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14일 오전 10시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보람컨벤션에서 2023년 통합방위(비상·민방위) 관계자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과의 지속된 전쟁과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에 따른 위협이 계속되는 엄중한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울산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와 구군, 군·경·소방, 국가중요시설 및 중점관리대상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제7765부대 조상한 여단장의 울산지역 통합방위 작전 개념에 대한 특강과 심폐소생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통합방위·비상대비·민방위 분야에 대한 성과 발표와 분임별 발전방안을 위한 논의 시간도 갖는다. 울산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도출된 미비점과 개선할 사항 등은 보완하고 발전시켜 내년도 지역 통합방위 업무를 더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의 업무 공유와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에 따른 위기와 국지도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청년성장지원사업으로 12월 14일 오후 6시, 7시 30분 2회차에 걸쳐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제과·제빵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 청년 80명을 대상으로 울산에서 제과·제빵 분야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청년 제과점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취업 및 창업 과정을 통해 겪은 성장 이야기를 현장감 있게 들려주며, 제과·제빵 분야 자격증 준비 및 취득, 창업 과정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어서 올 한해 가장 감사했던 분께 선물하는 나만의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시간도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올해 마지막 체험 강좌로서 한해를 돌아보며 감사한 분을 떠올려도 보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게 됐다.”라며 “내년에도 청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유지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걸친 알찬 내용의 강의를 준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청년센터팀은 지금까지 울산 청년을 대상으로 화훼전문가, 나무공예사,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운동 전문가(필라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단체 급식의 선제적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 1,173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선정·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 결과 2023년 우수 집단급식소는 총 50개소로 ▲시설 등 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식품등 보관·운송 등 30개 항목(150점 만점)에 대해 점검․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구군별로는 중구 6개소, 남구 14개소, 동구 7개소, 북구 11개소, 울주군 12개소이며, 12월 중 우수 집단급식소 현판과 식중독 예방관리 물품이 지원된다. 또한, 구군별 최우수 집단급식소로 선정된 5개소 ▲중구 울산중학교 ▲남구 청솔초등학교 ▲동구 ㈜현대미포조선 기술혁신관 ▲북구 화봉초등학교 ▲울주군 호연초등학교의 종사자에 대해서는 연말에 울산시장 표창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업 추진 등 식품 안전과 시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연말을 맞아 전통춤, 국악 선율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울산시립무용단은 오는 12월 2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춤, 해후’ 무대를 연다. ‘춤, 해후’는 매년 연말에 진행되는 울산시립무용단의 연례 공연이었으나,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지속되지 못하다 7년 만에 재개되는 공연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국악 퓨전밴드 억스(Aux) 보컬인 서진실의 진행으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에는 서울교방 대표 및 예술감독인 김경란 대표와, 대전시립무용단 김평호 예술감독, 그리고 (사)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 등 울산지역 예술인들과 특별 출연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무대는 울산시립무용단 국악연주팀의 ‘신 뱃노래’로 열린다. ‘신 뱃노래’는 뱃사람의 고달픔과 적막한 바다 풍경, 만선이 되어 돌아오는 모습과 기쁨 등을 그린 기악 합주곡이다. 이어 궁중에서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추는 ‘큰태평무’가 무대에 오른다. 다음으로 김경란 대표가 ‘진주권번’ 마지막 명인 김수악 선생의 대표 춤인 ‘진주교방굿거리춤’을 ‘김수악제 김경란류 교방굿거리춤’으로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14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7기 누리소통망(SNS)․제4기 유튜브 홍보단(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7기 누리소통망 홍보단(SNS 서포터즈)과 제4기 유튜브 홍보단(서포터즈)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향후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홍보단(서포터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개회식, 제2부 안내 교육(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유공자 표창과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등으로 꾸며진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활발한 홍보단(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울산시 소식과 매력을 홍보하는 데 기여한 제6기 누리소통망 홍보단 2명과 제3기 유튜브 홍보단 1명에게 울산시장상을 수여한다. 이날 발대식을 가지는 누리소통망 홍보단(SNS 서포터즈)과 유튜브 홍보단(서포터즈)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한다. 