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우도초·중학교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간 제주 일원에서 체인지메이커 성장캠프에 참가했다. 제주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에서 주최한 이번 캠프에 우도중학교 학생 20명과 교사 2명이 참가하여 제주 원도심 문제해결 방안 모색 등 디자인싱킹을 기반으로 한 체인지메이커 교육을 진행했다. 우도중 관계자는“2박3일간 캠프에 참여하며 학생들은 동문시장, 제주대 꿈섬멘토, 탐나라공화국, 빅볼랜드 등 제주 전역의 다양한 곳을 방문했다”며“팀원과 협업을 통해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더 멋진 세상으로 바꾸는 우도중학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그림책을 활용한 미술활동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높이고자‘2024년 그림책으로 함께하는 미술놀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효정 강사의 지도로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총 5회로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강의가 진행되는 5일 동안 참가자들은 매 회차 각각의 그림책을 읽고 그와 관련된 미술놀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4년 한국사 보드게임 교실’을 16일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개강했다. 김미애(창의역사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놀이를 통해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문화의 우수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1월 25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조선의 과학”을 주제로 농업과 함께 발전한 조선의 과학기술을 배워보고, 조선의 해시계 앙부일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계절학교‘2023학년도 동동(겨울) 모드락 배움학교’를 실시하고 있다. ‘2023학년도 동동(겨울) 모드락 배움학교’는 방학 중 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부담 경감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2023학년도 동동(겨울) 모드락 배움학교’는‘특수체육, 축구, 음악치료, 태권도, 방송댄스’로 총 5개의 특기·적성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 중 태권도와 방송댄스 프로그램은 처음 신설되어 태권도는 기본 품새를 활용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능력을 향상하고, 방송댄스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음악들과 댄스를 접함으로써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겨울철 신체활동이 저조할 수 있는 시기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장애 유형 및 연령을 고려한 신체활동과 조작활동 경험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조리실무사의 학교급식 위생관리능력 향상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하여 1월 16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 1월 17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이틀간 학교급식 조리실무사 8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직무교육은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방안 △식중독 예방 및 단체급식 식품위생 안전방안(제주관광대학교 관광호텔조리과 김정현 교수) △조리종사자 근골격계 질환 예방(제주한라대학교 물리치료과) 등의 강의로 구성되어 학교급식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고 조리종사자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하여 학교급식 조리실무사들의 고충에 공감하고, 더 나은 급식환경을 위한 개선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학교급식 조리실무사의 학교급식 위생·안전의식을 고취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16일부터 2월 2일, 2월 13일부터 2월 23일까지 총 5주(20일)간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도서관(제주시 연삼로489) 2층의 카페에서‘겨울방학 장애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이 열리는 도서관 2층의 카페는 장애학생 직업체험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체험이 있는 날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 카페를 운영한다. 장애학생들은 직접 손님들에게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제작하여 바리스타가 되어 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도서관 및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협력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에는 특수학교 2교와 일반학교 3교, 총 25명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실제적인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교육청 관계자는“특수교육대상자들이'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통하여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사회주민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고, 바리스타의 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3기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통해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 짓고 16일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에게 정책권고안을 전달했다. 이날 정책권고안 전달식에는 김지운 위원장을 비롯하여 제주교육공론화위원 2명, 도민참여단으로 선정되어 토론회에 참석했던 학생 1명, 학부모 2명, 도민 1명 등 6명이 참석하여 정책권고안을 전달하고 교육당사자인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주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가 확정한 정책권고안의 주요 내용은 ▲남녀공학 전환의 필요성, ▲남녀공학 전환 방법, ▲남녀공학 전환 시 수용성 제고 방안이다. 도민참여단은 숙의 과정을 통해 남녀공학 전환의 필요성에 대하여 근거리 학교 배정, 학교 선택권의 확대, 이성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들었다. 남녀공학 전환 방법에 대해서는 전체적인 전환보다는 부분적으로 진행하되 과밀하거나 필요한 지역 또는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남녀공학 전환 시 수용성 방안으로는 적극적인 홍보와 정확한 정보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 제33차 회의 심의 결과, 3,240명(희생자 54명, 유족 3,186명)이 4·3희생자 및 유족으로 추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제7차 추가신고 기간(21.1.1~6.30) 신고자들에 대한 심의·결정이 마무리됐으며, 지난 2002년부터 순차적으로 결정된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은 총 12만 5,316명(희생자 1만 4,822명, 유족 11만 494명)으로 늘었다. 특히, 이번 결정자 중 4·3사건 기간 이후인 1956년 5월 폭발물로 인해 사망한 남원면 하례리 거주자 2명에 대해서는 4·3사건과의 관련성을 폭넓게 인정해 희생자로 결정함에 따라 향후에도 유사사례에 대한 심사에 유리하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형인 5명(수형인 3, 행방불명 2)에 대한 추가 결정도 이뤄져 직권재심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이번에 결정된 희생자에 대해 제76주년 4·3희생자추념일 전에 제주4·3평화공원 봉안실에 위패를 설치할 계획이며, 행방불명 희생자의 경우 빠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제주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 갈치 어선주와 원양 꽁치 어업위원회 등 유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갈치연승과 원양꽁치봉수망 어업의 경영난을 공동 타개하기 위한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갈치조업용 미끼인 냉동꽁치의 조정관세 제외에 따른 관세 인하 기조의 유지에 맞춰 국내 꽁치 생산자 보호를 위한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투명한 유통관리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 및 단체는 매년 제주도 갈치 연승업계의 국내산 꽁치 구입량, 구입 및 납품 방법, 식용 유통 방지대책 실행을 위한 상호 노력 등 상생·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입산 냉동꽁치에 대한 조정관세는 국내 꽁치조업 어업인 보호를 위해 1998년부터 시행됐으나, 최근 냉동꽁치 수입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되자 꽁치 외에 대체 미끼가 없는 제주지역 갈치조업 어업인은 출어경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관세 조정 인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에 제주도가 도내 어업단체들과 뜻을 모아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에 조정관세 폐지를 건의한 결과, 지난해 5월 '조정관세규정'이 개정되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침입범죄 예방을 위해 도내 범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범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취약계층 방범시설 무상 지원은 공고일(1월 16월) 기준으로 도내 범죄취약계층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 65세 이상 1인 가구, 침입범죄 피해의 우려가 있어 지원이 필요하다고 기관장이 추천하는 자이다. 지원 대상자 위험성 지표 평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한다. 신청 시 제출서류는 신청서, 신분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취약계층 증빙서류, 임대인 동의서, 임대차 계약서 사본 등이다. 서류는 자치경찰단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접수(제주시 기자길 7, 자치경찰단 교통생활안전과 생활안전팀)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공고문 참고) 신청기간은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이며, 총 사업비 5,000만 원으로 약 3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구는 50만~150만 원 범위 내에서 방범방충망 등 범죄예방시설을 무상 지원받는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범죄취약계층 34가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