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다양한 치매정책들이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치매인식개선사업 공모전’ 2개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광주광역시치매센터가 주최한‘민관협력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추진된 보건복지부 공모전에서 서구는 ▲전국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단체 부문 ▲전국민 치매극복 희망 영상 부문 모두 우수상에 선정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서구는 ▲치매전문자원봉사단 ‘파랑새 메신저’를 통해 치매환자에게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돌봄활동을 제공, 치매 관련 봉사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과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직접 연출하고 출연, 치매예방수칙 3.3.3을 콩트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제작해 치매예방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치매전문자원봉사단 ‘파랑새 메신저’를 통해 치매어르신 가정에 주 1~2회 ‘가족쉼표돌봄’, ‘말벗’으로서 치매환자 보호 및 인지재활 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파트너 활동 자조모임을 통해 봉사활동 내용과 사례를 공유하며 봉사단 상호협력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3일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놀이환경진단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시민조사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서구는 지난 한 달여간 우리 지역 아동과 아동의 놀 권리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관내 어린이 놀이터 55개소의 놀이환경을 진단해 줄 시민조사단‘놀이터 의사’공개모집을 진행, 아동 42명, 성인 88명 총 130명이 시민조사단에 접수했다. 특히 42명의 아동조사원 중 장애아동 4명은 장애가 있는 어린이가 불편함 없이 놀 수 있도록 놀이터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민조사단‘놀이터 의사’는 23일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놀이환경 조사방법을 교육받고 오는 10월 22일까지 배정받은 놀이터를 직접 방문해 각 항목별(접근성, 환경현황, 놀이기구 현황, 놀이성) 조사 후, 개선 및 희망사항을 담은 처방전을 온라인 앱을 통해 제출한다. 서구는 향후 전문업체를 통해 결과를 분석하고 시민조사단들과의 간담회를 거쳐 최종 결과를 담은 백서를 발간해 관계부서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이번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오후 4시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음악과 인문학이 있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클래식과 인문학 강연을 결합해 인문학을 콘서트처럼 즐기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광주지역 교원과 시민 60여 명이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및 학자와 만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일선 학교 교원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기르고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행사는 ▲플루티스트 이현경의 공연 ▲김용근 대표의 창의와 철학으로 떠나는 예술 여행 특강 ▲오룡아트홀 김용근 초대전 '사피언-사피엔스' 관람 등의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음악과 함께 알찬 내용으로 교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석한 한 선생님은 ”플루티스트의 음악을 직접 듣고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을 위한 인문학적 감수성을 기르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자주 있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에 개최되는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광주 교원들이 마음의 치유와 회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보건소가 추석 연휴를 맞아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독거노인 및 재가암환자 등 방문건강관리대상자 2000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건강 점검을 추진한다. 간호사 13명과 운동처방사 1명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대상자별 혈압, 혈당 등 건강측정 및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대상자 상태에 따른 의료 물품을 지원하고, 질환별 건강 습관을 점검해 올바른 투약 방법, 식이 방법 등을 교육한다. 환절기 건강관리 방법과 쯔쯔가무시증 등 감염병예방법도 안내한다. 추석 연휴 후에도 방문건강관리대상자의 건강 상태 및 안부를 지속해서 살피고, 찾아가는 운동처방 등을 비롯한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건강관리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청년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청년(만 19세~39세)을 대상으로, 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합산 7000만 원) 이하 기준을 충족하면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보험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 한 대상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외국인과 재외국민, 주택소유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도 지원받을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주거의료급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증료 지원사업에 많은 청년이 신청하길 바란다”며 “청년이 억울한 피해로 우울증과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월 14일 수완동 원당산공원에서 ‘제8회 유아 숲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 숲 체험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반짝(팝업) 놀이터’와 숲 생태계를 이해하는 ‘예술 놀이’, 생각 어울림 구성 놀이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광산구에 거주하는 6~8세 유아 동반 가족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광산구 누리집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광산구 명품길추진단 푸른길조성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는 페스티벌 참가 후 소감문을 제출하는 가족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숲에서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문화재청이 주최한 2024년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지역문화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총 5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5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는 △향교‧서원 문화유산활용사업 △고택‧종갓집활용사업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 향교‧서원 분야에 선정된 사업은 ‘달의 정원_월봉서원’, ‘무양 in the city(인 더 시티)’ 등 2건으로, 월봉서원과 무양서원을 활용한 다양한 인문 교육, 체험, 공연, 공개 토론회(포럼)가 주 내용이다. 고택‧종갓집 활용 분야에는 ‘광산사계몽(夢)-네 날의 노래’가 선정됐다. 용아생가, 김봉호 가옥, 장덕동 근대한옥의 특성을 살린 기후 대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에서는 ‘신창동 타임캡슐을 열어라’가 선정됐다. 마한의 생활상을 간직한 광주 신창동 유적의 출토 유물을 응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광산, 문화유산 꽃이 피다’ 프로그램이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이‘운천어린이공원 조성 예산확보촉구’를 제언했다. 김 의원은 최근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운천어린이공원 힐링파크 조성사업이 추진되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처음으로 주민주도형 어린이 놀이터인 운천어린이공원으로 제안했으며, 주민주도형으로 운천어린이공원 디자인단을 구성해서 운영하며, 운천어린이공원이 힐링파크 조성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운천어린이공원 힐링파크 사업의 개략적인 총 사업비는 11억 5천5백만원정도이지만, 현재 확보된 예산은 6억원 정도이며, 운천어린이공원 디자인단에서 마련한 그루터기전망대만 설치해도 4억1천5백9십만원이 소요되는 상황이다. 특히 그동안 가장 민원이 많았던 화장실마저 손댈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어 참혹한 상황이다. 현 예산으로는 조합놀이대와 특수블럭 바닥교체 공사밖에 없는 상황이며, 총 사업비가 5억원 정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이 사업을 중단기적으로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할 것을 주장하며, 최소한 화장실까지는 이번 1단계 공사에 포함시켜야 어느 정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구도심인 사직동 활성화와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시간우체국 건립을 본격화한다. 특히 야간에도 많은 이들이 찾을 수 있도록 시간우체국 주변에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목조 건물인 시간우체국 내에 음악 살롱과 이벤트 공간을 조성할 예정임에 따라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건축음향도 선보일 방침이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국내 1호 시간우체국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간우체국은 사직동 174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목조 건물로 지어진다. 이를 위해 남구는 오는 10월 11일부터 빈집 상태인 빌라 1개동에 대한 철거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체 작업은 1개월 가량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철거 작업과 함께 공공건축물에 관한 행정절차 및 시간우체국 주변에 대한 가로경관 개선 사업도 동시에 이뤄진다. 현재 남구는 장애인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간우체국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BF)과 에너지 효율 등급 인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시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지난 22일 광주시 서구 상무역에서 광주환경공단과 함께 ‘세계 차 없는 날 맞이 대중교통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년 중 하루만이라도 자가용 이용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자는 취지의 행사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과도한 자가용 이용으로 인한 환경 오염 등 문제점을 알리고 탄소중립 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대중교통 활성화에 동참할 것을 홍보했다. 공사는 최근 ‘대중교통 이용 선포식’을 갖고 전 직원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으며, 대중교통 이용에 솔선수범한 직원을 선정하는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광주교통공사로 거듭나면서 대중교통이 편한 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면서 “경제적이고 편리하며 친환경적인 대중교통 이용에 시민 여러분도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