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단체 급식의 선제적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 1,173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선정·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 결과 2023년 우수 집단급식소는 총 50개소로 ▲시설 등 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식품등 보관·운송 등 30개 항목(150점 만점)에 대해 점검․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구군별로는 중구 6개소, 남구 14개소, 동구 7개소, 북구 11개소, 울주군 12개소이며, 12월 중 우수 집단급식소 현판과 식중독 예방관리 물품이 지원된다.
또한, 구군별 최우수 집단급식소로 선정된 5개소 ▲중구 울산중학교 ▲남구 청솔초등학교 ▲동구 ㈜현대미포조선 기술혁신관 ▲북구 화봉초등학교 ▲울주군 호연초등학교의 종사자에 대해서는 연말에 울산시장 표창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업 추진 등 식품 안전과 시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