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로택시운영협의회(개인택시조합, 법인택시조합, 택시노조, 인성데이타)는 12월 27일 대구교통연수원에서 대구로택시 친절운전기사로 선정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로택시 운전자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출시 1주년을 맞이한 대구로택시 운전기사들이 교통안전과 질서의식을 생활화하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구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1일 15,000콜 이상, 시장점유율 30%을 목표로 총매진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모인 기사들은 ‘항상 웃는 얼굴’, ‘단정한 복장’, ‘청결한 차량’, ‘호객·승차거부·부당요금 거부’, ‘안전운행’ 내용의 선언문을 낭독하며 대구로택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으로 거대독점 플랫폼과의 차별성을 두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결의대회에 앞서 대구광역시는 지난 1년간 택시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택시운수 종사자 등 택시업계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보다 나은 대시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친절택시기사와 일반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우수업체에 대한 인증식을 개최했다. 친절택시기사로 선정된 200명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밤이 아름다운 대구 만들기 사업으로 강창교, 성당못 야간경관을 조성해 대구를 찾는 내방객에게는 힘찬 활력을 느낄 수 있고, 시민들에게는 밝고 쾌적한, 밤이 아름다운 대구를 선보인다. 또한 주민참여사업으로 시행한 화랑교 보행공간 개선을 통해 금호강을 자유롭게 횡단하며 안전하고 따뜻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교량 강창교와 궁산에 위치한 이락서당의 경관자원을 활용해 수변의 자연을 보존하는 최소한의 빛으로 원경에서 조망되는 자연경관이 함께 밝아질 수 있도록 ‘금호강 금빛 따라 비춰지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금빛의 물결’이 느껴질 수 있도록 연출했다. ’21년도 대구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의 빛 조성사업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의 건축적 구조미를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부각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연출했으며, 이어서 올해 성당못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두류공원 일대를 ‘초록이 우거진 도심 속 따뜻하고 편안한 힐링의 장소’로 변모시켰다. 특히 연못을 중심으로 조성된 수변데크 및 부용정 등 경관자원을 활용해 경관조명을 연출하고 기존의 공원등 색온도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과 손잡고 ‘3D프린팅 의료기기 상용화 실증지원 사업’ 등을 통해 3D프린팅 의료기기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FDA 시설 등록(Establishment Registration) 및 기업 제품 등재(Device Listing)에 성공해 국내 3D프린팅 의료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메카로 발돋움했다. FDA 510(k)는 의료기기 시판 전(前) 기존 허가 제품과 동등성을 비교해 성능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검증하는 FDA 허가 제도로서, 경북대 첨단기술원과 국내 의료기업(㈜지에스메디칼, ㈜지비에스커먼웰스) 간 협업을 통해 ‘추간체유합보형재’ 총 3개 제품이 FDA 510(k) 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허가로 지역에서 제조되는 3D프린팅 의료기기가 의료기기로써 안전성과 효과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 첨단 의료기기로 각광받고 있는 3D프린팅 의료기기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3D프린터 구축과 장비 운영 경험 및 인허가 노하우가 요구되는데, 이는 영세한 중소기업의 첨단 의료산업 진출에 진입장벽으로 작용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타종행사를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올해 코로나 엔데믹 선언 이후 처음 맞이하는 제야의 타종행사로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내년에는 우리가 바라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질 거라는 희망의 의미를 담은 ‘종소리에 담은 우리의 희망’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여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종식에는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시민들이 33인의 타종인사로 참여하고, 타종 후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신년사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구찬가’ 합창 및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종각 전방에 8m Full LED 와이드 스크린과 40m 메쉬 스크린 설치로 시각적 연출을 다양화하고 스노우머신과 컬러연화를 활용해 타종행사의 극적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들이 댄스, 팝페라, 클래식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7일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포항검역소(대구공항지소) 및 구군 보건소와 함께 대구국제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 등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되는 시기를 맞아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해외 감염병에 대한 여행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해외감염병 예방을 위한 여행국가 감염병 발생 정보 확인, 출국 전 필요시 예방접종 및 예방물품 챙기기,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야생동물 접촉 피하기,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하기, 귀국 후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 신고하기 등을 홍보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빈대가 주로 여행객의 옷이나 짐을 통해 유입되는 점을 고려해 여행지에서의 빈대 확인법, 해외여행 복귀 후의 3대 예방수칙 등 입·출입객 대상 빈대 예방수칙 홍보·안내도 실시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해외여행 활성화 및 기후변화에 따른 감염병 유입·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유입을 조기 인지하고 국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검역구역 내 입국자 감염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12월 11일부터 진행해 온 ‘타워크레인 설치 건축공사장 긴급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시, 자치구 공무원과 건설기계, 건설안전 분야의 외부전문가(건축안전자문단)와 함께 실시했으며, 관내에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92개 현장을 대상으로 면허·등록, 정기검사 등 인허가 적정성, 성능유지·관리 상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최근 발생한 달서구 주상복합아파트 건설현장 안전사고의 경우 타워크레인 설치 작업을 무리하게 야간까지 진행한 것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추정되는 만큼 야간작업에 대한 안전관리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타워크레인 작업계획서 상 작업지휘자 미지정, 정기 안전점검 보고서 누락 등 현장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과 와이어로프·체인·슬링벨트 유지관리 불량, 전용 분전반 관리 소홀 등 타워크레인 성능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등 지적사항 총 125건으로 나타났다. 