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 음식 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음식을 제대로 익히지 않거나 야외활동 시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는 것은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해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중독은 음식 조리·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조리 식품의 보관 방법과 온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열에 강한 특성이 있어 음식을 끓였던 경우라도 다시 증식하는 특성을 보이는 세균도 있기 때문에 대량으로 조리된 식품의 보관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봄철 나들이 할 경우 조리된 도시락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여 보관·운반하고 김밥 등 조리식품은 2시간 이내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육류와 수산물, 어패류는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75℃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통영시보건소는“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8일 입장면 효계1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치매예방관리의 공백을 메우고자, 주 1회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경로당 등 노인시설을 이용하는 자 중, 인지선별검사(CIST) 결과 ‘정상군’으로 판정된 자를 대상으로 인지자극활동 등의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차는 외부강사를 활용한 몸풀기 운동, 실버 체조, 교구를 이용한 인지자극 활동, 다양한 소악기를 이용한 레크리에이션 활동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들에게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 치매예방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북구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관련 사항은 서북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해외여행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뎅기열 환자는 2022년에 비해 두 배로 늘어났으며 지난해에는 뎅기열에 걸려 사망한 사례도 발생했다. 포항시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모기매개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고 국내 토착화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은 뎅기열 예방 홍보, 뎅기열 의심자 진료·진단 검사, 뎅기열 환자 치료 연계, 주변 모기 방제 시행 등 예방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와 같은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된다.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은 3 부터 14일 잠복기를 가진 후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사율이 약 5%지만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거나 재감염의 경우 중증으로 악화해 치명률이 높다. 아직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물림 방지 등 예방이 중요하다. 해외여행 후 뎅기열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국립포항검역소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보건소(소장 구신숙)는 4월 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장애인 주 돌봄 제공자와 일반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주 돌봄 제공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바른 구강위생관리와 국가암검진의 중요성, 금연의 필요성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하여 장애인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지원사 및 부모에게도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특별히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교육에 경상남도 지역보건의료센터의 협조로 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신명준 교수를 초청하였으며 더욱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로 인해 참가자들의 높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교육을 마친 후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교수님 강의 너무 좋아요.”, “덕분에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어렴풋이 알고 있던 걸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하게 알게 된 것 같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졌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인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역량강화교육에 참가해주신 주 돌봄 제공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무릎 및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0세 이상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및 고관절)이 필요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로, 건강보험료 직장 12만 5,000원 이하, 지역 6만 7,500원 이하면 해당한다. 지원범위는 한쪽 관절기준 100만 원, 양쪽 200만 원 이내로 검사비, 수술비, 간병비 등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시술 및 로봇수술, 재수술은 지원하지 않는다. 수술협약 의료기관은 관내 함양성심병원과 경남도 내 60개소가 있다. 신청 방법은 반드시 수술 전에 수술받을 병원의 진단서(또는 소견서), 건강보험납부영수증(최근 1달) 등을 갖추어 보건소에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 발생한 수술비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아울러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의 노인나눔의료재단과 연계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위해 손씻기 교구인‘손씻기 뷰박스(손세정 검안기) 대여사업’을 실시한다. 뷰박스란 형광물질인 로션을 손에 바르고 씻은 뒤 세균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체험교구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 교육에 효과적이다. 대여신청은 전화 상담 후 서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방문 수령하면 되고, 뷰박스는 최대 7일간 대여 가능하다. 아울러 서구는 12월까지 매월 2 부터 4회 관내 경로당, 노인요양시설, 유치원, 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찾아가는 손씻기 체험도 실시한다. 또한 최근 구성된 예감(예방하자! 감염병)서포터즈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손씻기 교육 및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박해정 감염병관리과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날로 다양해지는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뷰박스 활용 교육을 통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감염병 발생 정보 감시 결과,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RSV 등 7종) 환자가 최근 4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환절기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국 220개 의료기관에 대한 표본감시 결과,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인한 입원환자*(코로나19 제외)는 9주 부터 12주 기간 총 2,808명으로, 9주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2주 이후 4주간 급성호흡기감염증 발생이 70.3% 급증한 점에 주목해, 올해는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봄철 지역 행사와 연계한 대시민 예방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감염에 취약한 시설의 집단발생 방지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대상 맞춤형 컨설팅 실시, 감염관리 체크리스트 제작·배포 등 취약시설 감염관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호흡기감염병은 외출 전후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4월 8일 오후 4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여성단체협의회와 ‘국가 건강(암)검진 수검 활성화를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여성이 움직이면 대구가 바뀐다’라는 슬로건으로 ‘대구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 건강(암)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기형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한명아 대구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이 공동 결의문을 채택해 국가 건강(암)검진 홍보 대사로서 건강한 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대구광역시는 저소득층 대상으로 일반 건강검진과 6대 암검진, 암 예방 교육·홍보,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 암환자 대상 건강관리와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을 지속 추진해 암의 예방과 조기 발견부터 치료 및 관리까지 지원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이 국가 건강(암)검진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암을 조기 발견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검진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증진하기 위해 '1530 건강걷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상생활 속 걷기 습관을 형성해 영광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물무산 둘레길을 걸으며 내 고향 영광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530 건강걷기'프로그램은 1주일에 5일 이상, 30분 이상 걷기를 통해 걷기 운동의 효과를 확인하고 스트레칭 및 걷기 자세 등 지도를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총 20회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걷기 운동 교육 및 영양에 관한 정보와 상담도 제공하여 일상에서 건강걷기 실천을 유도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이며,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주민은 보건소 건강정책팀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으로 걷기 문화가 정착"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해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을 돕는 등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일 보건소 보건교육관에서 보건관계자 90명을 대상으로 '전남 양대체전 대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63회 전남체전·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의료지원 근무 시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영광소방서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보건소 전 직원과 읍·면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응급처치 이론 △생애주기별 기도폐쇄 처치법 △경기 중 발생 가능한 응급환자 사례별 대처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실습 등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전문 강사의 현장 경험이 녹아든 1:1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심폐소생술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익혀야 할 필수 지식이다.’라면서 ‘이번 양대체전이 영광군에서 치러지는 만큼 철저한 대비로 사고 없는 안전체전 개최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