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정화)이 12월 14일 오전 11시 지역의 한 식당에서 니트(NEET) 청년지원사업 ‘청년누림’ 발굴·지지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니트(NEET) 청년지원사업 ‘청년누림’은 울산에 거주하는 19~34세 니트(NEET) 청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 진로 설정, 관계 형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울산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22년 6월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울산스마일센터 등 5개 기관과 니트(NEET) 청년지원사업 ‘청년누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서 ‘청년누림’ 사업 운영 현황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청년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니트(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청년’이란 공부도, 일도 하지 않고 취업을 위한 훈련도 받지 않는 젊은이를 지칭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그린리더 중구협의회(회장 신근재)가 12월 14일 오후 1시 2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그린리더중구협의회 2023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심민령 중구 부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그린리더 중구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개회선언, 상장 수여, 축사, 기념촬영, 성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그린리더 중구협의회는 올 한 해 주요 활동과 성과를 살펴보고 내년도 활동 방향 및 목표 등을 논의했다. 한편, 2010년 10월 설립된 그린리더 중구협의회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 활동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홍보 공간(부스) 운영 및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무색 페트병·알루미늄캔 교환 행사 등 다양한 녹색생활 실천 홍보 및 환경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근재 그린리더 중구협의회 회장은 “올 한 해도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및 환경보전활동에 앞장서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의 성과를 발판 삼아 주민들의 녹색생활 실천 의식을 함양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14일부터 12월 29일까지 중구평생학습관 2층 로비에서 발달·청각장애인의 ‘다른 그림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역 내 성인 발달장애인과 청각장애인 22명이 태블릿 PC를 활용해 제작한 디지털 그림과 영상 등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작품의 제작 과정 등을 담은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중구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노인·장애인 시설 5곳에서 장애인 6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실 사업 ‘방문형 중구 디지털 소통학교’를 운영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기초한글 △디지털 정보 문해 △그림수업 과정 등을 통해 총 150여 점의 작품을 만들었으며, 이번에 이 가운데 특별히 50여 점을 선별해 전시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장애인에게는 자신을 드러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예비군지역대(지역대장 이학인)가 지난 12월 13일 오후 5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소대 2023년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권영모 제7765부대 3대대장과 군·관 지휘관, 중구 여성예비군소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 중구 예비군지역대는 심금옥 중구 여성예비군소대 부소대장과 분대장 4명 등 5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지역 예비군 발전에 기여한 제7765부대 3대대 유공자 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안전한국훈련 사상자 인명구조 임무수행, 작계훈련 급식지원 봉사, 안보견학 등 올 한 해 중구 여성예비군소대의 활동 및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편, 지난 7월 5일 창설된 중구 여성예비군소대는 30~50대 지역 주민 4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평소 사회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전시상황 등 유사시에는 군사 급식지원, 의료 이송 지원, 긴급 구호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허은녕 중구 여성예비군 소대장은 “여성예비군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14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빅데이터 기반 범죄분석 및 상황대응 플랫폼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빅데이터 기반 범죄분석 및 상황대응 플랫폼 구축 사업’은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범죄 다발 지역을 발굴해 집중 관제할 수 있는 범죄 예측 분석지도 시스템을 만들고, 범죄·재난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각종 시스템을 연계해 통합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중구는 국비 8억 원, 구비 2억 원 등 총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빅데이터 기반 범죄분석 및 상황대응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범죄 예측 분석지도 시스템과 상황 대응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범죄 예측 분석지도 시스템은 범죄 다발 지역을 우선적으로 관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각종 사건·사고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해서 지역별, 시간대별 범죄 다발 지역을 선정해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중구는 해당 시스템을 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도 의료급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의료급여제도는 국가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북한이탈주민, 국가유공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비용을 대신 지급하는 공공부조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사례관리 △부당이득금 징수율 △장기입원 관리 등을 평가해 최우수기관 2곳과 우수기관 16곳을 선정했다. 중구는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지역사회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합리적인 의료 서비스 이용을 유도해 의료재정을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중구 지역 내 의료급여 수급자는 10월 말 기준 총 5,429명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사례 관리를 바탕으로 의료급여 수급자가 합리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의료급여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의료 복지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4일 오후, 겨울철 보금자리를 잃은 유기동물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온용 침구류 및 애견용품을 울주군 온양읍 소재 울산유기동물보호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한 물품은 울산해양경찰서 경비함정 승조원들이 사용하던 이불, 패드 등 침구류 200여점과 애견사료, 배변용품 등이며 침구류는 위생처리를 하여 동물들이 쾌적하고 안락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울산유기동물보호센터 조구래 센터장은“날씨가 추워지면서 동물들의 체온유지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침구류와 필요물품을 기부해 주신 울산해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기동물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울산해양경찰서 장비관리운영팀 이경하 경사는“소중한 자원이 좋은 곳에서 재활용되어 기쁘고, 보호소 유기동물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4일 오전11시46분경 부산 기장군 동백항 인근 해상에서 양식장 그물에 참고래 1 마리가 혼획 됐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46분경 양식장 그물에 고래가 걸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울산해경 으로 신고했다. 혼획된 고래는 부산 기장 이동항으로 옮겨졌으며, 고래연구소 확인결과 참고래 (길이 11 미터, 둘레 4.66미터 무게 7톤)로 확인되어지며,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번에 발견된 참고래는 해양보호생물로 판매가 불가능해 고래생태 연구 등에 쓰이거나 지자체와 협의하여 폐기처분으로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울산해경 관계자는“‘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고래를 혼획하거나 고래사체를 발견한 경우 즉시 해경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손명희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14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스포츠사업자협회 임원진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센터의 회원권 편취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필라테스나 헬스장 같은 스포츠센터에서 회원권을 파격적으로 할인하여 판매 후 돌연 폐업하는 일명 ‘먹튀’ 피해가 울산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속출함에 따라 이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피해 근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날 참석한 협회 관계자는 올해 3월 울산에서 발생한 대형 필라테스 프랜차이즈의 갑작스런 임시휴업 통보로 회원 수백 명이 수억 원의 피해를 입은 사례를 포함하여 수백만 원에 달하는 회원권을 환불조차 받지 못한 수강생이나 임금을 받지 못하게 된 직원이 발생하는 피해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일부 헬스장은 영업 신고 전 오픈세일을 내세워 사전등록을 유도하기도 하는데 모인 금액이 부족하면 먹튀 사건이 발생할 수 있어서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와 협회 차원에서 피해 예방을 위해 계도 및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손 의원은 ”코로나 이후 건강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시적인 물 부족 탓에 상수원 확보가 여의치 않은 울산에서 지하 차수댐 설치와 농어촌공사 관할 저수지의 수돗물 공급원 전환 등의 방법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사연댐 대암댐 등 기존 상수원용 댐을 확장하거나 소규모 신규 댐을 건설하고, 바닷물 담수화 등을 통해 늘어나는 수돗물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울산광역시의회는 14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안수일 환경복지위원회 의원이 주관하는 ‘안전한 물 확보를 위한 취수원 다변화 시민토론회’를 열고 물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상수원 확보와 대체 수자원 마련 등 지역의 취수원 다변화 방안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김기환 시의회의장을 비롯해서 학자와 시민,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문호성 울산상살리기네트워크 대표와 김진홍 중앙대 공과대학 명예교수, 구구서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울산총괄본부 고문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벌어진 토론과 질의응답에서는 김정주 울산제일일보 논설실장, 김종오 K-워터 울산권지사 차장, 이언옥 에코맘해피맘(여천천)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