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각종 위원회 회의 과정을 전면 공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26일 첫 공개 위원회가 개최된다. 시민 누구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통해 어디서든 회의 장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광산구 생활임금위원회와 이날 오후 4시 30분 광산구 산업안전보건위원회 2개 위원회가 회의 모습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생활임금위원회는 2024년 광산구 생활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심의를 할 계획이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공공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계획의 수립, 안전보건관리규정의 작성·변경, 작업환경 점검 및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다. 이번 회의에선 올해 3분기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 업무수행 등을 공유하고 안전보건관리 규정 일부 개정 사항을 의결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회의 개최 전 일정을 사전 공개하고, 2개 위원회의 회의 모습을 시민이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중계한다. 개인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광산구 누리집 ‘광산LIVE(라이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정보공개→행정정보→위원회 공개→실시간 회의보기) 이와 관련,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1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전체 공·사립 교무실무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현장 교무실무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내 감정 청소법’이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학교당 보통 1~2명씩 배치되는 교무실무사는 학교 교무행정 전반을 지원하며 학교 현장 민원을 앞장서 응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학교 민원 업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감정 노동으로 지친 교무실무사들의 심신을 재충전하고 직무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연수가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교무실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비슷한 고민을 가진 동료들과 소통하며 업무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무실무사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직무연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교사가 오로지 교육활동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교무행정지원인력의 내실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연수를 통해 교무실무사를 비롯한 교무행정지원인력의 전문성을 키우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을 기부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지산2동 ‘일맥원’과 신안동 ‘광주 돈보스코 나눔의집’에 방문한 동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시설 관계자와 아동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생필품 등을 기부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아동양육시설 등 지역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밝은 보름달처럼 풍성하고 따뜻한 온기를 받아 아동들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2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2층 강당에서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아동·청소년 위기 이해와 개입 상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의 위기 개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은지 원장(마음토닥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초빙해 생명 존중(자살예방) 업무 담당자와 유관기관 실무자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위기 이해와 개입’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자해와 자살, 트라우마, 재난, 애도 중심의 아동·청소년 위기 유형 이해와 개입으로 구성됐다. 이어 강의 내용이나 평소 궁금한 부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으로 업무 담당자들이 학생의 마음을 더욱 이해하고 위기대응 능력 향상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학교에서 학생 정신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2023년 제7기 예비(PRE)-명품강소기업’ 13곳을 선정하고 22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제7기 예비-명품강소기업 중 신규 기업은 ㈜세연이앤에스, ㈜씨엔에스컴퍼니, ㈜에이버츄얼, 에코피스㈜, ㈜오딧세이글로벌, ㈜유니컴퍼니, ㈜호그린에어 등 7개사이다. 또 ㈜가온코리아, 리바랩, 보&봉, 엠투테크㈜, 주식회사 찬슬, 현대에프엔비㈜ 등 6개사는 연장기업이다. 예비(PRE)-명품강소기업은 광주시가 중앙정부와 연계해 운영 중인 지역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중 첫 단계로, 명품강소기업보다 규모는 작지만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지역 유망중소기업을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 대상은 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은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다. 지난 7월27일까지 공모를 통해 19개 업체가 신청해 서류심사, 발표평가·현장평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13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예비(PRE)-명품강소기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가 2023년도 광주시와 교육청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11.2.~11.15.)를 앞두고 9월25일부터 10월24일까지 시민제보를 집중 접수한다. 시민제보는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하여 위법·부당하거나 예산 낭비 사례 등 개선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한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실명 또는 비실명(익명) 제보도 가능하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이나 수사에 관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이 우려되는 사항,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내용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는 시의회 홈페이지(시민제보 메뉴) 및 이메일, 팩스, 우편 또는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제보 받은 내용들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고, 제보내용에 대한 처리결과는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실명 제보에 한하여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올해 2월부터 시민제보 제도개선을 통해 제보기간을 365일 상시 운영하고, 시민들의 자유로운 의견개진을 위해 비실명(익명)제보까지 확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파크·그라운드 골프장 8곳의 농약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모든 곳에서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파크골프장의 시설보급과 이용객이 증가하는데도 농약잔류량 관리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연구원에서 선제적으로 자체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7월 파크골프장 7곳(염주, 첨단체육공원, 효령, 덕흥, 승촌, 서봉, 무등산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골프장 1곳(운남 그라운드골프장)을 대상으로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농약 24개 항목을 검사했다. 검사결과 8곳의 골프장 토양에서 테부코나졸, 아족시스트로빈 등 살균제를 포함한 농약 24종 모두 검출되지 않아 잔류농약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 김용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자체조사 결과 광주지역 파크·그라운드 골프장이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시험실과 세미나실에서 5개 자치구 보건소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진단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집단 식중독 발생과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콜레라, 장티푸스 등 전파속도가 빠른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실험실진단 실습과 광주지역 집단 식중독 발생사례와 대처요령 등의 이론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5개 자치구 감염병·생물테러 담당자, 국가응급진료정보망 의료기관 검사요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감염병 발생 동향과 생물테러 상황 발생 때 대응체계’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미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이번 교육이 감염병 담당자의 진단 역량뿐 아니라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관리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광주’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2023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광주지역 사육 중인 소 174농가 4600마리와 염소 20농가 700마리다. 출하 예정일이 2주 이내이거나 백신접종한 지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임신말기에 접어든 가축은 이번 일제접종에서 제외하고 사유가 해제되면 보강 접종한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발굽이 두 개로 갈라진 우제류 동물에 감염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입술, 혀, 잇몸, 코, 발굽사이에 물집이 생기고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특징을 보이며 심하게 앓거나 폐사하는 질병이다. 국내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백신을 의무적으로 접종해야 한다. 전국 일제접종은 연 2회 시행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8월 내놓은 ‘구제역 방역 조치 개선방안’에 따라 그동안 6주간 실시했던 일제접종 기간을 올해 하반기부터 2주로 단축해 실시한다. 광주시는 소규모 소 사육농가와 염소 사육농가는 공수의가 무료로 접종하고,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에 대해서는 백신 구입비의 50%를 지원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2023년 아동·청소년 위기 이해와 개입 워크숍’을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위기상황별 조기개입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직원과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실무자 18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김은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마음토닥정신건강의학과의원)가 우울, 불안, 재난과 트라우마, 자해·자살 징후 등 다양한 상황별 특성을 소개하고 전문기관 연계 과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한 참가자는 “지도하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적 위기 상황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며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4월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직원과 지역 관계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학령 초기 아동의 사회기술 및 스트레스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워크숍’(‘지피의 친구들’)을 진행했다. 또 시민 정신건강을 위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