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홍수 등 재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을 안전하게 정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하천 재해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하천 기본계획 및 지방(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 등 효율적 홍수방어대책을 기초로 추진 중인 금학천 등 6개 하천정비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현재 금학천·아중천 등 2개 하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가동천·원당천·객사천·조경천 등 4개 지구에서는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보상 및 설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 6개 사업에는 예정된 총사업비 1320억 원 중 올해에 16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팔복동 공단 지역을 흐르는 지방하천인 금학천의 경우 과거 집중호우시 주변 주택과 공장에 잦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던 지역으로, 시는 총사업비 231억 원을 투입해 정비하고 있다. 시는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구축된 재해예방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팔복동 일원의 고질적인 침수 피해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추진 중인 아중천의 경우 왜망실 인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지난 1997년 지정 후 27년이 경과한 공원 주변 고도지구를 변화된 도시 여건에 맞춰 재정비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고도지구 지정 후 27년이 경과함에 따라 도시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고도지구 재정비(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국토계획법 및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고도지구 재정비에 대한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그동안 설문조사를 진행해왔으며, 오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26일과 27일에는 각각 완산구청과 덕진구청에서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관련 주민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시는 주민설명회 등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마무리되면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검토하고, 이후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전주시의회 의견 청취, 전주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 연말까지 공원 주변 고도지구 재정비를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시는 1997년부터 1999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주시를 공식 방문해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전주시는 18일 김관영 지사가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을 슬로건으로 전북도정과 전주시정을 공유하기 위해 전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의회 방문과 기자단 환담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 지사는 이날 시민과 전주시 직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강당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도정 철학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특강을 통해 도정 철학과 주요 사업들을 공유했다. 또, 전북특별자치도 백년대계를 도민과 함께 만들고, 민생현장에서 도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민생행보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전주 장애인체육복지센터 건립 △전주 MICE 복합단지 조성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추진 △전주권 국도대체우회도로(우아~신리) 구축 등 전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날 도지사와의 만남에서 ‘전주의 큰 꿈을 향한 전주 대변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주거생활에 문제를 겪는 주거 취약계층 등 전주시민들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가 제공하는 임대차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매월 1차례씩 전문 변호사(청명 법률사무소 이진아 변호사, 승문 법률사무소 정영일 변호사)와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전주시민의 주택 관련 법률 문제 해결을 위한 임대차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임대차 무료법률상담소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의 주요 사업으로, 2명의 전문 변호사가 격월로 참여해 매월 1회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대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센터는 대상자가 긴급한 상황 해결이 요구될 때에는 온라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변호사를 연결하는 등 주거 문제 해결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주택임대차 무료 법률상담소는 지난 2년간 △장기월세 체납 △전세사기 의심 사례 △토지 권리분쟁 △보증금 상환 문제 등 총 75건의 다양한 법률상담을 진행했으며, 임차인의 다양한 주거 문제 상담뿐 아니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각종 재난 상황 발생시 전주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전주시 재난안전상황실이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전주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디지털 기반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재난안전상황실 고도화사업 중 재난안전상황실 리모델링 공사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폭염과 홍수 등의 자연 재난과 도심 내 화재, 산불 등 사회재난에 발 빠르고 빈틈없이 대처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재난상황실 고도화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근무 공간 부족과 관제시스템 장비 노후 등 기존 재난안전상황실의 열악한 근무 여건이 개선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고도화된 새로운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면적 확대 △국지망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전면 모니터 확장 및 멀티비전 기능 등을 확보하게 돼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유관부서와 함께 보다 효율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관리해나갈 수 있게 됐다. 시는 새로운 재난안전상황실 개방과 발맞춰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발작성 기침을 일으키는 백일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처음에는 콧물이나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한다. 기침할 때 공기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환자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군산에서 전년 동 기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23년 0명 발생) 올해는 지난 18일 0시 기준 환자 9명이(전국 2,416명, 전북 36명, 군산 9명) 발생했으며, 주로 발생 연령대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에서 많이 발생하여 유행차단을 위해 군산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에 예방접종 독려 및 집단시설에서의 개인방역예방수칙을 당부했다. 또한 의료기관에서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백일해 의심환자에게는 백일해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권고하여 확산을 방지하고, 환자 발생시 보건소에 반드시 신고하여 줄 것을 군산시 의사회에 협조 요청하여 호흡기 감염병 예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하고 전직원을 생명지킴이로 위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 프로그램 소중한 ‘숨(SUM)’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이수한 공무원들은 김제시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맡게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한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생명지킴이는 자신뿐 아니라 가족, 동료, 지역주민 등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이 보내는 자살 위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사람으로 우리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A 공무원은 “일선에서 받는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힘들어하는 동료들을 생각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주변의 자살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시민의 봉사자로서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생명지킴이가 되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는 효사랑전주요양병원 박진상 이사장이 18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은 2007년 7월에 개원하여 양·한방협진, 전문재활센터, 인공신장센터 등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치매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 인형 지원 사업'과 '청년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 이사장은 “김제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김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보내주신 마음을 잘 새겨서 김제시가 웅비할 수 있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평선쌀 등 40개 품목의 김제의 정성이 듬뿍 담긴 다채로운 답례품을 제공하여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김제시는 답례품 추가 공모를 통해 오는 7월 더욱 풍성한 답례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과 삼례농협이 군청 직원과 운곡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삼례 흑미수박 ‘블랙위너’ 판매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수박은 뛰어난 맛과 품질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흑미수박 ‘블랙위너’는 일반수박보다 껍질이 얇고 당도(13에서 14브릭스)가 높아 매년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이번 판매행사에서 삼례농협은 블랙위너 수박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자 완주군청 직원 및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삼례수박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신학 삼례농협조합장은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구매에 나서줘 감사하다”며 “더 많은 분들이 삼례수박을 사랑해주시고, 지역 농가를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완 농업축산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지역 농가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무장애향회가 지난 17일 무장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우의와 작업용 장갑(6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무장면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일해주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과 재활용선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 김남호 회장은 “조그만 물품이지만, 어르신들이나 근로자 분들이 청소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오수목 무장면장은 “무장면민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무장애향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더욱더 행복한 무장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장애향회는 ‘회원에게는 사랑을! 면민에게는 봉사를!’슬로건으로 지역 청년의 힘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