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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주광역시교육청, ‘클래식 선율이 흐르는 인문학 콘서트’ 진행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오후 4시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음악과 인문학이 있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클래식과 인문학 강연을 결합해 인문학을 콘서트처럼 즐기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광주지역 교원과 시민 60여 명이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및 학자와 만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일선 학교 교원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기르고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행사는 ▲플루티스트 이현경의 공연 ▲김용근 대표의 창의와 철학으로 떠나는 예술 여행 특강 ▲오룡아트홀 김용근 초대전 '사피언-사피엔스' 관람 등의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음악과 함께 알찬 내용으로 교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석한 한 선생님은 ”플루티스트의 음악을 직접 듣고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을 위한 인문학적 감수성을 기르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자주 있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에 개최되는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광주 교원들이 마음의 치유와 회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생님들이 깊어져 가는 가을날에 인문학적 소양과 풍요로운 감성을 함께 키우는 행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