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주관한‘2024 영재교육 담당교사 기초 직무연수’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오라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제주 영재교육기관 수학, 과학, 발명 영역에서 영재 강사로 뛰게 될 초·중등 선생님 43명이 참여했으며, 영재교육의 이해, 영재교육 교육과정, 교수·학습 방법 등에 대한 폭넓은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AI와 교육이 융합된 새로운 영재교육 방식의 사례와 미래지향적 영재 리더십 교육 강의는 참가 교사들로 하여금 21세기 교육 트렌드에 발맞춰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참가한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영재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고, 자신의 교육방법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동기를 얻었다고 평가했으며,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영재교육 전문 교원 양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자부했다. 2024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산하 영재교육기관은 34기관 60학급으로, 114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은 “제주카메라기자회 선정 2023년 ‘올해의 의원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2024년 1월 15일 10시 제주 KBS 전시실에서 있었다.”고 수상 소식을 알렸다. 제주카메라기자회는 “양영식 의원은 100%의 높은 본회의 출석률과 공공형실내어린이놀이터 지원 조례 등 14건의 조례안 대표발의, 65건의 공동발의 등 79건의 조례 제·개정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높이 평가해 ‘2023년 올해의 의원상’ 수상자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 제주카메라기자회는 2002년 5월 창립하여 KCTV제주방송, KBS제주 제주MBC, JIBS, YTN, JTBC, 채널A, 연합뉴스TV, 제주의 소리 등 제주지역 9개 회원사의 카메라 기자 35명이 참여하고 있다. “2023년 올해의 의원상”은 본회의 출석률과 조례 발의 건수를 합산해 6명을 우선 선정했다. 그다음 주요 의정활동,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수상 경력 등으로 검토해 3명으로 추렸다. 마지막으로 제주카메라기자회 회원들의 비공개 전체 투표를 통해 최종 1명을 결정했다. 특히 양영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1일 지방공무원 행정혁신 학습공동체 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지방공무원 행정혁신 학습공동체 결과보고회를 실시했다. 업무의 칸막이를 허물고 제주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학습공동체라는 이름으로“우리는 나보다 똑똑하다”는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한 학습 공유의 장으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거뒀다. 지방공무원 행정혁신 학습공동체의 주요 결과물로 신규 공무원을 위한 업무 달력 및 매뉴얼, 건설 교육 책자 등 지방공무원의 업무 수행에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매뉴얼을 학습공동체 팀원들이 자체 개발했다. 학습공동체 결과물은 도교육청 누리집 부서별 자료실'총무과'학습공동체 메뉴에 탑재되어 업무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관리 대상 도로시설물(교량, 옹벽)에 대해 올해 4월까지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노후, 성능저하 상태 등을 파악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으로, 2종 시설물로 지정된 총 8개소(교량 2, 옹벽 6)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 내용은 '시특법'제12조에 따른 구성재료의 강도측정, 철근배근 및 상태조사, 성능저하 현상조사, 종합상태 평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도로시설물의 노후화 및 성능저하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철저를 위해 즉각적인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 수립된‘2024년 제주시 도로시설물(교량, 옹벽) 유지·관리 계획’에 따라 제주시는 관리대상 도로시설물 총 251개소(교량 245, 옹벽 6)에 대해서도 상·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김영기 건설과장은“앞으로도 도로시설물(교량, 옹벽) 점검․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올바른 건축문화 정착을 위해 2024년 위반건축물 단속계획을 수립해 연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건축법'을 위반한 건축물은 민원 신고 또는 소방서 등 관련 기관의 통보에 따라 현장조사 및 행정처분 사전통지 절차 이행한다. 3차례 시정명령 등 건축주에게 충분한 시정기간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를 시정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지난해까지는'형사소송법'에 따른 공소시효 5년 이내 위반행위자만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었으나, 올해부터는 대법원 판례에 따라 무단 신·증축 등은 공소시효 5년을 원래대로 적용하고, 무단 용도변경인 경우 공소시효 적용 없이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위반건축물은 건축물대장에‘위반건축물’로 표시하여 해당 건축물의 건축 인·허가는 물론 영업허가도 제한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에서도 담보대출을 제한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불이익을 부여하여 건축주 스스로 철거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올바른 건축문화 정착을 위해 위반건축물 사례집과 리플릿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등 위반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안심(安心) 수돗물 공급과 청정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74억 7,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상하수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 상수도 분야에 120억 1,100만 원을 투입,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과 유수율 제고 사업을 위해 노후계량기 교체, 누수율 제고 사업, 노후관 교체, GIS DB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공 하수도 분야에도 54억 6,700만 원을 투입, 하수도의 체계적 관리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 사업을 위해 하수관로 준설, 집수구 정비, 탑동로 배수암거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오수처리시설 7,522개소(‘23. 