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주민의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위해 코로나19, 독감, 폐렴구균 등 3종 백신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독감, 폐렴구균 등 백신은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3가지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하면 감염 예방과 합병증·사망률 감소에 큰 효과가 있다. 폐렴구균은 호흡기 비말(침방울)을 통해 전파되며, 치명률 35% 이상으로 국내 사망원인 3위에 오를 만큼 위험한 질병이다. 특히 만성질환자나 노인 등에서 높은 사망률을 보이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60~70% 예방하고, 치명적인 합병증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 ‘폐렴구균 백신’은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23가 백신을 정부에서 무료 지원한다. 65세 이상일 경우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23가 백신을 1회 접종할 수 있다. 만약 65세 이전에 23가 백신을 맞았다면 5년 뒤 23가 백신을 한번 더 접종한다.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은 독감 감염 시 위험률이 높은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의 경우 국가사업으로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또 울주군민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센터 사업평가’에서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평가는 전국 가족센터 240개소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실적을 평가했다. 울주군은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 사업 점검과 관리, 이용자 수 증가율, 만족도, 지역사회 협력 등 여러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울주군은 이번 가족센터 사업평가뿐만 아니라, 앞서 청소년상담센터 종합평가, 아이돌봄 서비스 기관평가에서도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여성가족부 장관상 3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역주민의 가족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생활 지원, 출산 장려 및 양육 지원정책 시행,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 등 가족복지 향상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센터는 가족상담, 가족대상 교육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쇠부리복원사업단은 ‘2023 울산쇠부리복원사업 결과보고회’를 12월 16일 오후 2시, 북구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쇠부리’란 쇠를 부린다는 뜻의 순우리말로 토철이나 철광석을 녹여(제련공정) 쇠를 생산하고 이를 가공하여 가마솥이나 호미등과 같은 철기를 만드는 전통제철기술을 지칭하며, ‘울산쇠부리’는 조선 후기 구충당 이의립(1621~1694)에 의해 발명된 토철 제련법으로 달천철장의 토철을 원료로 판장쇠를 생산하는 전통제철기술을 말한다. 울산쇠부리복원사업단은 1920년대 이후 명맥이 끊어진 전통제철기술인‘울산쇠부리’를 복원하기 위해 고고학자, 장인, 시민들로 구성된 거버넌스인 ‘울산쇠부리복원사업단’을 구성하여 울산광역시 북구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으로 지난 2016년부터 ‘울산쇠부리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아홉 번째 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이를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재청이 실시한 ‘2024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2023년도 제9차 울산쇠부리복원실험 결과보고’, ‘금속공학적으로 본 제9차 울산쇠부리복원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올 한해 징수촉탁 수수료만으로 1억 원의 세수를 증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징수촉탁제는 지방자치단체 간 징수 대행 제도로, 전국 자치단체 간 체결한 자동차세 징수 촉탁 협약에 따라 다른 자치단체의 체납액을 대신 징수하는 경우 징수액의 20~30%를 수수료로 지급 받을 수 있어 세입을 증대할 수 있는 수입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례로 체납법인 A는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폐업법인으로 체납세 징수가 요원했으나 울산 남구 영치팀이 차량을 발견해 견인한 후 공매로 6백여 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고, 징수촉탁수수료(세외수입) 130만원을 확보했다. 또 다른 체납법인 B는 부산 중구 소재 법인이지만 울산 남구에서 차량 번호판 영치 후 공매를 통해 체납액 3백 50만 원을 징수하고, 징수촉탁수수료 90만원을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징수촉탁제는 체납액을 대신 징수하는 자치단체에서 수수료로 세수를 확보할 수 있어 세수 증대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징수 촉탁제를 적극 활용해 악성 체납자들의 체납세 징수에 기여하고, 조세 정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제2기분 자동차세 67,704건 85억 원을 부과하고 납부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울산 남구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초과 이륜자동차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다. 자동차세의 과세표준은 승용자동차는 영업용은 1천cc 이하 18원, 2천 5백cc 이하 19원, 2천 5백cc 초과 24원, 비영업용은 1천cc 이하 80원, 1천 6백cc 이하 140원, 1천 6백cc 초과 200원으로 차량의 배기량에 cc당 세액을 곱한 금액이 연세액이 된다. 승용자동차 중 전기·태양열 및 알코올을 이용하는 차량은 영업용 2만원, 비영업용은 10만원이 연세액이 되며,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차령 3년 이상 차량부터 5%씩 최대 50%까지 세액이 경감된다. 