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장승백이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 30~31일 구월·인천모래내 전통시장 ‘노맥축제’ ▲9월 6~7일 간석자유시장 ‘갬성노맥축제’가 열린다. 이어 9월 21일에는 구월문화로상점가 일대에서 ‘제4회 구월문화로 한마당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한 맥주와 노가리구이를 즐길 수 있으며, 구민 노래자랑 및 다양한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간석자유시장은 ‘노맥 쿠폰’을 구매하는 이들에게 경품추첨 응모권을 지급해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모래내전통시장은 구월시장과 공동으로 주최해 다채로운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등 풍성한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시, 남동구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 공동마케팅 지원 사업 등에 선정돼 진행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공연 ‘신(新)마당극 심청전’을 개최한다고 26일 전했다. ‘신(新)마당극 심청전’은 전통적인 마당극의 요소와 현대적인 연출을 결합하여 우리 전통 설화 심청전을 새롭게 각색한 것으로 치매 인식개선에 대한 메시지를 웃음로 감동으로 풀어내어 온 가족이 공감하여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여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회문제이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9월 20일 14시에 남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며,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위해서는 전화 또는 모바일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는 28일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학습을 통한 자기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연수여성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연수여성대학의 첫 학기를 시작하는 시간으로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신입생들이 참여해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도시 연수구가 운영하는 연수여성대학은 구민의 학문적 성취는 물론, 개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문화예술, 인문사회,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구는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여성들의 사회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연수여성대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나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평생학습을 통한 삶의 균형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여성들의 주체적 평생학습과 사회 역할을 확장하는데 이번 연수여성대학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8월 1일 청라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전기차 화재 예방 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이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에는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및 소방장비 확충 ▲안전한 충전시설 관리 ▲공동주택 등 건축물 전기차 화재 예방 관리 ▲대중교통 전기 모빌리티 관리에 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및 소방장비 확충] 우선, 전기차 화재예방 대책 및 소방장비 확충을 위해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저상 소방차, 궤도형 배연 로봇, 연기차단 커튼을 구매해 지하공간의 소방장비를 보강하고,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된 아파트 1,682단지 지하주차장에 대한 소방안전(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아파트 관리소장, 소방안전관리(보조)자 4,736명을 대상으로 전체 소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한 충전시설 관리] 전기차 과충전으로 인한 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충전시설도 안전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지난 12일 주요 충전사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해, 급속충전기의 충전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세계전람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천 최대 뷰티 및 헬스케어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4 뷰티·헬스케어쇼’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뷰티 관련 94개 기업이 참여하며, 화장품 및 코스메틱, 스킨케어, 헤어, 헬스케어, 웰니스 서비스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브랜뉴랩, 나인원코스메디 등 에스테틱 전문 기업들의 ‘에스테틱존’을 비롯해 ‘OEM/ODM존’, ‘해외브랜드존’등의 테마관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국내외 뷰티 시장에 발맞춘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글로벌 플랫폼 뷰티 마케팅 전략 ▲한국비건인증원 초청 비건 인증의 경쟁력 등의 다양한 전문 세미나가 열리며, 지난해 1,700만 달러의 상담액(추정)을 달성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천지원단 공동주관 수출상담회는 규모를 확대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에스테틱 관리 시술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4년 8월 29일 캠코 인천지역본부와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상호 협력과 파트너십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세부 실천 내용에 민간기업의 ESG경영 가치를 반영하여 정책의 유연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고 인천시와 캠코 인천지역본부 간의 상호 보완을 통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자원순환도시 실현을 위한 주체별 역할 분담, 각종 캠페인 및 주요 전시·홍보를 위한 안정적인 인프라 조성 협력,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자원재활용 및 감량화 정책 동참 등이 포함된다. 이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캠코 인천지역본부에서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과도 연계되어 있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협약을 순조롭게 이행해 나간다면 민・관이 함께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인천을 만들어가는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목표와 가치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협약 이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돌아가도록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28일 인천교근린공원에서 김찬진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친화형 맨발걷기 황톳길’ 개장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송현근린공원 황톳길에 이어 동구의 2번쨰 황톳길로 인천시에서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순수 100% 황톳길이다. 이 황톳길은 폭 1.5m, 왕복 1km의 순환형 맨발 산책길로 조성됐으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황토볼장 및 족욕장, 세족장, 신발장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송현근린공원 황톳길을 비롯해 이번 인천교근린공원 맨발 황톳길이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힐링되는 걷기 명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 27일 송림골 꿈드림센터(동구 새천년로 93) 3층에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부속시설인 아이사랑꿈터 동구 3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시설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사업소개, 개회식, 축사, 현판 제막식, 시설 돌아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그동안 자체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없어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사업 지원을 받아 어린이집 및 부모 교육 등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동구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사업 진행이 어려웠고 주민들의 접근성도 부족했다. 이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천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계획을 수립한 뒤 동구 자체 예산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이달 센터 준공 ・개소를 마쳤다.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속시설인 아이사랑꿈터 동구 3호점(신규 조성), 도담도담장난감월드 동구청점(이전 조성)을 포함하여 송림골 꿈드림센터 3층에 연면적 773.95㎡의 시설 규모로 사무실, 교육실, 상담실, 놀이체험실, 장난감대여 공간으로 구성하여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보호자의 양육 지원을 위한 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8일 CGV인천가정과 함께 「영화관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박기홍 CGV인천경기영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구는 1회용품 사용 감축 및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위해 공유용기를 대여․세척 해 주는 공유용기 서비스를 배달음식점,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최초로 서비스 대상을 영화관으로 확대 시행한다. 오는 9월부터 서구는 CGV인천가정에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영화관은 관람객에게 다회용 컵 사용 안내 및 홍보를 하여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관람객은 키오스크, 모바일 오더 등 음료를 주문할 때 다회용 컵이나 일회용 컵을 선택할 수 있으며, 다회용 컵(M size 한정)을 선택하면 5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영화관 다회용 컵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소재로 세척되어 재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반납된 다회용 컵은 서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유 용기 세척센터’에서 세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29일 자로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주변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고시한다고 발표했다. 지적재조사는 지적공부의 토지 경계와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토지이용현황 조사 및 측량을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국토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인천국제공항지구’의 면적은 4,409만㎡로, 이는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 6월 14일 해당지구와 관련하여 중구청,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는‘인천공항 디지털 기반 공간정보 구축을 위한 지적재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천시는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인천시 전체 필지의 11%에 해당하는 70,772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원도심과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국고보조금 81억 원을 투입해 38,000여 필지(54%)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4개의 섬(영종도, 용유도, 신불도, 삼목도)과 바다를 매립해 건설된 인천공항은 개항(2001년) 이후 공항 주변 개발과 여객터미널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