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자살 고위험시기인 3 부터 5월을 맞아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홍보 및 대응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움을 제공하는 기관정보 18곳의 연락처를 수록한 포스터를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종합사회복지관, 보건지소 등을 찾아가 배포·부착했으며, 이 외에도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현수막, 전광판 및 홈페이지 등의 매체를 이용하여 홍보했다. 이 밖에도 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집중관리를 위해 자살고위험군 대상 주1회 전화 및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 생명지킴이 양성 △ 생명사랑 병·의원, 약국, 실천가게 지정 △ 자살고위험시 위기개입서비스 제공 △ 치료비 지원 및 등록 사례관리 △ 자살유족 환경·경제·정서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자살고위험자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자살률을 경감하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모두는 자살로부터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생명지킴이며, 봄철을 맞아 가까운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우울감 등 고민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이 치매 어르신 농촌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철원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대상 낮시간 동안 돌봄/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쉼터 운영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4-5월(상반기), 10-11월(하반기) 중에는 농촌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정서적 교류 증진 및 치매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흥미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지난 4월 4일에는 농촌체험교육농장인 다혜헌(동송읍 대위리)에서 치매 어르신 9분이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수업에 참여하여 참여자분들과 서로 대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매주 목요일 주 1회 운영할 계획으로 치매 어르신들을 야외로 모시고 가정에서만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농촌 치유프로그램은 인지중재치료를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 및 신체기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다도 체험, 천연 주스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철원군에 거주하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가 6일 화성시서부보건소 컨벤션홀에서 ‘대학생 금연지기' 4기 발대식을 개최, 금연지기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대학생 금연지기는 흡연의 주 시작 연령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흡연자의 인식개선 및 건강한 금연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시가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협력해 운영 중인 사업이다. 대학생 금연지기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주도적으로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활동까지 실천하게 되며, 축제 홍보부스 운영, SNS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학생들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금연환경 조성 활동이 기대된다"며 "비슷한 연령대의 금연지기 활동이 흡연율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5일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포천시 미디어센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영화관 ‘포근 시네마’를 운영했다. 힐링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감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돕는 정서 지지 프로그램으로 영화관람은 여가 활동이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와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와 소통이 적은 치매환자도 함께 참여하여 대인관계 향상 및 소통의 기회가 됐으며, 치매환자 가족들에게도 서로 공감하고 위안이 되는 정서와 정보 교류의 장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가자는 “평소 웃을 일이 많지 않은데 오랜만에 사람들과 어울려 재미있는 영화도 보고 대화도 나눌 수 있어서 기분 전환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밖에도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 나들이 등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역량 향상과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 보건소는 청소년기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성장학교'를 4월 문성중학교 시작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성장학교'는 경상북도 교육청과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4년 운영 대상은 문성중학교, 성의중학교, 개령중학교, 김천중학교, 김천여자중학교, 율곡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경북미용예술고등학교 9개교로 1학년 학생들과 교사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정신건강 중요성을 인식, 정신건강을 위한 긍정적인 활동을 함께 하는‘마음 들여다보기’△디지털 기기의 장단점을 알고 지혜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정신건강 문제를 친근한 OX퀴즈로 풀어나가는 ‘마음성장퀴즈대회’등이 있다. 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성인기로 발달하는 생애전환기로써 신체적·심리적·사회적으로 급격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시기로 본 사업을 통해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이 최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피부과 무료 진료를 실시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군은 한센병 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한 진료를 실시해 오고 있다. 한센병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정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조기 발견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전염의 우려가 없고 완치될 때까지 무료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무료 진료에는 무좀, 습진, 만성피부염, 가려움증 등 관내 주민의 피부질환 상담과 눈높이에 맞춘 검진을 함께 진행해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센병과 피부질환은 조기 발견으로 질환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피부과 무료 진료 실시로 지역 주민의 의료격차 해소에 힘쓰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8, 9일 2일간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함께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사업’을 실시하며 적극행정을 펼쳤다. 결핵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검진은 지역 내 주간보호센터 2개소와 노인대학 1개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사업은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진, 객담 검사 등을 실시해 노인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타인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운영된다. 검진은 포터블 엑스레이 장비를 이용해 흉부X선 촬영과 판독을 원스톱으로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유소견자 및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객담 채취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검진 결과 결핵 확진자의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해 주기적 진료 및 복약관리를 시행하고, 유소견자는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추가 검사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받게 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우리나라 결핵 신규환자 2명 중 1명은 65세이상 고령자”라며,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조기 발견을 위해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오는 23일부터 상반기 아토피 피부염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6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마다 총 3회 운영되며, 아토피 피부 관리법, 생활수칙 등에 관한 교육과 수딩젤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대상은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매월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문의는 시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은 삶의 질을 저하하는 대표적 질환으로 영유아기에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천식, 알레르기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등으로 확대할 수 있어 조기에 예방관리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 판교보건지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주민 건강 관리 실천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오전(10시 부터 12시)에 3월부터 4월까지 ‘고혈압, 당뇨병 건강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판교보건지소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가운데 중복질환자를 대상으로 판교보건지소 교육실에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집중관리에 나서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기초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 ▲태극권 등 운동(4회) ▲공예(다육 도자기 화분만들기 (2회) ▲영양교육 및 식이 체험(1회) 등을 제공해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영양교육 및 식이 체험은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효과를 강화하고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문희 판교지소관리팀장은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 등 식습관과 건강생활 실천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2차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은 단전, 단수, 공공요금 및 건강보혐료 체납 등 19개 기관에서 입수한 45종 정보를 바탕으로 위기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빅데이터 분석과 대화형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자동전화시스템을 통해 고위험 가구의 위기·욕구 상황을 파악한 뒤, 동 행정복지센터가 초기상담 내용을 토대로 심층 상담에 들어간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기능오류 확인 및 개선, 상담시나리오와 업무절차 고도화 등 기능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지자체와 발굴주민 대상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전화 기반 대화 시스템도 운영할 계획이다. 고령화, 1인 가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현장 조사 인력 부족으로 복지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수성구는 조사 범위 확대와 대상자 심층 상담을 가능케 하는 인공지능 초기상담 도입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