누리소통망과 유튜브 홍보단은 울산시의 주요행사와 축제 등에 대한 홍보 자료를 만들어 울산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12월 14일 오후 4시 30분 롯데호텔에서 한해동안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한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박선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 임종일 울산기업협의회장, 수출 지원 유관기관장, 무역의 날 수상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수출의 탑 및 유공자 시상, 수출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어려운 대외무역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해외시장을 개척한 한주라이트메탈㈜이 1억불탑, 에코캡㈜이 5,000만불탑을 비롯하여 총 31개 기업이 100만불에서 1억불까지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이는 지난 2021년 17개, 2022년 26개 기업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증가한 수치다. ‘수출의 탑’은 기업이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수출한 실적에 따라 대통령이 수여하는 포상이다. 정부 포상은 △산업포장(1명)에 ㈜현대미포조선 이상신 기장,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농가당 60만 원씩의 농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민수당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지역농가의 안정을 돕기 위한 농민복지사업으로 추진한다. 지급대상은 1만 1,000여 농가로 총 65억 원이 지급된다. 울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경작을 하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실현하는 기본형직불금 수령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한다.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 식량의 안정적 공급과 국토 환경 및 자연경관의 보전, 수자원의 형성과 함양, 토양유실 및 홍수의 방지, 생태계 보전, 농촌사회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의 보전 등을 뜻한다. 울산시는 지난 3월부터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민수당 신청을 받아 실경작 여부, 농업 외 소득 검정 등을 거쳐 지급대상자 1만 1,000여 명을 선정했다. 농민수당은 신청 시 등록한 지급계좌로 12월 18일부터 22일 사이에 입금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농민수당이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수행에 따른 사회적 보상 차원의 실경작 농업인 소득 안정에 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14일 오후 4시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된 ㈜태원(북구 소재)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기업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울산광역시 모범장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모범장수기업’은 업력이 30년 이상이며, 상시 고용 인원이 10인 이상인 울산지역 중소기업 중 지역경제 기여도, 혁신성, 핵심역량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사회적·경제적 책임을 다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모범장수기업은 △㈜태원 △㈜국일인토트 △노벨정밀금속㈜ △케이디밸브㈜ △㈜삼미기계 5개 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모범장수기업은 회사 및 제품 홍보 시 ‘모범장수기업 상징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정책자금(경영안정자금) 한도 확대와 우대금리 적용,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명예의 전당 헌액 등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모범장수기업 인증기간은 5년이다. 올해 선정된 (주)태원(대표 김종호, 북구 소재)은 지난 1977년 ‘태원기업사'를 시작으로 45년 업력을 가진 자동차 차체 부품 전문 제조업체이다. 현대차의 대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19일 오후 2시 30분 울산시 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국가지질공원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울산 지형과 지질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울산국가지질공원 인증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문가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부산대학교 임현수 교수가 ‘울산지질공원 조성과 관리방향’, 부산대학교 윤성효 교수, 반용부 박사가 ‘울산지질·지형자원 우수성 소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대한지질학회 박정응 박사가 ‘지질자원의 교육적 활용방안’,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유완상 박사가 ‘국가지질공원인증 현황 및 제도 소개’에 대해 발표한다. 전체적인 전문가 발표가 끝나면 참여한 시민들과 질의 응답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들은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고 참여하면 된다. 울산시 홍병익 환경국장은 “지난 봄 명소 인근 마을에는 설명회를 개최했지만 울산시민들에게 국가지질공원 설명회는 처음이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다른 공원들과 어떻게 다른지, 교육 관광적으로 잘 활용되어 지역경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의료급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부당이득금 징수율, 장기입원 관리,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운영 등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울산시가 우수기관으로, 기초자치단체 중 울산 중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의료급여 재정 효율화를 위해 올해 신규로 개원한 요양병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해 의료급여 제도 및 장기입원 사례를 관리함으로써 불필요한 의료이용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5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급여기관의 진료행태 등의 개선을 유도했다. 아울러, 울산시는 구군과 함께 장기입원자 488명 중 의료이용 필요도가 낮은 대상자에게 사회복지시설 연계 및 퇴원 후 집에서 자가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102명의 퇴원을 도왔으며, 58개 의료급여기관을 방문하여 5년 이상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