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군이 고산면 삼기리에서 마늘 수확 기계화 확산을 위해 ‘마늘 기계 수확기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연시회에는 지역의 마늘연구회 회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수확 시연을 지켜보며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날 시연한 수집형 마늘 수확기는 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 밭농업기계화연구팀에서 개발한 것으로 시중에 보급된 일반적인 수확기와 달리 수확 전 작업인 ‘굴취, 흙 털기, 수집(톤백)’을 일괄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인력 수확 방식에 비해 노동력은 약 89.3%, 비용은 약 23.1%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유평기 기술보급과장은 “수집형 수확기로 마늘 영농 작업이 더욱더 간소화돼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관내 마늘 농가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마늘 재배면적은 129ha로 대부분 대서, 남도와 같은 난지형마늘과 국내 육성 신품종 마늘인 홍산마늘을 재배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가족센터가 지난 15일 초등학생 30명이 선운사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참여하여 천연염색과 전통 다도 체험을 했다. 선운사 경내 마당에서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자료 자연 재료로 전통 염색 체험을 하고, 선운사 만세루에서는 선운사 차밭에서 제조한 발효차를 활용하여 차를 시음하고 차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학교·학원·집이라는 일상에서 벗어나 전통 산사의 정취를 느끼고, 우리 문화유산을 바로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정혜숙 센터장은 “가족센터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이 학습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완주군이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24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근대 5종팀 지원금 3억 원을 확보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근대 5종팀 훈련용품 및 국내 · 외 전지훈련 및 대회참가비를 지원한다. 올해 1월 근대5종팀을 창단한 완주군은 팀 운영계획, 인프라, 예산, 저변확대 기여도 등의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3억 원의 운영비를 확보했다. 특히,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지난달 열린 제11회 실업연맹회장배 전국근대5종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거머쥐는 등 창단 직후부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리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4일부터 14개 읍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을 선물하는 ‘찰칵! 나의 청춘 프로필’사업을 진행한다. 6월14일 고창읍과 고수면을 시작으로 7월26일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매주 금요일 실시된다.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창군 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의 멋진 모습을 액자에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찰칵! 나의 청춘 프로필’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 고창군 지정기탁금을 전도받아 추진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봉사자들이 시종일관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어르신 한분 한분의 멋진 순간을 추억으로 담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르신들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추억으로 선물해 주신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고창군 사진작가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고창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방문건강관리사업 건강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상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8일 완주군은 지난달부터 시작한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폭염, 호우에 대비해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대부분은 자연재난에 취약한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고위험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다. 군은 건강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부 전화와 문자를 발송하고, 직접 방문으로 대상자 안위를 확인하고 방문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이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시 행동요령과 대피시설 안내 등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폭염대비 건강키트도 제공한다. 완주군은 향후 보건소 내에 건강관리지원반 T/F팀을 구성해 상시 모니터링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즉각 대처할 예정이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폭염, 호우로 인한 사고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인 방문 및 교육을 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성내면 복합문화 체육센터 건립사업이 공정률 00%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중이다고 18일 밝혔다. 지난주 건축물의 벽체·기둥·슬래브의 철근콘크리트 타설이 완료됐고, 이달 하순까지 설계기준강도 확보를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함께 양생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성내면 복합문화 체육센터는 국비 등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역민들로 조직된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세진)와 적극적인 협의와 소통을 거쳐 추진됐다. 이 사업을 통해 체육관, 헬스장, 동아리실, 북카페, 빨래방 등 연면적 1392㎡ 규모의 복합문화체육센터(지상1층)가 건립된다. 면 지역 주요거점에 복지·문화·체육분야의 기능 뿐만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낙후된 농촌지역의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현섭 고창군 농촌활력과장은 “내년 꽃이 피는 봄에 군민들이 성내면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가 임기 후반기를 앞두고 ‘도시 경쟁력 강화와 책임행정 실현’에 주안점을 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고창군의회 제306회 임시회에서 ‘고창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가 원안 통과됐다. 이로써 심덕섭호 출범이후 2번째 조직개편이 완성됐다. 이번 조직개편은 ‘대한민국 최초’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가지를 보유한 도시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존 ‘관광산업과’가 ‘세계유산과’로 명칭을 바꿔 세계유산을 보존·관리 활용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세계유산 전담부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소관 팀명 역시 세계문화유산팀과 세계자연유산팀의 명칭을 각각 고인돌유산팀과 갯벌유산팀으로 바꿔 명확한 팀명 체계를 갖췄다. 또한, 각종 전략사업 등으로 도시개발 업무가 급증하면서 기존 ‘건설도시과’의 업무가 각각 ‘도시디자인과’와 ‘건설과’로 분리됐다. ‘도시디자인과’에서는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과 ‘고창(호남권)드론통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최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순창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과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직원 및 회원 연수, 워크숍, 순창투어 등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에 나서기로 했으며, 나아가 지체장애인 복리증진을 위한 협업 사업 발굴 등 상생 기반 마련 등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989년에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장애인 대표 단체이자 사단법인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 사회참여확대, 권익 및 자립 도모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광환 회장은“순창군은 장애인 자립과 재활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올해 장애인 복지관을 개관하여 타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순창군과의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으로 지체장애인들의 복리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순창군이 협업하여 누구도 차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창군은 2024년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0,952건에 10억 9000만원을 부과하고 납부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연납 차량은 제외되며 납부 기간은 7월 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고지서로 내거나 CD/ATM기를 이용해 본인 통장, 현금, 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할 수 있다. 또는 위택스나 전자 납부, 가상계좌 이체 등을 이용해 납부해도 된다. 단,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 군 재무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이 가능하다. 신용카드 자동 납부는 23일에 결제되며, 계좌 자동이체는 출금 날짜 지정에 따라 이달 23일과 납기 마감일인 7월 1일에 출금된다. 군 관계자는“자동차세를 납기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세액의 3%)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라며,“자동이체 신청자도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재무과로 문의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은 18일 장애인체육관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처음 운행하며 주민들에게 맞춤형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군수 최영일)과 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이병희), 순창농협(조합장 김성철) 등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순창읍, 적성·유등면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사단법인 햇살마루 의료진은 침·물리치료·부항 등의 한방 진료를, 아이오바이오 의료진은 구강 검사와 구강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참여 주민들 대상으로 시력 측정과 돋보기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왕진버스는 진료 장소인 장애인체육관까지 차량 이동을 지원하여 평소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하는 불편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성철 순창농협 조합장은“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른 무더위로 지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고령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