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소형음식점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납부 방식을 기존 후불제 방식인 고지서 납부에서 즉시결제가 가능한 선불제 방식으로 변경 시행한다. 가정에서 배출하는 클린 하우스 내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는 배출 즉시 수수료를 납부하고 있으나, 소형 음식점은 한 달 동안 수거된 양을 합산한 금액을 다음 달 고지서로 납부하는 후불제 방식으로 추진됐다. 미납에 따른 체납이 연평균 2천여 건에 5천여만 원이 발생하고, 폐업 및 대표자 변경 시 즉시 수수료 납부 중지 등이 지연됨에 따라 사업주 간의 분쟁 발생, 정기 및 독촉고지서 발송에 연 4천만 원의 우편요금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소하고자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약 1,800여 개 소형음식점에‘RFID를 활용한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선불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선불시스템은 음식점에서 배출한 음식물을 수거와 동시에 수거 차량 내 부착된 종량 저울로 배출량을 측정, 수거 용기에 부착된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납부 전용카드로 바로 결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올해 제주시 일부 동 지역을 시작으로 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상반기 청소인력 기간제 근로자 1,423명을 채용했다. 채용 근로자는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청소인력 대체 등 생활환경 10개 분야에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조성을 위해 근무하게 된다. 85억 원의 복권 기금과 92억 원의 자체 예산 등 총 사업비 177억 원의 인건비를 투입해 저소득층과 국가유공자, 4.3 희생자․유족을 우선으로 하는 청소 인력을 채용했다. 복권기금을 활용해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341명,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30명을 채용했으며, 그 외 자체 예산으로 가로환경 정비원 등을 채용했다. 이번에 채용된 인력은 재활용도움센터와 클린하우스에서 시민들에게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안내와 함께 주변 환경 정리 등 쾌적한 도심 환경 제공에 큰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연중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 구축을 위해 주말 대체 인력과 근무 시간 외에 발생하는 민원 처리를 위한 기동반 운영 등 생활폐기물 미수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상반기 청소인력 채용을 통해 지속가능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2024년도 ‘모두 함께 누리는 공원, 그린 힐링 공간 확충’을 목표로 도시공원 조성·관리사업에 총 166억원(국비 20억·도비 146억)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환경 도시 실현에 앞장선다. 도련동 소재 장기미집행 어린이공원 3개소를 포함한 도시공원 5개소(187,538㎡) 조성 공사에 39억 원을 투입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실효를 방지한다. 그리고, 세부실시설계 11개소(987,157㎡)에 28억 원, 경관녹지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에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지역별 특색 있는 공원을 조성한다. 또한 공원 198개소·녹지 51ha에 사업비 83억 원을 투입해 위험요인 사전점검 및 예방으로 재해로부터 안전한 공원을 운영한다.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안심공원’관리를 위해 노후 시설물 정비사업, 어린이놀이시설 정기검사, 수목 식재 등 공원 유지·관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민원처리기동반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해 연차별 조성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누리집 이용 혼란을 줄이고 민원처리 효율성 향상을 위해 1월 15일부터 ‘인터넷신문고’를 ‘시장에게 바란다’로 통합 운영한다. 게시판 통합 운영은‘인터넷신문고’와 ‘시장에게 바란다’ 2개의 메뉴에 중복 게시되는 민원 등 메뉴 선택에 대한 혼란과 불편사항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통합되어 운영될 게시판은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시장에게 바란다’명칭을 지속 사용하고, 누리집 메인화면에 배치해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폐지되는 인터넷신문고에 작성한 게시글과 답변은 통합 이후에도 계속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시민들의 불편·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1999년 인터넷신문고를 처음 개설한 이래 ‘시장에게 바란다(2000년)’, ‘국민신문고(2008년)’로 민원창구를 세분화해 운영해왔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20년 이상 서비스해 온 인터넷신문고가 폐지되어 혼란이 있을 수 있지만, 통합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를 통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전교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겨울방학 중 별아 겨울 교실을 운영했다. 1~2학년은 즐거운 과학탐구 활동을 주제로 진동 로봇과 자석 스피너를 만들었고 3~4학년은 크랭크 장치를 이용한 복싱 로봇 만들기, 5~6학년은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한 댄스 로봇 만들기를 했다. 