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부산, 함께돌봄 사업의 신규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퇴원환자 안심돌봄과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먼저, 퇴원환자안심돌봄 서비스는 65세 이상 퇴원환자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와 재입원을 방지하기 위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돌봄인력이 퇴원한 환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보호자 부재 등 돌봄공백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위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도 함께 시행한다.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퇴원환자안심돌봄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역자활센터 소속 동행 매니저가 병원 접수부터 입·퇴원 등 출발부터 귀가까지 동행하는 서비스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와 같은 촘촘해진 돌봄서비스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동래시장과 수안인정시장이 오는 3월 16일부터 3월 22일까지 7일간 위축된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주관‘2024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반기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이며, 3월 중 부산에서는 5개 시장이 참여하며 동래구에서는 동래시장과 수안인정시장이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당일 수산물을 3만4천원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6만7천원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2만원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이상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수산물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횟집 등),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도 즐기면서 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온누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복(五福) 중 하나인 건강한 치아의 조기 관리를 위해 구강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남구어린이 치아튼튼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은 충치 발생이 빈번하고, 영구치 완성시기로 조기 관리가 중요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중점 대상으로 치과(병)의원과 협약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그 외 취약계층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본서비스는 구강검진(구강검사, 파노라마(방사선) 촬영), 보건교육(칫솔질, 바른식습관), 예방진료(치면세정술,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실런트)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1인당 48,000원의 진료비를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경우 추가서비스(보존치료, 발치, 보철 등) 신청과 1인당 32만원 내 진료비 지원이 가능하다. 전년도 아동치과주치의사업으로 서비스를 받은 아동은 모두 670명으로 33,240천원이 치료비로 지원됐다. 신청방법은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웹사이트 를'에서 신청 후 ‘덴티아이’앱을 통해 예약·방문 등을 관리할 예정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3동은 지난 7일 동래제일교회로부터 의료용 허리보호대 30개를 전달받았다. 동래제일교회는 평소 저소득 아동을 위한 정기적인 지원뿐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지원 등 이웃을 위한 나눔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으며 특히, 기초수급자가 많은 온천3동에 나눔과 섬김을 확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먼저 밝혔다. 이에 온천3동은 어르신들 욕구 조사를 거쳐 허리보호대 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복지위기 상황이 우려되는 대상자가 발견되면 온천3동에 신고하고 지원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유종헌 동래제일교회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헌금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어 기쁘다”며“허리통증으로 고통하고 계신 저소득 어르신들이 통증없는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외출도 하면서 활기차게 생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허욱 온천3동장은 “관내 어르신들 대부분이 허리 통증을 가지고 있으며 저소득 어르신의 경우 가격 부담으로 불편함을 견디며 생활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온천3동은 관내 노인인구 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봄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29일까지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주변의 노후 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점 정비구역은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 출입문 300m) 및 교육환경 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 상가, 유흥업소 등이 밀집한 가로변이며, 구역 밖이라도 학생들이 통학(경유)시 안전·유해환경에 노출된 곳은 정비범위에 포함된다. 또한, 정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유관 단체와 합동으로 점검·단속하여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은 즉시 철거하고, 노후 및 불량·불법 고정광고물은 업주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로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 속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0일 용당동 소재 문수사에서 2024년 해맞이행사와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의 주민 소원지를 예를 갖춰 태우는 소재식을 진행했다. 남구는 지난해부터 주민안전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달집 태우기가 아닌 친환경 LED달집으로 전환하여 행사를 해왔다. 이날 태우지 못한 소원지와 새해 해맞이 소원지는 2월 초하룻날 문수사에서 오은택 남구청장과 지원 주지스님, 그리고 14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원성취와 남구 발전을 기원하며 소재식을 봉행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LED달집으로 불을 밝히고, 주민들의 소원지는 예를 갖춘 소재식을 통해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갑진년 올 한해 주민 모두 건강하시고 뜻한바 이루시길 바라며, 저 또한 변화하는 남구, 세계가 찾는 도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리고 지원스님도 “남구를 대표하는 오은택 남구청장님과, 함께해 주신 신도들이 정성들인 기도로 올 한해 모두의 소원이 다 이루어질 것이라 믿는다”라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회장 박종헌)는 지난 5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오은택 남구청장, 박미순 남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주민 인권 개선을 위한 정부의 국내외적 역할과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민주평통 활동 계획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회의는 식전 민주평통 활동 영상 상영과 평화통일기반조성 유공자문위원 구청장 표창 전수가 있었으며, 박정열 부회장의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방안' 에 대한 주제 보고와 자유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회의 주제인 ‘북한주민 포용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 논의를 위해 탈북민 자문위원 초청 강의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실태 사례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 및 안정적 남한정착을 위한 우리의 준비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헌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 남구평통에서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어린이평화통일교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청년창업자들의 창업 성공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해소하고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제품에 대한 판매 가능성 분석, 온·오프라인 유통채널별 맞춤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는 등 청년 초기창업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초기창업기업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프로그램은 초기창업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스타트업, 디자인 등 각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제품 판매가능성 검증 ▲기업브랜딩 1:1 컨설팅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제품 상세 페이지 구성 및 제작 ▲오프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타겟층 분석, 가격 설정 등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오는 4월 4일부터 5월 28일까지 남구 청년창조발전소에서 8주에 걸쳐 제품 검증 및기업브랜딩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청년 초기창업기업가 또는 창업 7년이내 기업으로 오는 3월 2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상세내용은 부산 남구청 또는 청년창조발전소 홈페이지, 부산창업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청년 초기창업기업들의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자들이성공신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행정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3월 11일에 열린 제319회 임시회에서 김창석 의원(사상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부산광역시교육청 탈북가정청소년 교육지원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탈북가정청소년 교육지원 조례'는 탈북가정청소년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조례로 남북한의 교육 차이로 인한 학업결손에 따른 학습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해당 법률과 조례에 따라 탈북가정청소년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는 교육 기회와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부산시교육청 또한 공교육 진입과 학교생활 적응 및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부산 첫 사립 대안학교이자, 영호남 지역 유일한 탈북민 대안학교인 ‘장대현학교’가 정식 학교인 ‘장대현중고등학교’로 새롭게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와 급격한 교육 환경 변화 속에서 탈북가정청소년의 학교 적응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탈북가정청소년 학업 중단율을 살펴보면 상급학교로 갈수록 증가하고, 전체학생과 비교해 볼 때 탈북학생 비율이 더 높은 것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 힘)이 발의한'부산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이 3월 11일 제319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인'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유·공유 재산의 임대 조항을 보완하고 조례 용어 및 인용 규정을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 전력거래소의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이용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23년 상반기 기준, 45만 대를 돌파했고, 이 중 부산광역시는 2만 7천여 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에, 전기차 구매의 중요한 고려사항인 충전 기반시설은 접근성과 실수요를 반영한 보급이 미흡하여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문영미 의원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서는 충전시설 마련이 필수적이므로 이번 개정안에 해당 시설의 설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공유재산의 임대료 경감 조항을 포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문영미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