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이 완주군에 설치·운영 중인 위원회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재정비를 촉구했다. 18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제284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예산실 적극행정위원회 등 완주군 소관 141개 위원회별 법적 설치 근거를 꼼꼼히 살펴본 성중기 의원은 “각종 위원회가 조례(법령)에 근거해 원칙적으로 위원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성 의원은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법규에 근거해 부서별 위원회 설치, 운영에 대한 기준을 동일하게 제시하고, 위원회 참석수당, 여비 등 지급근거를 명확히 해 각종 위원회의 관리·정비를 통한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성 의원은 현재 완주군의 141개 각종 위원회 중 지난 3년간(21년부터 23년) 대면회의를 한번도 열지 않은 곳이 50개(33.1%)나 되는 실태를 지적했다. 이 중 16개 위원회는 출석회의 뿐만 아니라 서면회의를 한 차례도 열지 않았다. 이에 성 의원은 비효율적인 위원회 정비를 주문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민연금공단, 우리금융그룹과 전북 기업지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전북자치도청에서 국주영은 도의장,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만나 전북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 지역 중소기업 금융 활성화, 맞춤형 사회 공헌 활동 추진 등의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전북자치도는 ‘창업생태계 조성’과 ‘기업 지원’이라는 큰 틀 안에서 상호간 다양한 분야의 각종 자원과 정보,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약기관 간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4개 기관의 협약 주요 내용은 △기관별 보유 빅데이터 활용 국민연금증카드 리뉴얼 협업 △사회적경제기업 공동 지원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실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우리금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디노랩'설치·운영 및 베트남 진출 예정기업 공동 지원 △도민 대상 금융교육 등을 함께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전북자치도와 우리금융은 △전북자치도 소재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이웃사랑의사회 익산지회와 익산시 미즈베베병원이 18일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익산시 소방서 직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익산소방서에서 이지영 지회장, 이희섭 원장, 이현웅 진흥원장, 김상곤 익산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기탁금은 전액 익산소방서 직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사)이웃사랑의사회 익산지회는 2022년 500만원에 이어 올해는 미즈베베병원과 함께 1000만원을 익산시 소방서직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지영 (사)이웃사랑의사회 익산지회장은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불철주야로 고생하시는 소방공무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익산시 소방서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상곤 익산소방서장은 “선뜻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의료계 두 분 원장님과 선진 장학시스템을 통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장학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진흥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익산소방서 전 직원은 안전한 전북, 안전한 익산이 될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주꾸미를 방류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18일부터 24일까지 군산, 고창, 부안 3개 시군 해역에서 어린 주꾸미(전장 1㎝) 35만 마리를 무상으로 방류한다고 밝혔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도내 주꾸미 어획량은 2021년 354톤에서 2023년 211톤으로 약 40%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어획량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포획이 어획량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연구소는 주꾸미 자원증대를 위해 이번 35만 마리 방류를 포함해 지난 2006년부터 총 639만 마리를 방류해 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주꾸미는 도내 연안에서 먹이활동을 하며 겨울을 나고, 내년 봄에 다 자란 암컷 한 마리가 평균 500개의 알을 낳아 자원량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꾸미는 피로회복에 탁월한 타우린 성분을 100g당 1,000㎎이상 함유하고 있어 성인 하루 권장량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됐고, 서해 어촌지역 봄철 축제의 대표적인 주인공으로 자리 잡아 지역 경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는 6월 18일 ㈜일렉트린과 ‘전기선박용 배터리팩 및 추진기 제조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안재호 한국농어촌공사 단장, 원준희 ㈜일렉트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렉트린은 친환경 전기선박용 배터리팩 및 추진기 제조 분야에서 독자적인 등록과 특허출원 33건을 보유하고 있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2024년 하반기 새만금 산단 6공구에 공장을 착공하여 전기선박에 장착될 배터리팩과 추진기를 연 5천 대 이상 생산할 계획이며, 총 투자액은 580억 원, 신규 인력 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일렉트린의 투자를 환영하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새만금산단은 전기선박용 배터리팩과 추진시스템 공급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면서, “기술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 새만금에서 번창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산단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산시가 오는 26일 군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이란 사회적 사명 그리고 경제적 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고 가치제안, 가치 창출 및 가치 전달 활동과 이들의 연결 관계를 나타내는 모델이다. 교육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절차와 실무,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략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한편 군산 사회적 기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 실전 사례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을 주관하는 군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중간 지원기관으로 기업의 창업환경을 지원하는 한편,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면서 실제 중간 지원기관과 연계하여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 군산시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경제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최고의 아빠는 누굴까? 군산시는 일 · 생활 균형 문화의 정착으로 행복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던 ‘2024 군산시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에 대한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빠 육아의 참여 독려 및 평등한 부모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마련의 일환으로 추진됐던 이번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에는 총 241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시민투표 대상은 1차 심사를 거친 24작품이다. 투표 기간은 6월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온라인 투표는 군산시청 홈페이지 배너에 게재된 큐알코드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같은 기간 시청 로비에서 현장 투표도 함께 진행된다. 군산시는 1차 심사(50%)와 온 ‧ 오프라인 시민투표(50%)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 12작품을 선정하며, 오는 7월 6일 인구의 날 기념행사 때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향후 맞돌봄 문화의 확산과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한 인구정책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부모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18일 군산시는 전기선박용 배터리팩 및 추진기 제조기업인 ㈜일렉트린과의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일렉트린은 2010년 설립한 전기선박 추진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친환경 전기선박용 배터리팩 및 추진기 제조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일렉트린은 이번 새만금 투자를 통해 전기선박에 장착될 배터리팩과 추진기를 각각 연간 5천대 이상, 총 1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안재호 한국농어촌공사 단장, 원준희 ㈜일렉트린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군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 일렉트린은 올 하반기 새만금산단 6공구에 공장 착공을 시작하며 2026년도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회사는 투자금액 580억원, 신규고용 70명을 예상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차세대 선박용 전기 추진기 생산에 독보적인 전문기업인 ㈜일렉트린의 군산 새만금산단 투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군산시는 투자기업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일콘크리트(대표 김형일)는 18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형남 이사는 “지역의 인재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귀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되도록 장학사업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무일콘크리트는 이평면에 소재한 콘크리트, 시멘트 제조업체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5700만원을 기탁해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6월 17일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기금 모금을 통해 만들어진 전북교육장학재단은 전북의 난치병 아이들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뜻있게 쓸 수 있도록 전북 교직원들의 정기 기부 신청서를 모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교원들의 정기기부 신청서를 종이비행기로 접어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우리 전북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미로 하늘높이 날려보는 퍼포먼스도 함께 이루어졌다. 전북교육장학재단은 지난 20여 년 동안 약 100억원의 기금을 모아 전북 도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해 왔으며, 총 3,500여 명의 교직원들이 매월 정기적인 기부금으로 장학 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히 지난 5월 12일 전북교육장학재단은 전북지역 교사들의 ‘제자사랑 실천 기금’으로 마련된 ‘Real Love’ 장학금 1억원을 도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수여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상덕 전북교육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서거석 교육감, 권기봉 한국노총 위원장, 각 시군 교육장들이 참여해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