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5일부터 19일까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전농로 88)서‘교원 정보 관련 연수 동계 과정’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유‧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원 정보 관련 연수 동계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 SW‧AI교육의 중요성에 따라 교원의 역량강화 및 미래 교육환경 대비 업무능력 및 정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생성형 AI, 에듀테크, 디지털 리터러시, 업무 간소화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13개 과정이 편성됐다. 과정은 △4시간 만에 끝내는 캔바 마스터 플랜 1~2기 △교사의 수업과 업무에 유용한 챗GPT 활용법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학교 업무 효율 높이기(기초) △교사를 위한 엑셀 기초와 활용 △누구나 쉽게 바로 쓰는 에듀테크 활용법(feat. 패들렛, 깃마인드, VREW 등) △칼퇴를 부르는 한글, 파워포인트 활용 꿀팁 △생성형 AI를 활용한 나만의 그림 그리기 & 음악 창작하기 △노션 기초와 활용 △레이저 커터를 활용한 나만의 소품 도면 설계부터 제작까지 △미리캔버스 기초와 활용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승화전사 굿즈 제작하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7박 10일간'세계로! 미래로! 고등학생 해외 대학 탐방 연수'를 미국 캘리포니아 일대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2년 12월 도교육청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간 “글로벌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근거로 JDC의 재원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도내 각 고등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고2 학생 30명(교당 1명)이 참여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고등학생들은 스탠퍼드대학교,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UC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TECH), 총 4개 대학교를 방문하여 캠퍼스 투어와 한국유학생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진다. 또한 학생들은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테슬라 전시회장, 구글 캠퍼스 등의 방문을 통해 IT 혁신 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금문교, 할리우드 등을 방문하여 미국 역사와 문화 이해를 위한 현지 체험 활동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들이 미국 서부 명문대학, 혁신산업 탐방 및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교사와 협력수업을 진행하는 마을교육활동가 양성을 위하여 ‘아리아리 마을교육활동가, 교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1월 15일부터 2주간 마을교육에 관심있는 제주도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기본)과정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강사 이윤정(경기도 장곡중 교사)과 이승훈(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장)의 타시도 마을교육공동체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연수생들이 제주도내 초·중등 교사들의 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직접 마을 수업 설계 실습을 하게 된다. 연수과정을 수료 후 아리아리 마을교육활동가들은 마을수업계획서를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하게 된다. 이후 도교육청에서는 마을교육활동가 협력수업을 희망하는 학교 와 마을교육활동가를 연결시켜 초·중등학교 정규 교육과정 협력 수업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풍요로운 삶과 연결된 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및 수업방법, 학생 발달 단계 이해를 통한 마을교육활동가의 수업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교육활동가 양성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레드향 등 제주도 만감류가 2019년이후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피해에 따른 보상을 한 차례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품종특성을 반영하고 제주지역 감귤재배 농가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충룡 의원(국민의힘, 송산동·효돈동·영천동)은 지난 1월 12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감귤연합회장(백성익 효돈농협장) 등감귤분야 관련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추진하고,“지난해 생육기 레드향 등 감귤류에 열과 피해가 상당하게 발생했고, 국비, 지방비, 자부담 등 상당한 금액의 보험료가 투입되고 있음에도 피해농가가 보험 혜택을 받은 사례가 전무하다며 지금의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가에 혜택을 주기보다는 보험사 배불리는 보험에 불과하다”며 현재의 농작물재해보험의 문제점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개선대책에 대해서 NH농협손해보험 등에 요구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실질적으로 레드향을 재배하고 있는 도내 지역별 레드향 연구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농업기술원에서의 재배지도 교육의 일관성, 열과 피해경감을 위한 재배기술 보급 등에 대해서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오후 2시 제주의료원을 찾아 제주의료원 운영현황과 올해 주요 추진사업 및 현안을 살피고, 도민 건강증진에 힘써온 의료인력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공공의료기관인 제주의료원이 법적 설립근거와 제도, 이름에 걸맞은 역할에 부합하도록 실정에 맞게 제도를 바꿔나가야 한다”며 “본연의 역할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제주의료원이 여러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제주의료원이 도민을 위한 공공병원으로 완전히 거듭날 수 있도록 더 과감하고 담대한 변화와 혁신을 