12월 기준)에 대해 점검반을 상시 운영하고, 소규모 시설(5㎥미만)에 대해서는 전문업체에 위탁해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하수도 생활민원 발생 즉시 현장 출동 24시간 현장 대응체계 운영과 2024년부터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상하수도 요금 민원 7종을 접수해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경제 위축과 고물가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 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건축허가를 받은 지 2년 넘게 공사를 시작하지 않은 미착공 건축허가 26건에 대해 지난 3일 직권 취소했다. 건축허가 직권취소 대상은'건축법'제11조 제7항 규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날부터 2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아니한 경우에 해당된다. 이번 직권취소 대상은 총 26건(주거용 11, 비주거용 15)이다. 2021년 3월 31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2년 이내에 공사를 착수하지 아니한 2023년 상반기 유예대상 13건과 2021년 8월 31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2년 이내에 공사를 착수하지 아니한 2023년 하반기 직권취소 대상 13건이다. 한편, 제주시는 미착공 건축허가 건에 대해 앞서 직권취소 사전예고와 청문 절차를 통해 지난해 11월까지 의견제출 내용 검토를 거쳤으며, 건축관계자에게 착공신고 절차를 이행토록 설명한 바 있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건설경기 악재, 기준금리 인상 등을 감안하고 건축관계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건축행정 건실화 대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3일 성안올레 쉼터 ‘꼬닥꼬닥‘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꼬닥꼬닥‘ 은 성안올레 코스 안내 정보 제공 등 방문객을 위한 소통과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자 현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주책방‘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개소식에는 김만진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장, 도의원 등 많은 시민이 참석해 성안올레 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꼬닥꼬닥‘ 개소를 기념하고 성안올레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걷기 행사에는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고, 참가자들은 성안올레 곳곳을 걸으며 원도심 내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역사를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안올레 코스 완주를 인증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텀블러, 손수건 등의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오늘날 천천히 여유롭게 삶을 돌아보는 일은 건강한 일상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이다. 이런 면에서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는 원도심 성안올레길은 훌륭한 관광 자원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경상북도 울릉도 소재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 제주해녀관이 연내에 설치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해녀들은 1953~1956년 독도 인근에서 원정 물질을 하면서 의용수비대원들과 합심해 독도 수호에 이바지한 공적이 크지만 정부 차원의 지원과 홍보가 이뤄지지 않아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제주도는 제주해녀들의 독도 출향물질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검증을 거쳐 국가보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제주해녀관 설치를 관철시켰다. 국가보훈부는 기존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상설전시장 내에 제주해녀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국비 1억 3,4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제주해녀들의 독도 물질 자료와 사진, 영상, 구술채록집과 해녀거주시설(모형), 물질도구 등을 전시관에 설치하고 영상물 제작, 전시품 수집 후 연내 개관할 계획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국가보훈부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 제주해녀관을 설치하기로 한 것은 정부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수호에 제주 해녀들이 기여한 역할을 인정한 것으로 역사적으로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더 나은 미래 감귤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총 33개 사업에 311억 1,845만 원을 투자하고, 미래 감귤산업 기본구상 및 정책 방향을 재정립한다. 지난 1997년 감귤가격 조사 이후 27년 만에 ㎏당 2,000원대 가격이 형성된 만큼 올해는 높은 감귤가격 유지와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감귤 생산 및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둔다. 우선, 고품질감귤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감귤원 1/2간벌, 차세대 경제과원 전환 지원, 생육 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풋귤 유통 활성화 사업 등 13개 사업에 30억 원을 투입한다. 육지부 출하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한 주요 농산물 물류비 지원사업에 35억 원, 농산물 전국 분산 출하를 위한 내륙거점 통합물류 지원사업에 37억 원, 고당도감귤 선별을 위한 광센서선별기 지원 등 농산물 유통혁신을 위한 14개 사업에 259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감귤 및 월동채소 품목(품종)별 출하시기에 맞춰 전국민 대상 소비촉진 홍보사업, 도매시장 중심에서 온라인 산지전자거래 확대를 통한 유통체계 다변화를 위해 제주농산물 산지전자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