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철 의원(기장군1,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금연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일부 개정안이 3월 8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85건으로, 이로 인해 28명의 인명피해와 820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하고,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현행법(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구역 지정 대상 시설에 포함되지 않아 시장내 흡연을 제재할 법적 근거 미비로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흡연으로 인한 화재와 간접흡연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상인 및 이용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령의 개정이 필요하나, 현재 21대 국회에서 그러한 논의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러한 배경하에 본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는 박종철의원은 “조례를 통해 전통시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함으로써 관계 법령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시민의 안전과 건강권을 확보하려 한다”며 개정 취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3월 8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병원체가 인간이나 동물의 몸 안에서 증식하여 다수에게 전파되는 질병인 감염병은 인류사에 있어서 수많은 인명을 앗아가고 사회를 파괴해 왔다. 특히 2002년 SARS를 기점으로 2015년 MERS와 2020년 COVID-19는 기존 감염병에 비해 치사율도 높았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감염병의 발생 빈도 주기 역시 짧아져 가고 있어 향후 언제 또 발생할지 모를 대규모 감염병에 대비한 감염관리 및 이행 수단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배경하에 조례를 발의하는 문영미 의원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감염병 관련 실태조사의 결과 공표와 감염병관리기관의 지정을 의무화하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사업의 공공기관 위탁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현행 조례의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7일‘2024년 부산진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심의 의결 및 아동친화예산 전수조사 결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위원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이를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우리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심의를 통해 완성도 높은 추진계획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진구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2025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해 아동권리 향상과 놀이공간 조성 등 43개 세부사업을 꼼꼼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3월 7일 황령산레포츠공원에서 부산진구체육회 주관으로 “여성축구교실”을 개강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참여자들이 모여 땀을 흘리며 첫날의 낯섦을 떨쳐내고 축구를 즐겼다. 여성축구교실 한 참가자는 “용기를 내지 못했는데 생활체육교실을 통해서 꾸준히 실력을 향상시키고 대회도 나가고 싶다. 운동장을 뛰고 패스를 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여성축구교실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만20세 이상 축구에 관심 있는 여성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부산광역시부산진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8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신임 이반 얀차렉(Ivan Jančárek) 주한체코대사를 만나, 부산-체코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는 2024 드론쇼코리아(DRONE SHOW KOREA 2024) 행사 참석을 계기로 부산을 방문하게 되면서 이날 박형준 시장과 만났다. 2022년 6월 해운대구에 위치한 KNN타워에서 주부산체코명예영사관이 개관했으며, 지난해 3월 마르케타 페카로바 아다모바 체코 하원의장 등 체코 경제사절단이 부산을 방문해 개관기념식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먼저, 박 시장은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에게 부임 초기 바쁜 일정에도 부산을 방문한 것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세계 2위의 환적항과 7위의 컨테이너항만을 보유한 해양 중심도시”라고 소개하며,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비전 실현에 있어 체코와 협력할 분야가 매우 많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반 얀차렉 대사는 “따뜻하게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 3일간 부산 방문 일정 중 2024 드론쇼코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유엔남구 재활용 체험관에서 지난 7일 피노키오 어린이집 원생, 교직원 등 15명을 대상으로 첫 단체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날 체험관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활용품 중간처리과정(캔압착, 페트병 파쇄),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 투명페트병 재활용과정, 스티로폼 감용 등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신기한 듯 질문했고, 스티로폼을 녹인 잉고트를 만져보기도 하고, 캔․페트을 기계에 넣어 결과물을 직접 확인해 보는 등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했다. 3월 4일 개관하여 운영중인 유엔남구 재활용 체험관에서는 재활용품 처리기계 3종을 활용하여 재활용품 중간처리 과정(압축, 파쇄, 감용)을 체험할 수 있다. 오은택 구청장은 “재활용 체험교육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남구는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정과 저탄소 생활화 등 친환경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에서는 지난 6일 ㈜끄레몽 에프앤비와 1,200만원 상당의 스위트롤 및 젤리음료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끄레몽 에프앤비는 지난해 9월에도 5,700만원 상당의 미니캔 가루캔디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 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허창기 대표는“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이 달달한 간식과 함께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하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이에 오은택 구청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며“전달해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하겠다.”고 답했다. 전달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부산 남구 내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에서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신규 구립 합창단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 단원은 소년소녀합창단, 오륙도여성합창단, 욜드합창단(구 시니어합창단) 3개의 구립합창단으로 정기연주회 및 각종 문화 예술 공연에 참여하는 등 남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기간은 3월 8일부터 21일까지이며, 응시자격은 소년소녀합창단은 남구 거주 또는 남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2~5학년 학생, 오륙도여성합창단은 남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성인여성, 욜드합창단은 남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모집일 기준 만60세 이상이다. 합창단 지원 신청은 부산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 및 제출서류를 확인하여 남구청 문화예술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혹은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구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3월 말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심사 결과는 소년소녀합창단은 3월말, 오륙도여성합창단과 4월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7일, 부산성시화운동본부와 양문교회로부터 상품권 4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성창민 사무총장과 강동현 담임목사는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부산성시화운동본부와 양문교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2003년부터 사랑의 쌀 나눔 캠페인 등 20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삼락동은 지난 7일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으로‘하모니카 교실’을 개강했다. ‘하모니카 교실’은 양진희 강사의 재능기부로 10회 시범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10:30~12:00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은“평소 악기를 배울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하모니카 교실을 개설한다고 들어 반가운 마음에 수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규 삼락동장은 “하모니카 교실은 심폐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수업을 통해 주민들이 삶의 활력을 얻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