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주교육대학은 17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IB 교사 양성 및 디지털 교사 연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박병춘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대표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전문가(IBEC 과정) 양성, 초등교사 디지털융합교육 연수 및 디지털소양 교육자료 개발 위탁,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이 협약으로 IB 교사 양성을 도내에서도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전북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내년부터는 타 시도로 가지 않고도 전문가 양성 연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IBEC 과정은 인하대, 남서울대, 한동대, 대구교대 등에서 운영하고 있어 도내 교사들이 적극적인 참여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3월 남서울대, 한동대와 차례로 업무협약을 맺고, 초중고 교사 45명에게 IBEC(IB 인증 교사) 비학위과정(1년)을 지원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전주교대와 상호협력 및 탄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내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가 17일 고수·공음·대산 등 현안사업 현장을 집중 점검하며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먼저, 김철태 부군수는 고수면 문수산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54억원) 현장을 찾았다. 외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단풍명소 문수산 주변 신기계곡과 조산저수지에 데크길과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군은 문수산 주변 관광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한 복합전망카페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고창 꽃정원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인 만큼 안전사고 및 위험요소를 꼼꼼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작년 국회단계에서 확보한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플랫폼 구축사업(290억)의 현장을 점검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을 주문했다.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플랫폼 구축사업은 김치원료의 주 생산지인 대산면 산정리에 290억원을 들여 절임배추 생산시설과 저온저장고 20동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내년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에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우분을 새로운 에너지로 만드는 혁신의 테스트 베드로 본격 가동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김제자원순환센터에서 우분을 고체연료화하는 실증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이원택 국회의원, 정성주 김제시장,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장, 안병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열병합발전소 기업대표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올해 제1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는 전북자치도의 ‘우분 고체연료화 생산 및 판매’를 투입 보조원료 비율제한(50%미만), 대체 가능한 보조원료 추가 검토 등을 전제로 실증특례로 선정했다. 이에 지난 3일 전북특별자치도 컨소시엄(정읍시, 부안군,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자원순환센터, 완주자원순환센터)은 우분을 톱밥, 왕겨 등 보조원료와 섞어 품질기준에 적합한 고체연료로 생산을 하기 위해 실증특례 사업을 개시했다. 이번 사업으로 새만금유역 4개 시군에서 발생되는 1일 680톤의 우분을 활용해 새만금 수질개선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제도가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첨단분야를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역량있는 다수 중소기업이 존재해야 한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북자치도와 정읍시, 전북대학교, 안전성평가연구소, (재)한국동물의약품평가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엘랑코동물약품(주), ㈜휴벳, 우진비앤지(주), 한국썸벧(주), ㈜케어사이드와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 대응을 위한 동물헬스케어 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이학수 정읍시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정은주 안전성평가연구소장, 김원일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원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정현진 한국엘랑코동물약품(주) 대표, 오홍근 ㈜휴벳 대표이사, 이성호 우진비앤지(주) 연구소장, 김달중 한국썸벧(주) 대표이사, 유영국 ㈜케어사이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기관들은 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우정사업본부가 도민들의 민생 안정과 저출생 극복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북자치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의 복지 증진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출산 장려 및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협력하자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앞서 김관영 도지사는 최근 일어난 부안 지진 피해상황을 설명하며 “지역 곳곳을 누비는 우정사업본부 집배원들이 현장에서 제일 가까운만큼 피해접수가 어려운 노년층 등 취약계층의 피해복구를 위해 서로 협력하자”는 제안을 조 본부장에게 건냈다. 이에 조 본부장은 “최근 발생한 부안지역 지진 피해 복구에 우정사업본부가 힘을 보태고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 내용은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확대, ▵대한민국 엄마보험 홍보 및 확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착 지원 등이 담겨있다. 세부사항은 양 기관 간 협의를 통해 구체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포함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우체국 집배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백상록 전북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재향군인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전북교육청과 재향군인회는 나라사랑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백상록 재향군인회 회장은 “전북교육청이 나라사랑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재향군인회도 학생들의 나라사랑 교육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국가 안보가 튼튼해야 우리의 삶과 미래가 보장됩니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는 앞으로 나라사랑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17일 전주만성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5 부터 6학년 학생 460명과 함께 ‘청소년 인문융합 진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인문학 진로 콘서트에는 ‘타악연희원 아퀴’가 초청돼 특강과 공연을 펼쳤다. 특히 타악연희원 아퀴 단원들은 강당에 모인 학생들 사이로 꽹과리와 징, 장구, 북으로 ‘창작 길놀이, HEY!’ 곡을 연주하며 무대를 오갔으며, 전통악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해석한 창작곡을 바탕으로 신명 나는 공연을 펼쳤다. 또한 국악인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직업의 특성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7곡의 창작 타악 연희곡을 감상한 후 무대에서 대북을 직접 쳐보는 등 타악기 체험도 즐겼다. 또, 미디어드럼을 활용해 타악과 영상이 조화를 이룬 기술융합 퍼포먼스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인 버킷으로 꾸며진 익살스러운 논버벌 퍼포먼스를 감상한 학생들은 일제히 환호와 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청소년 인문학 사업은 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 8기 고창군의 역점 사업인 ‘군민 생활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농촌마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고 있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성송면 삼태마을 일원에서 ‘대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대산 하수관로는 성송면 무송리, 산수리, 하고리 일원의 생활오수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연계처리하는 사업이다. 국비 102억원, 지방비 43억원 등 총14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8개마을 신규 하수관로 14.8㎞가 매설됐고, 228가구에 배수설비가 설치됐다. 기존에는 생활하수가 인근 하천으로 그대로 흘러들면서, 여름철이면 냄새도 많이 났고, 모기나 파리, 깔따구 등도 날아들면서 큰 골칫거리였다. 무엇보다 하천 물로 농사짓는 주변 논·밭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하수관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방류수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농촌미관개선 및 군민 보건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그간 공공하수관로가 없어 악취를 참으며 생활했던 주민들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17일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고창군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신규 구성하고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 위원회 임기는 2년으로 이성수 자치행정국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위원은 경찰서, 보건소, 전주보호관찰소 정읍지소 등 필수연계기관 및 청소년 복지시설의 장과 김현민 변호사 등 청소년 복지와 보호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으로 꾸려졌다. 임기 내 위기청소년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자문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에 따른 자문, 청소년상담 및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연계서비스에 대한 제안, 청소년안전망에 대한 정책 자문기능 등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식,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보고, 2024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대상 심의, 위기청소년 연계지원 활성화 방안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 4 부터 5월 행복e음, 읍면사무소, 학교 등 청소년유관기관 등을 통해 신청한 4명을 대상으로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대상자별 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청소년복지심의위원 검토 및 심의를 통해 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무주군이 지역 내 여성친화일촌협약기업들과 ‘여성일자리창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7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정희 원장을 비롯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포렘 박미란 대표, 무주군가족센터 정성철 센터장,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이홍교 관장,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 김도현 관장과 농업회사법인 무주 반디팜 주식회사 소현주 대표, 반디누리작업장 남궁용 원장, 그리고 래미에프앤비 이선희 인사 담당등 2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켜주기 위한 제도 · 문화적 환경구축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여성친화일촌기업 우선지원 혜택 등을 공유하고 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눴으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지역협력팀 최정철 팀장이 진행하는 “2024년 정부일자리지원사업 설명을 들었다. 또 노무법인 한결 강호석 노무사로부터 “일 · 생활 균형 문화 확산 컨설팅”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