체험중심의 과학 및 SW 관련 활동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 및 창의적 사고력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별아 겨울 교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과학기술 및 SW·AI 기술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자기주도적 역량과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남원중학교는 3일 으뜸인 한마당 축제에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했는데, 10일 수익금 전액을 남원읍에 기부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 돕기에 쓰기로 했다. 각 학급, 학생자치회 등 다양하게 부스를 운영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학생자치회에서 플리마켓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432,000원)을 지역사회에 전액 기부하여 나눔 문화를 실천하자는 의견이 모였다. 이에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남원읍에 쌀로 기부했다. 플리마켓을 기획한 학생자치회장은“전교생이 즐기면서 기부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 남원중학교가 이런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중학교는 중3 자기개발시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테이크 졸업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졸업영상은 3학년부에서‘고종원 쌤과 함께 하는 졸·동(졸업 동영상) 제작’프로그램을 기획하고, 4일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쳐 리허설과 본 촬영 과정을 통해 탄생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3학년 부장 김진혁 교사는“졸업을 앞둔 시기에 학생들이 끈끈하게 단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무엇보다 학생들과 함께 졸업영상에 출연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졸업영상 촬영 및 제작에 참여한 고종원 교사는“3학년 학생들과 담임 선생님들께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한림중학교의 좋은 문화로 자리잡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책 놀이 활동을 통해 책 읽기에 흥미를 느끼고, 부모에게 책 놀이 방법을 알려주고자‘2024년 함께해요! 우리 가족 책 놀이’를 운영한다. 김미란, 김연지(동화구연가) 강사의 동화 구연 후 그림책 내용에 관한 생각을 나누고 색종이 접기, 만들기 등 다양한 책 놀이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강좌는 유아와 초등 저학년이 포함된 20가족을 대상으로 1월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48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운영된다. 강좌는 별도의 사전 참가 신청 없이 수업 당일 어린이자료실 방문하여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1월 10일에 지난해 하반기 연구 결과 4주제를 묶은 '2023 하반기 교육정책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총 4주제로 자체 공동연구인 △제주 인성교육 방향 모색을 위한 기초 연구와 개인 연구인 △고교학점제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실태 분석제주지역 일반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드림노트북의 교육적 활용 방안 연구 △제주학력에 기반한 초등 학력 구성 체계 연구인 제주교육 정책 및 현안에 대한 연구보고서가 수록되어 있다. '2023 하반기 교육정책 연구보고서'는 연구 결과 원문이 담긴 본책과 요약본이 담긴 별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보고서는 타 시‧도 교육기관, 도교육청 본청 및 지원청, 각급 학교 등에 1월 중에 배부된다. 학교가 아이들의 꿈과 희망, 웃음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현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각 사업부서 및 학교 현장에서 활용될 계획이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연구 결과가 교육정책과 교육과정 운영에 반영되어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미래를 준비하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월 8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소통협력센터를 중심으로‘2024 예비중학생을 위한 진로 로드맵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는 예비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상급학교로 진학하기 전에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탐색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마련했다. 특히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이 모둠을 구성하여 만나고 싶은 직업인을 인터뷰하는 기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와 삶을 스스로 설계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좋은 경험을 갖게 된다. 캠프 신청시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조사하여 팀을 구성했으며 캠프 내용은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 △시간 관리 방법 △팀별 만나고 싶은 직업인 인터뷰 계획 세우기 및 인터뷰 △결과 공유하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인터뷰를 위해 사전에 인터뷰 질문지를 작성하고, 직업인을 섭외한 뒤에 직접 찾아가서 인터뷰를 진행한다. 캠프 기간 동안 1명의 강사와 5명의 보조강사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활동을 돕는다. 그리고 마지막 캠프일에는 부모님도 함께 참여하여 자녀의 진로 탐색 과정을 공유하고 자녀의