케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몬어반’ 회원들이 올 한 해 동안 동호회 활동을 통해 그린 소묘와 사생화 등 다채로운 작품 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해 2월 14일 결성된 ‘다-몬어반’ 동호회는 다양한 부서의 직원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3개 반으로 나뉘어 주 1회 활동하면서 회원 사이의 긴밀한 소통과 유대감을 바탕으로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개인 여가 증진 및 자기개발 등을 도모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중구청 직원 동호회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