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시민에게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타의 모범이 된 직원 2명을‘2024년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칭찬합시다’게시판 등을 통해 외부에서 추천받은 직원과 부서장이 추천한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 직원 설문조사 등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심사를 진행해 사회복지과 김혜연, 상교동 최유진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김혜연 주무관은 중증장애인과 복지대상 민원에 매사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따뜻한 친절행정을 실천했고, 최유진 주무관은 직불금과 농업업무 민원인의 문의에 경청하고, 당사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등 친절하게 소통한 업무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친절공무원 선발자에게는 근무실적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이 공감하는 친절서비스로 감동을 줄 수 있는 친절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16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선수·감독을 초대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제53회 소년체전에서 정읍 선수단은 정읍서초등학교 핸드볼 선수단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도 대표로 선발된 검도 진현욱(정읍중), 바둑 노가은(샘고을중) 선수도 각각 2, 3위에 랭크됐다. 이학수 시장은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선수 여러분에게 축하를 전한다. 메달 색은 다르지만 선수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은 동일하게 값지고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우리 선수들이 정읍을 빛낼 수 있는 미래의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기를 응원하며 시에서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올여름 폭염 일수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 등 총 3개반 13명으로 구성한 폭염 T/F팀을 운영해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하고 폭염 대응사항을 전파하는 등 종합 상황관리에 나선다. 또 여름철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보행자가 많은 사거리 등 시내 곳곳에 스마트 그늘막(온도 15℃ 이상, 풍속 7m/s 이하 가동) 7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66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한다. 더불어 냉방기기가 구비된 무더위쉼터 395개소를 지정하고 사전에 냉방기기 점검을 완료했다. 무더위쉼터에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구급함과 생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보 발효 시 야외 무더위쉼터 등 시내 주요 구간에 얼음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각얼음을 비치해 시민들의 체감 온도를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와 각종 폭염피해 예방 물품을 배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6일 금산면으로 찾아가는 문화의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의 날’은 문화 사각지대인 농촌으로 예술가들이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문화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금산면과 협업을 통해 추진되며, 1부는 전북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인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로 마술공연, 탭댕싱어, 지역댄스공연이 진행되고, 2부는 대금공연, 팝페라공연,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평소에 행사 아니면 접하기 힘든 공연 위주로 구성되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면민들이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휴식과 여유의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맞춤형 문화정책 설계와 개발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7일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계결정위원회는 김성식 위원장(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주재로 법률전문가, 사업지구 면장, 토지소유자 대표, 지적재조사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제시청 일대 및 죽산면·용지면 소재지인 서암동 구수동지구, 서암동 시청지구, 죽산면 죽산지구, 용지면 동서평고지구의 총 2,887필지를 결정했다.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추진된 지적재조사사업은 이번 경계결정에 따라 토지주 사이의 분쟁 해소뿐만 아니라 불규칙했던 토지 모양의 정형화, 맹지 해소 등 사업의 순기능으로 추후 토지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경계결정위원회의 결정 사항은 토지소유자 등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며,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경계결정통지서를 송부받은 날로부터 60일 내에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민원지적과에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경계와 면적을 확정하고 조정금 정산 및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 분쟁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문화예술회관은 현대 도시민의 삶을 통찰하는 신랄한 블랙코미디 연극 '스프레이'를 오는 7월 4일과 5일 오후 7시 30분, 6일 오후 2시에 3일동안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에 선정돼 관객들이 직접 ‘3D 맵핑프로그램’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해 체험형 공연예술 프로젝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형 영상맵핑 '스프레이' 공연은 관객들이 직접 프로젝션 맵핑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와 공연관람을 함께 진행하면서 예술의 가능성을 탐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Chat GPT, AI이미지 생성형 툴, 맵핑 프로그램등을 동시에 체험해 봄으로써 융복합 연극을 훨씬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우연히 실수로 남의 택배를 집어와 택배를 뜯는 순간 짜릿한 쾌감을 느낀 남자는 이후 의도적으로 남의 택배를 집어오기 시작하고, 옆집 고양이 울음소리와 소음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이 계속되며 항의 인터폰너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제시는 새만금 2호 방조제 내측 해역을 중심으로 해파리 제거 작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3일 14시를 기해 전북자치도 전 해역에 발령한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에 따른 신속한 대응조치로 지난 4일부터 해파리 제거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연초 사업참여자 사전 모집을 통해 어업허가를 보유한 9명을 사전 선정한 바 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독성이 강하거나 대형 개체는 아니지만, 번식력과 생명력이 강하여 대량 발생 시 어구손상, 어업피해 등을 일으켜 어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재해수준의 대응조치가 요구된다. 시는 새만금 2호 방조제 내측 해역을 중심으로 해파리 출현 동향과 기상 여건을 고려해 구제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거된 해파리는 육상으로 인양, 건조 후 퇴비로 처리된다. 김숙영 해양항만과장은 “적극적인 해파리 구제작업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해 어업인의 소중한 삶의 터전인 바다를 새만금 2호 방조제 내외측 연안을 통해서 깨끗하게 보존하고 가꾸어 어업인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8일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이 국가유산체제로 전환된 이후 첫 사례로 최종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망해사는 이름 그대로 ‘바다를 바라보는 절’이라는 뜻으로 642년 백제 의자왕 때 부설거사가 세운 것을 당나라 승려 중도법사가 중창했으며, 조선 선조 때의 이름난 선승 진묵대사가 이곳에서 수행하며 낙서전과 팽나무를 심었던 유서 깊은 사찰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만경현 편"에는 진봉산 망해사 일원에‘낙명대(落明臺)’가 있음이 기록되어 있어 예로부터 망해사 일대가 서해낙조의 명소였음이 확인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이 특히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새만금의 중심이자 만경강 하구에 위치한 망해사의 생태학적·학술적 가치 때문이다. 새만금 사업으로 망해사 앞 바다가 담수화되면서 멸종위기 철새들의 안식처로 자리 잡았을 뿐만아니라, 망해사 일원에 서식하는 수질정화식물 등이 새만금 환경문제에 있어 만경강 유입부에서 수질을 정화시키는 허파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향후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될 새만금일대의 환경문제에 최소한의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8일 김제문화예술협동조합이 전북특자도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특자도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지정한다. 올해 도내 4개소가 선정됐으며, 이중 김제에서는 ‘김제문화예술협동조합’이 선정됐다. 김제문화예술협동조합은 농촌의 문화 소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지역을 포함한 김제 전역에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취약계층 고용과 더불어 마을 잔치·순회 공연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오는 22일에는 김제전통시장에서 랜덤댄스 공연(11부터 13시) 등을 개최해 5일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장보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복 경제진흥과장은 “사회적경제 예산이 축소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익실현 의지를 가지고 진입해주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발맞춰 사회적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에는 사회적경제기업 116개소(사회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이 지난 1월과 3월 자동차세 연납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6월 연납제도 홍보에 나섰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연2회 납부할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납부하면 자동차세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 6월 연납 시 하반기(7.1. 부터 12.31.) 자동차세의 5%(연세액 기준 2.51%)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폐차·말소의 경우에는 이전등록일과 말소일 이후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타 시·군·구로 전출하더라도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다. 또한, 소유권 이전 등록 시 ‘연세액 납부승계동의서’를 양도인이 제출하면 이미 납부한 자동차세는 양수인이 납부한 것으로 승계 처리가 가능한 만큼 관심있는 주민들이 활용하면 유용한 제도다. 연납 신청은 군청 재무과나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전화로도 신청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납부해야만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