새로운 비전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영훈 지사는 이상훈 제주의료원장을 비롯한 의료인력 및 임직원 등 40여 명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주의료원의 발전방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병상 가동 활성화를 위한 인력 및 의료시설·장비 지원 확대, 의료인력 등 직원 처우 개선, 건강검진센터 활성화를 위한 공직자 대상 지속 홍보, 찾아가는 한방진료서비스 등 공공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월 1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제주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당연직 회장인 부시장을 비롯해 대형 유통기업 대표 3인, 중소유통기업 대표 3인, 소비자단체 대표 1인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대형마트에서 요청한 의무휴업일 변경 건에 대해 논의했고, 그 결과 휴업일을 임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는 대‧중소 유통기업 간 상생협력촉진을 위한 지역별 시책의 수립, 대규모점포 등록 시 상권영향평가서 및 지역협력계획서 검토, 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 지정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역상권과 대형유통기업 간 상생 발전 방안을 위해 노력해 주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제주시에서도 중소상인과 대형유통기업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넥슨코리아㈜, 제주유나이티드FC가 ‘유소년 축구메카 제주’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와 넥슨코리아, 제주Utd는 15일 오전 11시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제주 유소년 축구메카 도약과 아세안 국가와의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제주가 유소년 축구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스포노믹스 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기관 및 기업은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성공적 개최, 제주 유소년 축구 육성을 위한 기틀 마련, 제주 유소년 축구 육성사업, 지역사회 공헌사업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박정무 넥슨코리아 FC퍼블리싱 그룹장, 구창용 제주Utd 대표이사, 김학범 제주Utd 감독 등이 참석해 제주 유소년 축구 육성 의지를 다졌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서 아시아 지역의 젊은이들과 스포츠선수들이 함께 훈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이 올 한해 행정혁신 지원과 자치권 강화로 도민 행복 실현을 본격 추진한다. 근무혁신과 인사혁신 등 내부 행정혁신을 뒷받침할 행정지원체계 구축,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 자치권 강화, 4·3의 정의로운 해결 노력 및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 관리 등을 통해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 우선, 근무·인사·공간 혁신 등을 통해 제주의 새로운 성장을 뒷받침할 견고한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일·가정(육아) 양립을 위한 재택근무 확대, 집단 유연근무제 도입 등을 검토하고, 5년 미만 공직자 자기계발휴가 신설 등 직원 중심의 근무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성과우수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를 위해 개인별 성과평가를 통해 선발된 최고 성과자에게 특별승급 부여 또는 특별성과금의 지급률을 상향(180% → 250%)하고, 개인평가 중심의 성과급 제도 도입 등 인사분야 혁신도 꾀한다. 직원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무공간 재배치 등 시범적 공간개선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친환경적·미래지향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3년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총 381건과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총 259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31일 제주 전 지역이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됐으며, 이후 138건의 방사능검사를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8월 28일~12월 8일 전국적으로 시행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특별점검이 도내 337개 업체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적발된 사례는 없었다. 제주도는 새해에도 안심 제주 수산물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축제와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사능 대응 3단계로 ①바닷물 감시 ②어획수산물 유통 전 검사 ③유통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도내 해녀들이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해녀아티스트 작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본업인 물질을 하며 그림과 사진, 공예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 목적이다. 해녀박물관은 연중 다양한 장르의 해녀작가들을 발굴해 전시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 무대는 태흥2리어촌계에서 물질을 하는 나경아 해녀 화가의 ‘나는 어쩌다 해녀가 됐다’ 작품전으로, 3월 10일까지 해녀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나경아 작가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뒤 서귀포 법환 해녀학교에서 해녀에 대한 꿈을 키웠다. 현재는 태흥2리 어촌계에서 물질을 하며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물질할 때 카메라를 들고 가서 물질기록을 남기고, 물속에서 수면 위를 촬영한 사진에서 영감을 얻어 ‘떠다니는 섬’ 시리즈를 구상했다. 테왁의 색감을 잘 표현한 ‘출근길’, 바다에서 바라본 ‘한라산의 풍경’이 이번 전시의 대표작이다. 해녀박물관은 2021년부터 지역주민들과 작가들이 친숙하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