지적사항 중 98건은 즉시 현지 시정을 통해 조치 완료됐으며, 조치 미완료 27건에 대해선 1차적으로 시정권고를 거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내년 1월 13일부터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 요금을 250원(일반, 교통카드 기준) 인상하고,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현행 요금으로 동결한다. 이번 요금조정은 2016년 12월 이후 7년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서 지난 11월 22일 개최된 대구광역시 지역경제협의회(공공요금물가분과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대구광역시는 그동안 인건비, 유류비 상승 등 대중교통 운송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민 가계 부담을 고려해 요금조정을 보류했으나, 코로나19 이후의 승객 감소와 운송원가 대비 낮은 운임으로 원가 회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요금조정을 하게 됐다. 앞서 지난 8~9월 시행한 ‘적정요금 검토 용역’ 결과, 운송원가 보전을 위해 시내버스 1,550원(1,250원→2,800원), 도시철도 2,550원(1,250원→3,800원)의 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대구광역시는 그보다 훨씬 낮은 250원(원가회수율 : 시내버스 53.5%, 도시철도 21.9%), 300원(원가회수율 : 시내버스 54.9%, 도시철도 22.6%), 350원(원가회수율 : 시내버스 57%,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군위군 소재 지방하천인 ‘위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 위천은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에 인접해 흐르며,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2개 광역자치단체를 통과하는 총길이 108.98km, 유역면적 1,405.67㎢에 이르는 규모가 큰 지방하천이다. 올해 7월에 대구광역시에 편입된 군위군 소재 지방하천 중 규모가 크고 국가하천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위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대구광역시는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및 협의하고 홍수피해 대응 시급성, 통합관리 필요성 및 지역특성 등을 평가기준에 반영토록 노력했다. 그 결과, 최근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군위댐 상류구간을 제외한 위천 98.28Km 구간(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군위댐 여수로 하단 ~ 경북 상주시 중동면 낙동강 합류점)을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이번에 환경부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 의결한 전국 20개 지방하천, 466.71Km 중 ‘위천’은 98.28Km로 단일하천으로 규모가 가장 큰 지방하천으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등 2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하천을 관리함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염색산업단지와 하·폐수처리장, 매립장 등 환경기초시설 인근 서·북부지역 시민들의 악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악취유발시설(5개소)들에 대한 악취 해소 종합대책을 마련해 획기적으로 악취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11월 악취저감 방지시설 집중 개선 및 야간시간대 집중 모니터링 실시 등 악취 저감 단기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향후 서·북부 지역에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 환경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근원적인 악취 제거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 대구광역시는 악취유발시설인 염색산업단지, 하·폐수처리장, 환경자원시설(매립장), 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 상리음식물처리시설에 대해 시설이전 및 개선 또는 지하화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악취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염색산업단지 → 첨단섬유복합단지 조성(’30년) 쇠락한 섬유산업을 재건하고 낙후된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염색산업단지 주변으로 인구가 점차 유입되면서 염색산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비해 2단계나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도약하며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위 등급을 달성했다. 대구광역시는 민선8기 시정을 온전히 반영한 첫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최상급 기관으로 도약함으로써 지난 2021년과 2022년 연속 4등급의 부진을 깨끗이 털어냈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등급 기관은 없었고 대구, 세종, 경북, 제주가 2등급을 받았으며, 최상급 기관 중 2단계 이상 등급이 향상된 기관은 대구광역시가 유일하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민원인과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부패인식 7개 항목, 부패경험 2개 항목을 설문을 통해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60%, 공공기관의 반부패 시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40%, 기관별 부패사건 발생 현황에 대한 부패실태 감점(최대 10점)으로 이루어진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4등급의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올해 3월 반부패·청렴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한 이후, 시장이 직접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의’를 주재해 청렴정책의 전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