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즐거운 치과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치과체험교실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치과체험을 통해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바른 구강건강 습관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고 있다. 완주군 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에 희망하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체험교실에서는 교육동영상 시청, 치과장비를 활용한 치과의사 역할 놀이, 개별 구강검사를 통한 내 입속 상태 알기, 치아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체험 및 구강보건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치과체험과 함께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해 꾸준한 구강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치과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구강건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7일 완주군은 내달 23일부터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매년 여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여름과 환경을 주제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배우고 실천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연령별로 ▲어린이 인형극 '환경지킴이 별주부' ▲독도와 바다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안미란 작가와의 만남’ ▲성인 프로그램 ‘손바느질로 북파우치 만들기’ ▲조각타일로 냄비받침 만들기 ‘뚝딱뚝딱 목공교실’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별 세부 운영 일정 확인과 신청접수는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 QR코드 혹은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사항은 중앙도서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날씨와 환경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이자 특히 젊은 세대의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여름에는 중앙도서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나아가 함께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어린이, 유아 자료실과 이용자 휴게공간 리모델링을 마쳤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도서관사업소 직원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지난 14일 완주군 도서관사업소 직원 10여 명이 동상면 농가를 방문해 감자 수확을 도왔다.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은데 큰 도움을 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장은 “일손돕기를 통해 지역 농가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일손돕기로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이번 주말부터 시작될 장마에 대비하여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17일 유 군수는 확대간부회의 열고 “각 부서 및 읍면에서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침수 취약지 점검과 비상대응체계 구축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비상근무인력 배치와 연락망 현행화 등 비상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위험징후 발견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함께 주민 사전대비 안내 등 대응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선 8기 전반기 마무리와 후반기 업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한 유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과 핵심사업 등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흡하거나 부진한 사업의 경우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12일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하여 각 부서 소관 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과 18일 예정된 개원의 집단휴진에 대비하여 의료공백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지역 내 여성친화일촌협약기업들과 ‘여성일자리창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7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정희 원장을 비롯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포렘 박미란 대표, 무주군가족센터 정성철 센터장,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이홍교 관장,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 김도현 관장과 농업회사법인 무주 반디팜 주식회사 소현주 대표, 반디누리작업장 남궁용 원장, 그리고 래미에프앤비 이선희 인사 담당등 2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켜주기 위한 제도 · 문화적 환경구축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여성친화일촌기업 우선지원 혜택 등을 공유하고 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눴으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지역협력팀 최정철 팀장이 진행하는 “2024년 정부일자리지원사업 설명을 들었다. 또 노무법인 한결 강호석 노무사로부터 “일 · 생활 균형 문화 확산 컨설팅”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지역 내 여성들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 진안홍삼배 전북특별자치도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6월 2일과 15~16일까지 진안 다목적 테니스장 등 5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 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임원 등 관계자를 포함하여 6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사흘간 자웅을 겨루었다. 특히 올해에는 이전과 다르게 여자부가 새로 편성돼 여성 테니스인들의 큰 관심과 참가가 이어졌다. 대회는 여자 2점과 남자 5점, 12점 페어부 총 3개 부로 치러졌으며 여자 2점부는 장주희(전주위더)·성미선(고창일요), 남자 5점부는 황진현·이승철(전주대봉), 남자 12점부는 김필수(남원광한루)·임진섭(전주대봉)이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개최지인 진안군 진안클럽에서 출전한 선수들 중에서도 이광철(남자 5점 부), 설창국·김주호(남자 12점 부)가 공동 3위에 입상하며 선전했다. 예선전은 각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로 진행됐으며 본선부터는 진안군 다목적 테니스장에서 치러졌다. 참가 선수들은 시합 전후로 마이산 등 관광명소들을 둘러보고 관내 식당 등을 이용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임실군지회 여성회가 지난 15일‘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여성회원 50여 명과 옥정호 요산공원과 인근 주차장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이OO 씨는“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건강도 챙기고 동시에 환경도 지키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황정자 회장은“임실 옥정호에 출렁다리와 예쁜 꽃을 보러 많은 관광객이 오고 있는데, 찾아왔을 때 깨끗한 이미지를 기억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며“많은 회원들이 주말인데도 함께해 줘 고맙고 지역사회의 환경 정화도 하면서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난 7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2024년 발효식품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발효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추진한 이번 교육은 천연발효종을 활용한 발효 빵 만들기 과정으로 진행했다. 먹물 치즈 베이글, 시금치 치즈 치아바타, 무화과 치즈 깜파뉴 등 치즈를 활용한 10여 품목의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편성되어 5월 10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5회 진행됐다. 특히 발효 빵을 만들기 위한 발효종을 교육생들이 직접 키워봄으로써 발효의 우수성과 기능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현재 가공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 교육생은“물과 밀가루 단 두 가지 재료로 발효종을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신기하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토대로 매장에서 천연 발효빵을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쌍수 소장은“발효 전문 인력이 많이 양성되길 바라며 교육을 구성했다”며“앞으로도 임실 군민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임실군이 2024년 교량 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위해 건설과 등 2개 부서를 합동 구성하여 지난 12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설상희 부군수는 건설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교량을 찾아 재해 유발 요소 사전 파악 및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자 교량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날 점검한 왕방교는 2023년 정밀안전점검 결과, 최종 안전 등급 D등급으로 지정됐으며,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5조에 따라 위험표지판 설치, 임실군청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설상희 부군수는“관내 교량들을 정밀안전점검 및 상‧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인명피해와 시설물 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따뜻한 남풍류 유입 가능성이 높아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돼 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폭염대책 기간인 올 9월 30일까지 관련 부서와 합동 전담팀(T/F)을 구성, 폭염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계 유지 및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어느 때보다도 세심하고 체계적인 폭염 예방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군은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하여 여름철 군민들을 위한 무더위쉼터에 대한 집중 점검과 운영에 나섰다. 무더위쉼터인 경로당‧마을회관 등 복지시설 319개소와 읍‧면사무소 13개소 등 총 332곳에 대한 냉방기 등을 집중 점검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 도로변 등에는 보행자가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 16개소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또한 기온‧시간 등에 의해 자동으로 개폐가 조절되는 스마트 그늘막 2개소를 추가로 설치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