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지난해 드론 관측조사 결과, 서귀포시 관내 주요 월동채소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188ha(3.2%) 감소하였으며, 이중 월동무 3,548ha, 당근 124ha, 양배추 437ha, 브로콜리 271ha로 2022~2023년산 대비 월동무(△121)와 브로콜리(△31) 재배면적은 감소하였고, 당근(46)과 양배추(62)는 다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귀포시의 월동채소 재배면적 감소 요인으로는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월동채소 재배지에 토양 생태 환경보전 사업으로 274ha의 휴경을 유도하였으며, 성산지역에 유채유용 유채 80ha, 가을 비트 20ha를 지역특화 소득작물로 육성하는 등 월동채소 적정 생산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그럼에도 월동채소 본격 출하기인 12월부터 가격추이를 보면 12월 중하순 기상 악화로 수확 작업이 더뎠던 기간을 제외하면 전년 동월 대비 가격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최근 1월 들어 월동채소 가격 하락 원인은 전국적으로 농산물 소비가 부진한 반면 출하량은 증가 추세이고, 월동채소 생육기에 육지 및 제주지역 기상 여건이 좋아 이에 따른 작황 호조로 분석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불법주정차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주정차 문자 알림 서비스를 1월 1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불법주정차 문자 알림 서비스는 고정식 CCTV 단속 구간 내 단속지역을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가 동일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단속되는 사례 예방과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를 위하여, 불법주정차 단속구간 내 주정차된 차량을 고정식 단속 CCTV가 인식하면 신청한 휴대전화 번호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차량이동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불법주정차 문자 알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청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또는 서면신청 중 편리한 방법으로 신청하여야 한다. 알림 서비스는 차량 1대에 대하여 1일 3회에 대하여 문자 알림을 제공하며, 고정식 CCTV 설치 지역 중 즉시단속구역(중앙로터리·1100도로·성판악 일대), 이동식 차량 단속,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 PDA 인력 단속은 알림 서비스가 제외된다. 또한 불법주정차 문자알림은 시민 편의 증진과 홍보차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단속구간 내 불법주정차 시에는 문자 알림 서비스의 문자메시지 수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초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를 확대 지원하고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신규 운영하고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는 소득기준(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및 시술별 지원횟수 제한을 폐지하여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기존 시술지원대상자를 포함하여 모든 난임부부가 신청이 가능하고 총 22회 범위 안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난임 시술별‧나이별 지원금액은 2023년도 수준을 유지한다. 올해 처음 시작된 난자동결 시술비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로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되는 20~49세 가임여성(미혼포함)의 난자동결 첫 시술비를 1인당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는 자는 중복으로 지원할 수 없다. 난임부부 시술비 및 난자동결 시술비는 부부 중 최소 1명은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면서 부부 모두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를 통해 아이를 희망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아동·청소년의 아름답고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 및 자신의 존엄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다지기 위하여 성문화 체험관 교육 및 찾아가는 성교육을 연중 신청받아 실시한다. 아동·청소년 성문화 교육은 일상생활 속 성인식을 높이고 성폭력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자 청소년성문화센터에 있는 5명의 전문 성교육 강사를 활용하여 아동·청소년의 성별, 대상별 특성에 맞는 체험관 성교육과 찾아가는 성교육으로 구성하여 연중 운영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성문화 체험관 교육은 생명체험관, 사춘기의 방 등 청소년의 몸 이해와 예절, 성폭력 예방, 사춘기 준비 등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성에 대하여 자기 주도형 체험학습으로 운영되는 눈높이 성교육으로, 특히 올해에는 다문화가족 청소년 대상의 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성교육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이나 학교, 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교육으로, 신청기관의 요청에 따라 대상별·주제별 맞춤형 성폭력 예방, 양육자 성교육, 장애 청소년 성교육 등을 실시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성가치관 확립 및 청소년 성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월 16일부터 4월까지 추진되는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앞두고 방제 참여자(14개업체, 25명)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지난 12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교육담당자를 초청하여 이루어졌으며, 안전보건교육과 벌목 시 안전수칙 및 위험성평가 관련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전량 방제를 목표로 하여 방제 전략을 공유하고, QR코드이력관제시스템 관련 사항과 시공 및 감리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 전 준비에 노력을 기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하여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기후변화 등의 환경변화 등을 대비하는 지속가능한 사람중심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 총사업비 910억 원을 투자 장기적 도시미래상 구축, 도시개발 구축 및 지역균형발전 도모, 원도심 활성화 추진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도시정책 분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장기적 도시미래상을 구축하기 위하여 도시관리계획 재정비(2억원)는 도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심의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으로 결정·고시할 계획이고,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15억원)을 위하여 복합혁신센터(수영장, 어린이집, 제주워케이션 서귀포센터,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와 꿈자람센터(사이버 놀이터, 다함께 돌봄센터, 제주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 혁신도시 입주기업지원 등 추진하며 국토를 효율적・합리적으로 이용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난개발 방지를 도모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개발행위 허가제도의 검토관리를 강화하여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는 등 도시정책분야에 총 1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시기반 분야에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개발 구축 및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자원순환 청정환경도시 구축’을 위해 2024년 생활환경분야에 538억원을 투입하여 시민과 행정이 모두 만족하는 자원재활용 순환경제 체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 서귀포시는 △민간 주도의 올바른 자원재활용 분리배출 강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폐기물 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 △환경미화분야 일자리 창출 등에 총 538억원(복권기금 등 국비 135억원, 지방비 40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만성적인 지역경기 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산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투입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전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수집·운반하기 위해 143억 원을 투입한다. 노후 청소차 교체(4대) 및 차량 유지관리 분야에 25억원, 읍면동 가로청소 등 환경미화 관리 강화에 90억 원, 재활용도움센터 설치(7개소) 등 시민배출 편의 확대 분야에 2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농가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수거 처리 및 노후슬레이트 수거, 폐기물 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149억 원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공원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3억 8800만 원을 투입하여 도시공원 내 시설물 및 수목 등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공원 64개소 및 녹지 78개소를 대상으로 예초 및 수목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깨끗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을 정비하여 공원 이용객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도시공원은 시민의 휴식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연중 유지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 속에서 건강·휴양 및 정서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소로 사랑받기를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공원 시설물을 정비하고 유지관리하여 이용객의 만족도를 향상하고 시민들이 다시 찾는 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장 시설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자 사업비 8천만 원을 투입하여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숲속 야영장 시설보완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야영장 조명시설 및 CCTV 확충, 소화기 등 소방시설 추가 설치, 캠핑센터 시설 등을 보수하여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속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야영장 휴장기간(1월 ~ 2월)중 발주하여 상반기 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기적으로 야영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선 신속하게 보완·보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여가문화 확산으로 급증하는 야영장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힐링을 즐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들어 타 시·도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지하공간 침수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도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및 지하주택에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단독주택(지하층)은 기준보조율에 따라 90%를 지원하며, 공동주택은 지하층이 비주거용(주차장 등)인 경우 규모와 위치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예외사항으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지하층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100%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개소당 공동주택인 경우 1,000만 원, 단독주택은 600만 원까지 지원하며, 1월 17일부터 지하공간 침수방지시설 설치지원 보조사업 공모를 시작해 올해 예산 3,000만 원 소진 시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지하공간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조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