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제5기 김해시지역사회보장계획 시민인식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김해시복지재단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지난 6~7월 김해시민 467명을 대상으로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인지 여부 및 세부사업 인지도, 필요성 파악 △김해시 복지환경 욕구조사(생활 속 고민이나 어려움 해결 방안, 김해시의 지원이 필요한 대상 및 사회보장 분야 질문)를 위해 93문항을 물었다. 조사 대상의 45.4%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고 김해시에서 우선 지원해야하는 대상은 1순위로 노인이 꼽혔다.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사회보장 분야 1순위는 노인돌봄, 2순위 고용·일자리로 조사되는 등 향후 복지정책 운영 방향에 대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심석순 공동위원장은 “이번 조사는 김해시민에게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현재 김해시 사회보장정책에 대한 시민의 체감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황숙자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남은 2년의 기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이달 실시한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이 학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인근 초등학교(김해부곡초 등 3개소) 학생 740여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방문 순회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사고 발생 시 대피·대응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에게 화학물질 종류, 사고 시 대응요령 등을 교육함으로써 화학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화학제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화학사고 시 대응요령, 생활 속 화학물질 종류, 학교 실험실 화학사고 사례에 대한 교육과 방재물품 전시·체험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학사고 발생 시 사용하는 보호복과 보호구를 착용해 보고 실험실 사고에 대응해 보는 AR 체험으로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으며 화학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이 됐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학생들의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화학물질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25일 세미나실에서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수료식’을 가졌다. 서부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째주)을 기념해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비롯해 건강에 관심이 있는 시민 30여명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매주 1회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건강강좌를 운영했다. 내과 전문의, 약사, 대학교수,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임상경험을 기반으로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해 질환에 대한 이해부터 건강생활 실천법까지 자가건강관리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건강강좌 참여자에게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무료검사를 실시해 자신의 혈관 수치를 인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꾸준한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상담과 간단한 교육을 제공했다. 한 수료자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꼈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단과 운동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밝혔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연합회 사무국에서 연합회와 한국외식업 김해지회, 전국배달업연합회 김해시지부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배달앱 독립(탈퇴)을 선언했다. 이들 단체는 코로나 이후 더욱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들의 힘든 상황을 외면하고 배달앱 중개 수수료를 기습적으로 인상해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킨 배달의 민족 탈퇴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배민은 더 이상 혁신기업이 아니고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의 자회사일 뿐이며 딜리버리히어로는 독일에서의 만성적 적자를 국내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공공배달앱으로 전환하는 독립(탈퇴) 운동에 소상공인,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김길수 회장은 “공정한 배달플랫폼 환경 조성과 공공배달앱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동시에 공공배달앱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며 “배달의 민족의 일방적인 중개수수료 인상이 소상공인과 소비자 피해로 연결됨에 따라 수수료 인상 철회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와 산청군이 지역 고용시장의 활성화와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26일 진주시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진주-산청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 일자리박람회는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이 진행되는 채용관 △일자리 유관기관 및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일자리 홍보관 △취업관련 이벤트 부스인 부대행사관 △특별무대에서 진행되는 청년특강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채용관에는 진주․산청 소재의 우수 중소기업 등 총 48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 이력서 접수 대행 서비스 등을 통해 기업 맞춤형 우수 인재를 채용했다. 홍보관에는 일자리 유관기관, 한국남동발전 등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하여 계층별 취업 연계상담, 전문직업교육 정보 및 각종 취업 정책 제공, 채용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부대행사관에는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취업타로, 면접정장 코칭 등 취업과 관련된 프로그램과 mbti 향수 만들기,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별무대에서 진행된 청년특강은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는 26일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1,500여 명을 모시고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했으며 초청가수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경로헌장 낭독,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대회사,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의식을 고양하고 노인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며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1997년 제정되어 올해 28회를 맞이했다. 하영재 진주시지회장 직무대행은 “우리는 사회의 어른으로 솔선수범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노인의 날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 전통이 생활 속에서 자리 잡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영광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공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 시는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도록 고령친화도시에 맞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기후위기·그린뉴딜정책연구회는 26일 ‘창원특례시 대기오염 현황 및 저감방향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창원시 오염원별 초미세먼지 배출 비율과 연도별 변화 현황 등을 분석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대기정책지원시스템(CAPSS) 자료를 활용해 창원시 오염원별 초미세먼지 배출 비율을 분석한 결과 2021년 기준 선박(43.81%)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화물차(11.91%), 건설장비(11.31%) 등 순으로 높았다. 또한, 2015~2022년 창원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감소 추세임이 확인됐다. 연구회는 중간보고회 분석 결과를 창원시 초미세먼지 저감 방안 마련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명일 대표의원은 “지난 8월 헌법재판소의 탄소중립기본법 헌법불합치 판결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재설정 논의가 국회에서 진행되는 등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대기오염 관리 정책은 온실가스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이번 연구를 토대로 초미세먼지 저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2024년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 문화예술축제 '비토 돌당'의 일환으로 비토섬만의 설화를 스토리텔링 한 전시회 ‘비토 to be’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비토 돌당'은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4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천시와 사천문화재단, 한국연극협회 사천지부가 컨소시엄으로 참여·운영한다. 특히, 지역민과 지역 예술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계망을 확대하고,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그리고, 비토섬 특화 전시회 ‘비토 to be’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은 ‘별주부전’과 ‘황소불의 전설’을 주제로 민화, 시니어 그림책, 아크릴화, 웹툰, 캘리그라피, 펜드로잉, 한국화, 오일파스텔 등 총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사천시 내 유아, 청소년, 청년, 중장년층,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 맞춤형 추진으로 문화 다양성 강화와 더불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지역 내 문화 소외 해소와 문화서비스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 이·통장협의회는 26일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제12회 밀양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통장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모범이·통장 표창 수여, 체육대회,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화합의 장에 열기를 더했다. 박정규 협의회장은“오늘 한마음 체육대회는 지역주민을 위해 책임감으로 일하는 이·통장들을 격려하고 서로가 더욱 화합하기 위한 자리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결속력을 다져 행정의 최일선이자 시민 봉사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통장들께서 공무원들보다도 더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을 살피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덕분에 밀양이 더욱 빛나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행정과 시민을 이어주는 가교로서 시정 추진에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의 가을 축제들이 9월을 시작으로 매주 새로운 축제와 행사들로 창원특례시 전역을 물들일 예정이다. 먼저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가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성산아트홀, 성산패총, 창원복합문화센터 동남운동장,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4곳에 조각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 주제는 ‘큰 사과가 소리 없이’로 총 16개국 작가 63개팀이 참가해 189점 작품을 선보이며, 창원시 대표 조각가 문신과 김종영 등의 작품도 전시된다. 10월은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이주민과 교류하는 문화다양성 축제’ MAMF로 시작된다.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되는 이 축제는 이주민의 문화 체험과 전통의상, 춤, 음악 등 즐길 거리가 준비된다. 글로벌 한류 축제인 ‘2024 창원 케이팝 월드페스티벌’은 24일과 25일에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의 케이팝을 사랑하는 참가자들이 예선을 거친 후 창원 무대에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도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