승합자동차는 차종에 따라 영업용은 2만 5천원부터 10만원까지, 비영업용은 6만 5천원부터 11만 5천원까지, 화물자동차는 적재정량에 따라 1만킬로그램 이하 영업용은 6천 6백 원부터 4천 5백 원까지, 비영업용은 2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오는 31일까지 2층 로비에서 ‘독서할 결심’ 오행시 공모 당선작 10편을 전시한다. 지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독서할 결심’이라는 시제로 오행시를 공모했다. 총 138편의 오행시 응모작 중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잘 표현하고,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미 전달력이 뛰어난 작품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울주도서관은 지난 10월 초등학생 3편, 청소년 3편, 성인 4편 총 10편을 선정해 누리집(홈페이지)에 공지했으며, 당선자에게는 2만 원 문화상품권을 증정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지역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여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은 14일 유치원 놀이 중심 교육콘텐츠 ‘놀이로 채우는 생각 주머니’ 40편을 개발해 울산 지역 전 유치원에 보급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유아가 놀이하며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이고 의사소통하면서 몸과 마음이 조화롭게 발달하고, 자연스럽게 사회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콘텐츠를 개발했다. 울산 지역 유치원 교사 5명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콘텐츠 개발에 참여했으며 11월 한 달간 검토해 이달 최종 검수를 마쳤다. ‘놀이로 채우는 생각 주머니’는 2019 개정 누리과정 유아놀이중심교육과정이 반영되고, 4계절에 할 수 있는 놀이로 구성됐다. 봄은 꽃잎 보트 띄우기, 애벌레 놀이, 화전 만들기 등, 여름은 우유 슬러시 만들기, 수박수영장 놀이 등, 가을은 춤추는 알밤, 도토리가 어디서 왔지, 솔방울 숨기기 놀이 등, 겨울은 빙하기 얼음 속 공룡을 구하라, 신문지 눈썰매장 등 계절별 각 10편씩 총 40편의 다양한 놀이중심 교육콘텐츠를 개발했다. 각 콘텐츠는 크게 ‘놀이 방법·놀이 준비·놀아 볼까요’로 구성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교육부가 주관한 ‘교원 업무부담 경감 사업’에서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올해 교육부는 4회에 걸쳐 교원 업무부담 경감 사업 정책실행팀 협의회를 열고, 17개 시도 교육청의 사례를 공유해 울산시교육청을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했다. 울산시교육청의 사례는 지난 6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3년 교원 업무부담 경감 사업 우수사례 성과발표회’에서 전국에 공유됐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지원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업무경감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학교 현장의 소리’를 운영해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 공문 연동제’, ‘가정통신문 업무처리 간소화’, ‘학교업무 정보나눔터’등 현장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추진했다. 학교 공문 연동제는 교육청 계획에 준해 추진하는 업무에 대해 학교 자체 계획 수립을 생략하거나 최소화해 행정업무를 줄이는 제도이다. 가정통신문 업무처리 간소화는 가정통신문 내부 기안을 최소화해 단위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효율화를 실현하고자 마련한 제도이다.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도 ‘기간제 교원 채용·호봉 획정 지원’, ‘방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 마을학교를 4가지 유형으로 나눠 모두 25개를 운영한다. 유형별로 마을돌봄사랑방은 4개, 마을방과후학교는 10개, 마을소규모체험장은 10개, 꿈이음터는 1개를 운영한다. 운영 6년 차에 접어드는 마을학교는 초중고 학생, 다문화 가정 자녀,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안전한 돌봄과 학교 밖 배움터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마을돌봄사랑방’ 운영 시간을 오후 7시까지 늘려 맞벌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내년 마을학교 사업비는 교육부 지방보조금시스템(e-보탬이) 구축에 따라 전용 계좌·전용 카드가 도입된다. 지방보조금이 교육청 전용 계좌에 예치되면 마을학교 운영단체가 전용 카드를 사용하고, 지출 건별로 전용 계좌에서 집행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울산시교육청은 집행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투명한 사업 집행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은 내년 마을학교 운영기관을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마을학교 운영기관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산지역에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1월 2일부터 1월 26일까지 ‘2024년 겨울방학특강․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겨울방학특강’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총 10개 강좌가 운영된다. △유아 대상 ‘두근두근 그림책 놀이’, ‘초등교과 수록 동화 놀이(7세반)’ 2개 강좌 △초등학생 대상 ‘초등교과 수록 동화 놀이(8세반)’, ‘영어그림책으로 만나는 예술 융합영어, ’창의영재 보드 게임‘ 3개 강좌,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 스토리크래프트’ 1개 강좌가 운영된다. 또 △성인 대상 ‘여행으로 배우는 스페인 문화와 기초스페인어’, ‘나와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2024 신년맞이 미니멀라이프 정리수납’, 3개 강좌 △어르신(시니어) 대상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글쓰기’ 1개 강좌가 진행된다. ‘겨울방학 독서교실’은 ‘내 마음 탐구 시작 해봄’ 강좌가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대상으로 각각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15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강좌에 따라 재료비가 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