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1일부터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노인복지센터와 협력해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층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안심도우미 사업’을 실시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다발생 지역인 기산, 한산, 시초면의 고령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물품과 교육을 지원하고 생활지원사들로 구성된 ‘진드기 안심도우미’23명이 1:1 개별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한 어르신은 “평소 농사일을 하다 보면 진드기 같은 해충에 노출될 때가 많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진드기 기피제도 주고, 예방 방법도 차근차근 알려주니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관내 발생률 1위 감염병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비롯한 다양한 감염병 예방 및 발생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은 군민의 이동 편의와 생활 향상을 위해 재활보조기구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여 가능한 품목은 휠체어, 목발, 워커(보행 보조기구), 사발 지팡이로 휠체어는 1개월, 기타 품목은 3개월까지 대여 가능하며 대기자가 없으면 1회 연장할 수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장기요양등급자 제외)은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평일에 방문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다음달 29일까지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자 금연구역 합동 점검과 금연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1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천군지부 및 서천경찰서와의 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흡연 위반이 빈번한 일반음식점, 시장, 청사, 학교 및 어린이집 등 법정금연구역을 집중 점검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표시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흡연실(흡연구역)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될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통해 대중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에 금연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고령층의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 전체 결핵환자 수는 1만9540명으로 지난 2022년 대비 4.1%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결핵환자 수는 1만1309명으로 집계돼 2022년 대비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결핵환자는 전체 결핵환자의 57.9%를 차지하며 지난 2019년 46.8%, 2020년 48.5%, 2021년 51%, 2022년 55.4%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올해 12월 말까지 현수막 등을 활용해 65세 이상 어르신 결핵 검진을 홍보할 계획이다. 무료 결핵검진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2층 결핵관리실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결핵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중요하다”며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반드시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보건소는 지난 16일 송림체육관에서 인천중부소방서와 함께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중 밀집에 따른 관람석 붕괴와 대피로 혼잡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각종 재난 및 대형사고 등에서 소방, 보건소, 의료기관 등 유관 기관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및 재난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신속대응반 역할 숙지 및 수행 ▲각 반별 공조체계 유지 ▲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환자 분산 이송 ▲현황판 작성 및 보고 등으로 구성됐다. 임미숙 동구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신속대응반의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능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매우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훈련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1일 충무요양병원 외 3개소(성모의원, 신통신경과의원, 최내과의원)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매안심센터와 의료기관이 상호 협력해 병·의원에 등록된 치매환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협약을 통해 치매환자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치매관련 상담 ▲기저귀 등 위생 소모품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인지프로그램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지문 등록·인식표 발급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조기발견·등록 및 관리 연계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의료기관과의 상호 협력 및 적극적인 연계로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백 없는 치매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치매 관리사업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7일부터 경상남도 소속 병원선과 연계해 도서지역 어르신 대상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실시하는 병원선 연계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전국 최초로 통영시 의료취약지인 한산면 권역 도서지역(한산도, 용호도, 죽도, 좌도 등) 거주 어르신 24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17 부터 18일 이틀간 해당 지역 거주 어르신 70명에게 국가예방접종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절기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은 올해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예방접종을 통해 인플루엔자 발생률을 줄이고 사망으로 이어지는 합병증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통영시 관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에서 무료 접종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전국 최초 경상남도 소속 병원선과 연계하여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 어르신들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향상에 기여했다”며 “이를 계기로 하여 우리 시 보건의료서비스 이용률 향상을 위하여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가 흑백요리사급의 창의적인 레시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요리를 배우는 ‘고혈압·당뇨병 건강요리교실’을 열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2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미사보건센터 조리실습실에서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인 정인영 우송정보대 마스터쉐프과 교수를 초청해 ▲제철 재료와 음식의 보관법 ▲고혈압·당뇨병 질환 관리를 위한 저염·저열량 요리법 ▲생활 속 영양 관리 비법 노하우를 전수하는 고·당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고·당 건강요리교실은 심뇌혈관질환 발생 예방을 위한 고혈압·당뇨병 맞춤형 요리 비법 전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받은 뒤 2시간 동안 4조(조별 2명)로 나뉘어 실습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정인영 교수의 요리 시연을 감상한 후 직접 재료를 다듬고 조리해 고혈압·당뇨병 맞춤형 요리인 ‘콩비지 찌개’와 ‘채소 들깨소스 무침’ 완성했다. 아울러, 이날 수업을 진행한 정인영 교수는 당뇨인 가족을 둔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요리를 꾸준히 개발·교육하고 있다는 인생 스토리를 풀어내 수강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치매 어르신들과 남해고등학교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조금 느려도 괜찮아’ 기억다방을 운영했다. ‘조금 느려도 괜찮아’ 기억다방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쉼터를 이용하는 치매 노인들에게 음료 제조법, 메뉴 주문 방법, 손님 응대 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 노인들의 사회활동에 도움을 주면서 인지기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남해고등학교는 2018년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이후, 재학생 270명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했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음료를 제조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치매극복 희망트리 4행시 짓기 △치매 바로알기 OX퀴즈 △어르신 기부 의상 촌캉스 포토존 참여 등이 진행되었다. 곽기두 남해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 뿐만 아니라 청소년도 편견 없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기 편안한 남해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직원들이 지난 19일, 장애인 거주시설 나눔빌을 방문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을 위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보건위생과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 입소자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봉사활동은 입소자들과 칠보산 산책을 비롯해 말벗 해주기, 주변 환경 정비 등 다양한 정서 지원 서비스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함께 산책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져 입소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입소자들은 밝은 표정으로 활동에 참여하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장애를 겪는 이웃들과 소통하고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